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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 노민상 감독 "박태환 살아났다"

... 몸 상태가 모두 살아났습니다" 박태환(19.단국대)이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3분43초59로 골인하며 자신의 기존 아시아 기록(3분44초30)을 깨뜨리자 '10년 스승'인 노민상 대한수영연맹 경영대표팀 총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자가 무려 1년 만에 기록 단축을 다시 시작하며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환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노 감독은 지난 2월 말 박태환이 태릉선수촌 재입촌을 결정하며 자신에게 돌아왔을 ...

연합뉴스 | 2008.04.18 00:00

[동아수영] 박태환 "세계기록 바라보고 간다"

...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많이 신경 써주셔서 고맙다. 더 좋은 성적 내서 다시 기쁜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록 단축 비결을 묻자 박태환은 매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노민상 감독님이 잘 가르쳐주셨고 함께 훈련한 배준모, 피승엽 등 선후배와 동료들이 격려를 해준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최근 세계신기록을 봇물 터지듯 쏟아낸 스피도의 새 수영복 '레이저 레이서' 전신수영복 착용에 대해서는 "동양 선수가 ...

연합뉴스 | 2008.04.18 00:00

박태환 "다음엔 세계 기록이다" ‥ 올림픽 메달전선 청신호

...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종목 현재 세계 기록 보유자는 2002년 3분40조08을 기록한 이안 소프(호주). 박태환이 세계기록을 깨기위해서는 3조이상 단축해야한다. 박태환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노민상 감독님이 잘 가르쳐주셨고 함께 훈련한 배준모, 피승엽 등 선후배와 동료들이 격려를 해준 덕분"이라며 공을 돌리는 겸손함도 보여줬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피도의 새 수영복 '레이저 레이서' 전신수영복 착용에 대해서는 "동양 ...

한국경제 | 2008.04.18 00:00 | saram001

박태환 기록단축 비결은 '50일 집중 훈련'

... 상태에서 훈련에만 매진했고, 우상이었던 그랜트 해켓(호주) 등 세계 강자를 모두 물리치고 기어코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박석기 감독과 결별하고 태릉선수촌 재입촌을 결정하며 옛 스승 노민상 경영대표팀 감독 밑으로 들어갔지만 몸 상태는 최악이었다. 지난 2월 고교 졸업식과 대학 입학식, 스피도 새 수영복 런칭 행사, 대통령 취임식 등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며 운동을 게을리한 탓이었다. 1년 전만 해도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

연합뉴스 | 2008.04.18 00:00

박태환, 동아대회 자유형 200mㆍ400m 출전

... 1분45초71로 선두에 올라있고, 파울 비더만(1분46초59.독일), 패트릭 머피(1분46초67.호주), 그랜트 해켓(1분46초68) 등의 순이다. 이들을 넘어서야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기록 단축은 절실한 상황. 노민상 경영대표팀 총감독은 "한라배가 끝난 뒤 외박을 딱 하루만 나가고 태릉에서 훈련에만 전념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구력이 조금 더 보완됐다. 한라배 때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태환과 함께 올림픽 ...

연합뉴스 | 2008.04.15 00:00

박태환, 자유형 200m 아시아기록 깰까

... 같은날 오후 3시부터 결승이 진행된다. 주종목인 자유형 400m나 1,500m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아직 지구력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 지난달 말부터 3주간의 말레이시아 전지훈련에 이어 태릉선수촌에서 박태환을 지도하고 있는 노민상 경영대표팀 총감독은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유형 200m 출전을 권했다. 박태환의 적수는 없다. 고등부를 벗어나 대학부에 출전한다는 것이 달라졌지만 박태환의 우승 가능성은 부정출발로 실격되지 않는 한 거의 100%다. ...

연합뉴스 | 2008.03.19 00:00

대표팀 전훈마친 박태환 "성과보다 최선다했다"

"성과를 이뤘다기보다는 최선을 다했다" 개인훈련을 해오다 1년2개월 만에 수영대표팀에 합류한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밝은 표정으로 15일 귀국했다. 박태환은 옛 스승인 노민상 총감독이 이끄는 수영대표팀과 함께 3주간의 말레이시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박태환의 얼굴은 까무잡잡하게 그을렸고 하루 평균 1만5천m의 맹훈련을 소화했지만 표정은 밝았다. 박태환은 훈련 성과를 묻자 ...

연합뉴스 | 2008.03.15 00:00

대표팀 복귀 박태환, 국내 대회 잇따라 출전

개인훈련을 하다 수영대표팀에 복귀한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대회에 잇따라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가다듬는다. 지난달 2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노민상 경영 대표팀 총감독은 12일 "박태환을 비롯한 대표 선수들이 21일부터 열리는 한라배 수영대회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만 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5일 오전 3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표팀은 ...

연합뉴스 | 2008.03.12 00:00

박태환, 대표팀 합류 위해 출국…"더 성장해 오겠다"

...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태환은 이어 "대표팀에는 국내 최고 선수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서로 단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개인훈련보다 좋은 점"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노민상 대표팀 총감독이 짜는 훈련 프로그램을 따르게 되며 전담팀의 유운겸 감독은 훈련 전반을 관리, 감독한다. 유 감독은 '노민상 감독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같은 수영인이고 서로 잘 되자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런 ...

연합뉴스 | 2008.02.26 00:00

박태환, 수영대표팀 말레이시아 전지훈련 합류

... 물리치료사도 동행하며 훈련파트너 박영호와 박찬희는 국가대표가 아니어서 함께 가지 않는다. 대표팀은 25일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는데, 박태환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느라 합류가 하루 늦어졌다. 현재 전지훈련에는 대표 선수 21명에 노민상 감독과 우원기, 박성원, 배영근 코치, 이문삼 물리치료사,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송홍선 박사 등 코치진이 나가 있다. 박태환은 다음달 16일 귀국할 때까지 대표팀과 함께 3주 간의 훈련을 소화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계획하고 있던 ...

연합뉴스 | 2008.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