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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무점포 주문배달 할인판매 급신장

      최근 화장품의 무점포주문배달할인판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아파트단지와 청량리 영등포등지에서 화장품주문배달판매업자들이 잇따라 등장,성업을 이루고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전단광고를 하는데 고객이 이를보고 전화로 주문하면 3가지품목이상일 경우 45%할인한가격에 2일안에 배달해주고있다. 취급제품은 국내유명브랜드에서 수입브랜드까지 모두 망라,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파고들고있다. 이들은 주로 현금동원능력이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 제빵업계, 건강빵 잇따라 출시

      ... 14일 한남동에 "베커라이안드레"를 오픈,고급베이커리사업에 뛰어든 크라운베이커리도 건강빵을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꼽고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특히 매장주변의 외국인고객들을 겨냥,매일아침 갓구운 빵을 가정에까지 직접 배달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건강빵의 수요가 아직은 특정계층에 치우쳐 그다지 많지 않지만 식생활패턴의 서구화 및 그에따른 성인병위험의 증가로 고객수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시장규모도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한국통신, 전화요금 확인서비스 10월 시험운영

      ... 개통된다. 한국통신은 18일 서울본사에서 있은 국회교체위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11월까지 114안내업무의 전국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화요금확인서비스는 요금고지서가 납기내에 배달되지 않아 전화 가입자가 연체료를 무는 경우가 빈발함에 따라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가입자가 납기전에 전화를 통해 요금을 음성정보시스템에 의해 자동안내받을수 있다. 한국통신은 700국번을 사용하는 기존의 음성정보서비스에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선물배달 인력난

      선물상품수요가 비교적 집중되고 있는 유명백화점과 일선식품업체에 선물세트포장및 배달인력이 크게 부족,업체마다 일손확보에 고역을 치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힘든일을 기피하는 사회풍조의 영향으로 사람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그나마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직종이어서 아르바이트대학생을 뽑는것조차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추석대목을 목전에 두고있는 이들업체는 일손부족으로인한 매출차질을 막기위해 관리직사원을 대거동원,포장및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추석연휴중 22-23일 우편배달 휴무

      체신부는 추석연휴기간(21-23일)중 21일은 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 하고 나머지 2일간은 휴무키로 했다. 그러나 긴급우편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중에도 속달우편은 계속 배달하 며 현재 야간창구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서울중앙우체국을 비롯한 도청소재지와 공업단지의 14개우체국은 주간(상오9시-하오6시)근무체제로 바뀐다. 연휴기간중 주간근무를 하는 14개우체국은 서울중앙,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춘천, 제주, 청주, 울산,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서울, 올겨울 연탄걱정 없다

      ...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료의 고급화 추세에 힘입어 실제 감소분은 이를 크게 웃돌았다. 시는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해 고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일시적인 연탄배달난을 겪을 것에 대비해 다음달 20일까지 고지대 4백여곳의 연탄 비축소에 가구당 5일분 이상의 연탄 비축물량인 1백93만4천여장을 저장 비축키로 했다. 한편 시의 연간 연탄 소비량은 지난 86년 9백10만톤 87년 8백72만톤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요구르트 피해, N사 퇴직자 집중 조사

      ... 난다"며 교환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 중부경찰서로 관련 사건 수사기록 일체를 넘겨 수사를 전담케 했다. 경찰은 그러나 윤희양이 요구르트를 전달받은 중구 충무로 4가 은혜식품주인 오정임씨(44)와 이 식품점에 요구르트를 배달해 준 중부 S 우유 대리점 배달원 이동식씨(45) 등을 소환, 조사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유통과정에서는 일단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1년간 N사 퇴직자 6백19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

      한국경제 | 1991.09.12 00:00

    • 과일 채소류 중심으로 각종 물가 큰폭 상승

      ... 확산될 것을 감안, 예년의 30% 이상 인상폭 보다 줄여 잡은 것이다. 더구나 업계는 책정한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1만-3만원대의 중저가 상품 세트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아르바이트 학생 등을 확보하면서 가정까지의 배달,쇼핑 가이드북 배포, 상담요원 순회판촉 등 각종 판매촉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20% 가량 매출액을 늘려잡고 있는 부산 지방 5대 백화점의 경우 추석특수 매장과 선물상담 코너를 운영하면서 2-3만원대의 생활필수품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미당국, 한국인기업 코멕스 수사착수

      미 연방수사국과 캘리포니아주정부, 로스앤젤레스경찰국은 한.미간 송금 및 배달회사인 "코멕스 익스프레스"사에 대한 합동수사에 착수했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은 피해자들의 고발을 분석, 10일 이번 사건을 대규모사기극으로 보고 절도 및 사기, 불법.변칙영업등의 혐의로 코멕스사에 대한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윌셔경찰서는 이에따라 업주 황선욱씨를 9일 글렌데일에서 연행,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수사결과에 따라 혐의사실을 추가하기로 했다. 사건이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독극물 든 유산균음료 마시고 여자어린이 혼수상태

      ... 말했다. 문제의 요구르트는 정씨가 딸과 함께 9일 하오3시께 평소 잘알고 지내던 서울 중구 충무로4가 E식품 앞을 지나가다 가게주인 오모씨(44.여)로부터 건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씨는 "이 요구르트는 9일 상오8시께 배달받은 20개중의 하나로 10일 상오7시4 0분께도 20대 남자 1명이 요구르트를 마시다 `맛이 이상하다''며 쓰레기통에 버리고 냉수로 입안을 씻어내고 간 일이 있다"고 밝히고 "정씨로부터 전화연락을 받고 N유 업 강북영업소에 이 사실을 ...

      한국경제 | 1991.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