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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년 재도전 돕는 '신용회복위' 준비 중"

청년층 소통행보 "등록금 낮추고 일자리 만들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는 3일 "취업 시장에서 실패한 청년의 재도전을 위한 '신용회복위원회' 를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장소를 찾아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렵다" 는 대학생들의 호소에 이 같이 답했다. 자신의 취약점인 청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는 '소통 메시지' 로 보인다. 박 후보는 또 "학벌과 관계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고교만 ...

한국경제 | 2012.09.03 00:00 | kbk9

이인제 "독자 대선후보 못내면 제3세력 후보 지지"

... 못할 경우 양대 패권세력에 반대하는 제3세력 후보를 지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세종시 한 음식점에서 당 소속 세종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국내 정치는 양대 패권세력, 즉 영남의 새누리당과 호남의 민주통합당이 끌고 가고 있고, 자기들끼리 나눠 먹으면서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선 정국에서 제3세력에 대한 지지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몰려 있는데, 아직까지 안 교수는 (대선 출마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대학생 단체 "반값 등록금, 與 의원 11명 관심 필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반값등록금 국민본부는 3일 "19대 국회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 새누리당 의원 11명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들의 반값 등록금 실현 적극 동참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반값 등록금 법안 통과를 위한 의결 정족수 151명을 채워야 한다는 취지다. 한대련과 국민본부는 "반값 등록금에 동의하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140명 외에 새누리당 의원 ...

한국경제 | 2012.09.03 00:00 | kbk9

선진당 "安, 제3지대 후보로 출마하면 연대할 것"

...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지역패권주의 정치와 보수․진보의 낡은 이분법을 깨는 정치를 위한 용기 있는 행동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과 유한식 세종특별시장이 탈당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약소정당 의원, 단체장 빼내가기를 노골화하면서 정치쇄신을 얘기하는 집단" 이라며 "정치쇄신의 기치를 들고 야당 부수기부터 하겠다는 뜻이냐" 라고 따져 물었다.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박원순 "대형마트 의무휴업 11월께 재개"

... 이분들이 다 몰락하면 계층 갈등이 생겨 큰 사회적 비용이 든다. 외국 사례를 보더라도 상생이라는 시대의 큰 흐름이 있다"며 "유통업계에 큰 손해를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쌍용차·용산참사 유가족 면담을 고려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불필요할 정도로 갈등이 심하다. 그런 이해조정은 정치권에서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법사위, `내곡동 사저 특검법'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특검법'을 상정, 논의키로 했다. 법사위의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법사위원들은 법안 자체에 찬성할 수 없다는 합의에 이르렀다"며 "다만 오전 11시30분 법사위를 열어 특검법 토론을 하되 표결에 대해서는 의원들 각자의 소신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앞서 민주당이 특검 2명을 추천하도록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박근혜, 정몽준ㆍ이재오 회동 "기회볼것"

정몽준 "박근혜 도와줘야" 이재오 "연락오면 생각해보자" 본회의 직후 정몽준ㆍ이재오 `티타임'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회동이 여권 화합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정몽준ㆍ이재오 의원의 `대선 협력'에 관심이 쏠린다. 박 후보로서는 국민대통합의 기치에 맞게 당 화합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ㆍ이 의원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이 급선무다. 현재도 당내 비박그룹이 일정한 세(勢)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후보가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두달여 끈 `내곡동 특검법' 2분만에 표결처리

... 66일만이다. 여야는 특검 실시에 합의한 뒤로도 대상과 방식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다 지난달 21일 8월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특검법안의 내용에 대해서도 잠정 타결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민주당이 특별검사를 추천키로 한 조항을 놓고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이 "삼권분립 원칙에 반한다"며 위헌 논란을 제기, 제동을 걸며 암초에 부딪혔다. 그러는 사이 특검법의 처리 시점은 8월31일 본회의에서 3일 본회의로 한차례 연기됐고, 권 의원 등이 강경 입장을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내곡동 사저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반대 64표, 기권 28표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 의혹 ▲수사과정에서 의혹과 관련돼 인지된 사항 등으로 적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주장해온 전직 대통령 사저 관련 의혹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특별검사는 민주통합당이 10년 이상 판사ㆍ검사ㆍ변호사직에 있던 변호사 중에 2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 대통령이 3일 이내에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

연합뉴스 | 2012.09.03 00:00

박근혜, 종교계 지도자 릴레이 예방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3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지도자를 잇달아 예방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홍재철 목사,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차례로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은 박 후보가 대선후보로서 종교계에 첫 인사를 하는 자리다. 박 후보가 지난달 20일 대선후보 확정 이후 정치적으로 반대 진영에 있는 고(故)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김영삼 ...

연합뉴스 | 2012.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