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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상반기 1천767억원 당기순손실

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에 1천76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6일 "올 상반기 순손실은 176억원에 그쳤지만 1천591억원의 대환대출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 손실폭이 확대됐다"며 "상반기의 당기순손실규모가 확대되면서 842억원 규모의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금감원 규정상 대환대출 자산의 12%를 충당금으로 쌓으면 되지만 올해안으로 진행할 예정인 GE와의 투자협상을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턴어라운드株를 잡아라] 은행 : 국민은행 ‥ 외국인 저가매수 지속

... 실적을 내놓았다. 2분기 순이익 1천5백63억원, 상반기 순이익은 3천7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 하나은행 등 다른 대형 은행 실적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준이다. 가계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금액이 예상보다 커진 데다 신용카드 대환론에 대한 추가충당금 등 비경상적 손실이 발생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내수침체 장기화에 따른 가계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의 추가부실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4월 중순 4만9천원에 달했던 이 은행 주가는 7월 중순 3만1천원대로 급락하기도 ...

한국경제 | 2004.08.11 00:00

여야 행정수도 놓고 강경 대치

... 온당치 않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수도이전 계획 발표는 무효"라고 말했고, 이병석(李秉錫) 원내부대표도 "외국의 경우 50-100년 걸리는 대계인 수도이전문제를 현정부가 몇개월만에 결정하는 것은 졸속결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의 주대환 정책의장은 "수도의 기능을 특정지역으로 대규모로 옮기는방식에는 반대한다"며 수도이전 반대 당론을 재확인하고 "대안으로 행정수도 기능과산하기관을 전국적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김정선 기자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현대카드 임원, 금융당국 문책 불가피

현대카드 대환대출에 대한 연체 채권 대손충당금 적립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임원 문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특별감사에서 연체된 대환대출 채권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규정대로 적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금융당국은 8월말 금융감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임원 문책과 경고 등 강도높은 제재를 취할 예정입니다. 대환대출의 경우 요주의여신으로 분류해 ...

한국경제TV | 2004.08.06 00:00

[부고] 姜成龍 성용건설대표이사 별세

... 3010-2239 ▶金赫植前참예수교회목사 별세,瓊鎬KT기술조사평가단과장·惠瑛서울도림초등교사·美京서울배봉초등교사 부친상,오희봉참예수교회부산교회목사·최정욱자영업 장인상=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4일 낮 12시 929-1099 ▶朴泳成대전대환경공학과교수 부친상=3일 대전시 서구 을지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2)471-1478 ▶李國東삼흥수원CC상무이사·國一평북청년회자문위원·丹春자영엽·福一미국거주·仙一옥포무역과장 부친상,林昌圭자영업·高載學미국거주·韓相玉자영업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은행, 때이른 연체채권 감축 캠페인 돌입

... 지난달부터 `연체감축-파워업(Power Up) 운동'을 시작, 오는 9월까지 집중적으로 연체채권 줄이기에 나선다. 조흥은행은 `연체감축-파워업 운동'을 통해 가계와 기업의 연체채권 회수는 물론 신규연체 발생을 억제하고 신용카드의 대환대출도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연체감축 실적이 좋은 영업점에 대해서는 은행장 표창을 주고 실적우수 지역본부장이 추천하는 직원에 대한 특별 승급까지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3.4분기말인 9월에 연체감축 캠페인을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시중銀, 틈새시장 공략 나서

... 6월17일부터 한달간실시했다. 지난해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장님사랑' 행사의 후속이벤트인 이행사를 통해 씨티은행은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고객에 대해서도 추가대출을 해 주고 다른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대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틈새시장 공략이 대출상품에 집중된 양상을 띠고 있지만 일부은행들은 예금에있어서도 '시장 파고들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조흥은행은 이자지급 시기와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파워맞춤 정기예금'을 지난달 5일부터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카드사 대출리스크 '심각' .. 금감원, 6월말 집계

신용카드회사들의 대환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이 지난 6월말 현재 25%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카드회사 대출건전성 지표로 삼아온 기존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액이 총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보다 2.5배나 높은 수준으로,카드회사들의 실제 대출리스크가 그만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현재 LG 삼성 현대 신한 롯데 비씨 등 6개 카드사의 실질 연체율이 25.16%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실질 ...

한국경제 | 2004.07.30 00:00

신용카드 연체율 4개월째 하락

... 보수적인 영업 덕에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4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현재 신용카드사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엘지카드, 삼성카드, 그리고 신한카드 등 6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은 10.9%로 지난달 말과 비교해 0.8%P 하락했습니다. 카드 연체액을 장기 대출로 전환한 대환대출의 연체율 역시 25.2%로 집계돼 지난달말 25.82%에서 소폭 줄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30 00:00

카드사 연체율 연속 4개월 하락

...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 6월말 연체율 잠정치는 10.9%로 전달보다 0.8%포인트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카드사 연체율은 지난 2월 14.42%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연속 4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앞으로 새로 적용될 대환대출을 포함한 연체율은 지난 6월말 현재 25.2%로 기존연체율의 2배가 넘었으나 지난 3월말보다는 2.3%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연체규모도 지난 2월 7조2천억원에서 3월 5조5천억원, 4월 5조4천억원, 5월 5조2천억원, ...

연합뉴스 | 200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