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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쇠고기 실무대표단 미국에 파견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전화통화에 따른 후속 조치로 9일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했다.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은 최종현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김창섭 농식품부 동물방역팀장,허송무 농식품부 통상협력과 사무관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농무부 관계자 등과 만나 양국 정상이 구두로 약속한 '30개월 이상 쇠고기 교역 금지' 실행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실질적 방안에 관해 논의할 ...

한국경제 | 2008.06.09 00:00 | 김인식

부산서도 6.10 대규모 쇠고기 촛불집회

... 있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촛불집회에 앞서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원로, 종교인 등 100여명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뿐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등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정책에 반대하는 뜻으로 삼보일배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삼보일배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쥬디스태화∼서면로타리∼밀리오레앞 사거리∼부전도서관∼부산은행∼쥬디스태화에서 진행된다. 광우병부산시국회의는 13일(미선이 ...

연합뉴스 | 2008.06.09 00:00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가 없다"

... 인정하고 국민의 납득을 구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런 혼란으로 인해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의 개혁 어젠다와 모멘텀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구원장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경제정책이 경제살리기라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지나치게 성급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국제 원자재가 급등 등 통제할 수 없는 외생적 충격이 큰 상황에서 무리하게 경기활성화 정책을 펼치다보니 물가상승만 ...

연합뉴스 | 2008.06.09 00:00

[리포트] 코오롱건설, 자금난에 소송까지

... 기존도로만 보수해 다른 차량 주차시 혼잡해 차량 다닐 수 없는 상황" 또 어린이 놀이터를 주차장 위에 설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추락위험까지 산재해 있습니다. 주민들 사이에선 주공측이 한 업체의 유독 많은 미분양 물량을 매입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형이자 과거 코오롱 사장을 역임한 이상득 국회의원의 개입설과 정부의 특혜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특혜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또) 미분양 매각은 부산지역 시장상황이 안좋아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靑 박영준비서관 사표 제출

"대통령에 누가 된다면 한시도 머물수 없어" 류우익 실장. 장다사로 비서관 거취 주목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청와대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이 9일 사표를 전격 제출했다. 박 비서관은 이날 "본인과 관련된 논란으로 이 대통령에게 누가 된다면 청와대에 한시라도 더 머물 수 없다"며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표를 냈다. 이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당.청(黨.靑) 4인방 폐해' 발언 이후 나온 것으로, 이 대통령이 청와대와 내각 개편에 앞서 ...

연합뉴스 | 2008.06.09 00:00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 제청

...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이 제청되면서 국민연금에 대한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석이던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에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단독후보로 압축,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은 '이헌재 사단' 출신으로 서울보증보험 사장과 LG카드 사장, 우리은행장을 역임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구조조정의 전도사'로 통했습니다. '구조조정의 달인', '이헌재 사단'은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이대통령 "인선과정 도덕적 기준 소홀"

이명박 대통령이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 과오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개각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정진석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선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적 기준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국회가 빨리 열려야 민생법안이 처리될 수 있고 개각을 하더라도 청문절차 등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해 조만간 단행될 인적 쇄신의 강도가 한층 높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이대통령은 ...

한국경제TV | 2008.06.09 00:00

연휴 마지막날 `차분한' 촛불시위

... 3만여명)이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거리시위를 벌였다. 5일 저녁부터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을 전개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미 쇠고기 재협상과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이날 새벽 불거진 일부 시위대와 경찰의 과격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을 의식한 듯 참가자들에게 "오늘은 부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

연합뉴스 | 2008.06.08 00:00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 "비서실장 등 제사람심기" 불만 고조

새 정부의 인사 문제 등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고 있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은 당초 '끈끈한 동지'였다. 두 사람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으로 불렸으며,대선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러던 두 사람이 언제부터,왜 틀어지게 됐을까. 정 의원이 비판한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은 과연 어떻게 가동되고 있나. ◆언제부터 틀어졌나 지난 2월 초까지만 해도 새 정부에서 '한자리'하려는 사람은 정 의원에게 줄을 대려고 안간힘을 ...

한국경제 | 2008.06.08 00:00 | 홍영식

재계 CEO들, 내달 제주로 총출동

... 토론 참석을 위해 제주로 대거 출동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능률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내달 10일 중소기업중앙회의 하계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이명박 정부 고위 관료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재개 인사들과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를 잇따라 연다. 특히 올해 하계 세미나는 현 정부가 출범한 첫 해인 만큼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와 재계 인사들간의 `코드 ...

연합뉴스 | 2008.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