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조를 당부했다. 또 30일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영업본부 직원부인 68명을 만나 점 심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어서 6월9일과 14일엔 호남영업본부와 중부영업본부 책임자급부인을 각각 초청,은행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어린 내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정행장이 이처럼 가족경영을 주창하고 나선것은 일류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선 가족들의 내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데다 지난달 15일 서울.경 인지역직원부인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한 오찬모임에대한 반응이 좋았던 ...

한국경제 | 1995.05.29 00:00

... 들으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 있을까. 아마 불국사 첨성대 석굴암. 이런 고적지가 아닐까싶다. 경주를 한번도 와 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이런 고적지는 너무나 잘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경에 살면서 조상의 숨결을 접하고 내조국강산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특히 호국불교 신라의 전성기를 회상해 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진바라기"란 진실을 우러러본다는 뜻으로 취미를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여가를 선용, 자기계발의 계기로 삼는다는 동호회의 기본목적외에도 ...

한국경제 | 1995.05.18 00:00

... 전국무총리의 강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95산은가족강좌"를 실시한다. 경남은행임원팀점장부인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마산 영신 보육원등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 TV.냉장고등 천만원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한일은행은 17일 오후 본점5층강당에서 임원및 서울시내 부.점장부인 172명을 초청, "참다운 내조"라는 주제로 조동춘밝은가정협의회회장의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5.05.17 00:00

국내 철강업체들이 90년대 중반들어 대규모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이거나 추진중인 투자계획만도 20조원을 훨씬 웃돌아 이들 투자가 완료되는 2000년께는 국내조강생산능력이 5,000만t(작년말현재 3,530만t)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국내 철강산업은 이제 3차 확장기로 들어섰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번 3차 확장은 장차의 설비과잉여부에 대한 논란에 관계없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로 집약되는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국산대체가 가능하겠는가"고. 예를 들어보자. LG전자는 수입부품의 금액조건을 국산제품과 비교할 때 수입가격에 "1.13"을 곱한다. 수입관리에 들어가는 각종 오버헤드비용을 감안해야 국내조달제품과의 가격비용을 동등하게 재볼 수 있어서다. 이를테면 일본서 A라는 부품을 한국돈으로 개당 1만원에 들여온다면 사내책정 비용은 1만1천3백원이다. 동일부품을 국내에서 1만1천원에 조달할 수 있다면 "메이드 인 코리아"가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강조하고 있다. "해외기술인력을 끌어와 한국 조선업계에서 자리잡고있는 기존 설계개념의 틀을 깨는 일부터 시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선박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서구화된 사고가 도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에대해 국내조선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도크증설에 나선데 따른 설계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삼성의 인력스카웃에 시달려온 중형조선소들은 이같은 움직임 에 안도하고 있다. 아뭏든 세계 2위의 조선국으로 성숙한 ...

한국경제 | 1995.04.18 00:00

... 본점부장부인 2백여명은 지난달 이런 제목의 책을 한권씩 받았다. 발신자는 나응찬신한은행장.나행장은 몇년전부터 점포장급이상 직원의 부인들에게 매달 한권씩 베스트셀러를 보내고 있다. 남편들이 은행일에 발벗고 나서려면 부인들의 내조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다. 최근들어 나행장같이 직원가족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은행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지태상업은행장은 오는 15일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직원가족을 위한 대규모행사를 갖는다. 참석자는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다르다. 지분을 완전 동등하게 나누어갖고 경영권도 "딱 반으로 잘라" 대등 하게 행사하는 신세대부부형 동업이 있는가 하면 지분에 일정한 차이를 둬 많이 가진 쪽에서 "대권"을 행사하되 덜 가진 쪽에서 철저한 몸 낮추기 내조로 동업을 잇는 부창부수형 동업도 있다. 그러나 "총론"은 단 하나. "금슬"이다. 지분이 같건 차이나건 그에 관계없이 서로의 위치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상호신뢰와 협조가 그것이다. 이게 말처럼 쉽지않다는 것은 초창기 동업으로 ...

한국경제 | 1995.03.28 00:00

국내조선소들의 올해 조선수주량과 향후 건조능력이 세계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장기로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이들 종목 의 투자메리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동서증권은 올해 국내조선소들의 신조선수주는 총9백50만t이상으 로 일본의 8백만t을 제치고 세계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96년이후에는 건조능력면에서도 9백만t을 넘어서 일본을 1백만t정도 초과할 것으로 예상 했다. 조선산업의 가격경쟁력에서도 한국조선업계는 ...

한국경제 | 1995.02.14 00:00

... 수주목표를 80억달러로 지난해실적보다 35%가량 높여잡고 연초부터 해외수주 단을 파견하는등 신조선물량의 조기확보에 나서고있다. 조선업체들은 올들어 신조선 발주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일본 조선업체들이 지난해 저가수주공세로 국내조선업계보다 2배가량많은 1천2백 만GT(총t)가량의 일감을 확보,당분간 무리한 수주활동을 자제할 것이라는 판 단에 따라 이같은 전략을 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은 내년초부터 초대형유조선(VLCC)를 건조할수 있는 도크 ...

한국경제 | 1995.0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