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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직원 3명, 나이지리아에서 또 피랍

나이지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근로자 3명이 3일 괴한들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대우건설측이 밝혔다. 한국인 피랍자는 대우건설 직원 정태영상무(52),안종태전문위원(상무급 53), 하익환부장(52)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30분께 남부 니제르 델타지역 포트 하구트시(市) 인근 아팜 발전소 건설현장에 중무장한 괴한들이 총을 마구 쏘며 난입, 대우건설 직원 3명과 필리핀인 8명 현지인 1명을 납치한 것으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7.05.03 00:00 | jijs

대우건설 피랍 근로자들은 누구

... 나이지리아 현장에 도착했다가 피랍됐다. 안종태(53) 전문위원은 현재 상무급인 해외전문위원(계약직)으로 대우건설의 해외현장에서 주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2003년 1월 1일부터 나이지리아 현장에서 근무한 해외통이다. 또다른 피랍자인 하익환(50) 부장은 아팜 플랜트 현장소장으로 나이지리아에서는 2000년 9월부터 근무했다. 하 부장은 각종 건설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엔지니어로 현장의 사업관리를 맡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

연합뉴스 | 2007.05.03 00:00

대우건설 직원 3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피랍자는 간부급 직원..필리핀인 등 9명과 함께 나이지리아 건설 현장에서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현지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대우건설과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10시(한국시간.현지시간 새벽 1~2시) 나이지리아 남부 니제르 델타지역 포트 하코트시(市)에서 차량으로 1시간 떨어진 아팜 발전소 건설현장에 무장한 괴한들이 총을 쏘며 난입, 대우건설 임직원 3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8명, 현지인 운전사 1명 등 12명을 납치했다. 납치된 ...

연합뉴스 | 2007.05.03 00:00

대우건설 "피랍 직원들 안전, 무장단체 정체는 파악 못해"

... 돌아왔는데 (그를 통해 전해들은 바로는) 피랍 직원들이 모두 안전하다고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무장단체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다수이며, 폭발물과 총기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무장단체의 정체나 피랍자의 이동경로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이 상무는 밝혔다. 무장단체와 경비 병력과의 총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다른 한국인 직원들의 피해는 없었으나 현지인 군인 1명과 민간인 1명 등 2명이 사망했고, 현지인 경찰 1명이 부상했다. ...

연합뉴스 | 2007.05.03 00:00

"남북정상회담 여름께 개성공단에서"

... 민족 내부문제를 총체적으로 조율하고 민족관계의 큰 틀을 다져 궁극적으로 남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것들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져야 할 사안들로 ▲ 군비통제 방향과 군비축소 ▲ 핵문제 ▲ 국군포로 및 피랍자의 신원확인과 상봉, 송환 ▲ 이산가족 상봉 ▲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개성공단 사업 등 남북경협을 꼽았다. 홍 위원은 "역사발전과 동북아 안보구도 급변, 북핵문제 해결과정과 북미관계 진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남북 정상회담은 올해 안에 ...

연합뉴스 | 2007.04.10 00:00

원자바오 "일본인 피랍문제는 북.일 간의 일"

... 나라가 교류와 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 이 문제와 6자회담의 연계를 경계했다. 원 총리는 이날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회의 폐막 후 인민대회당 3층 홀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피랍자 문제에 대해 중국이 앞으로 어떤 작용을 할 수 있느냐"는 일본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중국이 일본인 피랍사건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동정과 이해를 표시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일본과 북한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7.03.16 00:00

북.일 국교정상화 실무회의 "진통" 예상

... 납북자의 조속한 전원 귀국과 납북이 추정되는 특정 실종자에 대한 충분한 조사, 피랍과 관련된 범인들의 인도 등을 요구하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북 지원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이에대해 북한은 "일본인 피랍자 5명과 사망자의 유골이 2002년 양국간 합의에따라 이미 송환됐고 더 이상의 피랍자는 없다"며 이미 '끝난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접점을 찾을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협상과정에서 ...

연합뉴스 | 2007.03.05 00:00

아베, 납치피해 가족들과 메구미를 위한 노래 감상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일 일본인 납치피해자가족회 관계자들과 함께 관저에서 미국의 포크송 가수 노엘 폴 스투키(69)가 연주한 일본인 피랍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곡을 감상했다. 포크송그룹 '피터,폴 & 메어리'의 멤버인 스투키는 한 일본인 친구로부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상징처럼 되고 있는 요코다 메구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메구미를 위한 노래(Song for Megumi)'를 작곡,이날 직접 불렀다. 스투키는 "우리가 이 ...

한국경제 | 2007.02.21 00:00 | 김선태

日 총리 "납치문제 해결없이 국교정상화 없다"

... 해결되지 않고서는 북한을 원조하지 않겠다는 일본의 입장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이해를 표명했다는 말을 들어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와 납치피해자가족회 관계자들은 이어 미국의 포크송가수 노엘 폴 스투키(69)가 일본인 피랍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내용의 곡을 연주하는 것을 감상했다. 포크송그룹 '피터, 폴 & 메어리'의 멤버인 스투키는 한 일본인 친구로 부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상징처럼 되고 있는 요코다 메구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메구미를 ...

연합뉴스 | 2007.02.21 00:00

피랍자 석방협상 본격 진행…조기해결 기로

"피랍 근로자 건강한 상태"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대우건설 노동자 9명의 석방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우리 협상팀은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납치 단체 측과 다시 만나 그들이 제시한 요구사항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날 협상 결과에 따라 사태가 조기해결될 지 여부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피랍 근로...

연합뉴스 | 2007.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