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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상대 손배.가압류 1천억원대

      민주노총 소속 조합을 상대로 걸려 있는 사용자측의 손해배상 및 가압류 금액이 총 1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쟁의.파업 등 노조활동과 관련, 사용자가 민주노총 소속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가압류 액수가 39개 사업장 1천2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집계됐다. 이중 태광산업의 경우 지난해 파업과 관련, 노조원 74명을 상대로 총 423억원의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효성이 노조원 237명을 상대로 366억원의 손해배상 및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두산重 노사, 중재안 수용여부 불투명

      ... 양측에 진통끝에 제시된 가운데 노사가 수용여부를 놓고 다소 소극적인자세를 보이고 있어 사태해결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종상교수와 안홍준박사 등 지역중재단은 지난 4일 저녁 제4차 회의를 갖고 노사 양측에게 "노조는 즉시 파업철회를 선언하고 완전 정상조업에 임한다" "회사는금번사태에 있어서 향후 노사간에 신뢰회복을 위해 민.형사상의 고소고발과 조합원의 징계를 최소화 하여 사태를 원만히 해결한다"고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사측은 "노조가 중재안을 그대로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노동탄압 규탄 투쟁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일 정부와 사업주측에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광주지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기간에 노동계는 파업을 자제했으나 정부와 자본의 강도높은 노동탄압이 자행됐다"며 "이제 탄압에 맞서 연대파업과 도심집회 등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현재 광주.전남 지역에서 보워터한라제지의 고소.고발과 직장폐쇄, 가톨릭병원의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두산重 노사에 중재안 제시

      노사갈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두산중공업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에 나서고 있는 지역중재단은 4일 노사 모두에게 2차 중재안을 결정, 만장일치로 서명해 노사 양측에 제시했다. 지역중재단은 "노조는 즉시 파업철회를 선언하고 완전 정상조업에 임한다"고 밝히고 "회사는 이번 사태에 있어서 향후 노사간에 신뢰회복을 위해 민.형사상의 고소고발과 조합원의 징계를 최소화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한다"고 제시했다. 중재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부시장실에서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한전, 발전회사 임원 6명 사표수리

      ... 사장과 남동발전.중부발전의 관리본부장, 남부발전의 기술본부장 등이다. 이는 화력발전 5사별로 1사1인 수리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발전의경우 2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말부터 4월초까지 진행된 발전노조 파업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5월말부터 진행된 발전5사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도 반영된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노조 파업을 원만히 수습하고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한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인사를 단행하게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두산重 지역중재단 회사측과 중재난항

      장기화됐던 두산중공업 파업사태가 지역중재단의적극적인 중재역할로 노조가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사측은 여전히 원칙론을 고수해 해결국면을 맞았던 파업사태가 진통을 겪고 있다. 이종상교수와 허성학신부 등 지역중재단 6명은 지난 3일 오후 노조의 조건없는정문봉쇄 해제에 이어 완성품 출하협조 등을 통한 조업정상화로 가닥을 잡았다고 판단, 이날 저녁 사측에 제시할 중재안에 대해 3차 회의를 갖고 사측과 만났다. 하지만 지역중재단은 이날 사측과의 면담에서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정치권 줄대기 행정누수 감찰

      ... 인사나 인사관련 금품수수, 특혜성 예산집행, 부당한 인허가 등 선거운동사례 성격의 행정행위나 비리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점검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아시안게임과 장마철 재해.재난 예방, 민생치안, 불법파업 대책 등 하반기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부처의 대처상황도 수시로 점검, 소극적이거나 미온적인 대처기관과 관계공무원에게는 엄중 조치키로 했다. 특히 정부는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연말연시 등 부패 `취약시기'를 맞아 ▲휴가비나 떡값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한국전력, 5개 발전자회사 경영진사표 수리

      ... 서부발전 동서발전의 사장과 남동발전 중부발전의 관리본부장,남부발전의 기술본부장 등 총 6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4일 밝혔다. 화력발전 5개사별로 1사1인 수리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발전의 경우 2명이 포함됐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파업 사태의 책임과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수리한 것"이라며 "침체된 자회사 분위기가 일신되고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04 00:00

    • [한국의 파워브레인] (4) '산업자원부' .. 이끄는 사람들

      ... 면에서 닮았다. 무엇보다 한번 결정된 사안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이 그렇다. 조직 장악력을 가진 보스형 기질도 비슷하다. 1970년대 상공부 수출진흥과에서 과장과 사무관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들 콤비의 진가는 발전노조 파업에 대처할 때 유감 없이 발휘됐다. 지난 2월 말부터 38일간 진행된 파업에 강경 대응하면서도 노조원 설득에 직접 나서 파업사태를 잘 수습했다. 기업 구조조정에서도 두 사람의 역할은 컸다. 신 장관은 2000년 8월부터 8개월간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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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重노조 출입문 봉쇄 해제

      파업농성중이던 두산중공업 노조원들이 3일 경남 창원 공장 정문에 설치했던 장애물들을 철거하고있다. 지역중재단의 노력으로 두산파업사태는 해결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 (창원=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0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