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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쇄신특위 구성…위원장에 정희수

국회쇄신특위는 22일 첫 회의를 열어 3선인 정희수(새누리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쇄신특위는 새누리당 10명, 민주통합당 8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이진복,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쇄신특위에서는 불체포특권 등 기득권 문제, 징계나 자격심사와 관련한 제도적 정비, 국회의원 겸직 금지, 국회 내 폭력 처벌 강화, 원구성 지연에 따른 제도 개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12.08.22 00:00

[리얼미터 20~21일 여론조사] 朴 48.4% vs 安 45.8%…'컨벤션 효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 다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미하지만 대선후보로 선출된 '컨벤션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전당대회가 열린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1500명(유선전화 80%, 휴대전화 20% 임의걸기 방식)을 상대로 박 후보와 안 원장 양자 대결 지지율을 집계한 결과, 박 후보가 48.4%로 안 원장(45.8%)에게 근소하게 앞섰다. 리얼미터가 ...

한국경제 | 2012.08.22 00:00 | 김재후

이완영 의원 '정년 60세 의무화' 법안 발의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현재 권고사항인 만 60세 정년 기준을 의무사항으로 바꾸는 '고용상 연령 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22일 발의했다. 만 60세 정년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주장을 법제화한 것이다. 이 의원은 기존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이 60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조항으로 수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1억원 이하의 벌금에 ...

한국경제 | 2012.08.22 00:00 | 도병욱

이희호 "첫 여성대통령 되면 나라위상 높아질것"

DJ도서관서 10분간 면담..박근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겠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2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예방을 받고 "만일 대통령이 되면 여성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후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을 예방한 박 후보와 10분간 면담하는 자리에서 "(여성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아니냐.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덕담했다고 배석한 새누리당 이상일 ...

연합뉴스 | 2012.08.22 00:00

'안철수 멘토' 법륜스님 "국가지도자 될 사람은…"

... 방문에 대해 "역사적으로 우리 땅이 명백하고 실효적으로 지배하는데 굳이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오히려 실효적으로 지배하지 못하는 북한과 협력하고 포용해 더 큰 넓은 땅을 갖는 데 치중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5ㆍ16 쿠데타 발언과 관련해서는 "한 개인이 부모님에 대해 항변할 수 있는 사상의 자유가 있지만 국가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헌법정신에 충실했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김한길 ...

한국경제 | 2012.08.22 00:00 | jiyun

국회 결산소위 구성…위원장에 최재성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22일 2011년도 결산안 심사를 위한 결산소위를 구성했다. 결산소위는 새누리당 4명, 민주통합당 3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위 위원장은 예결특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이 맡기로 했다. 예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이날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결산소위 구성안을 보고하면서 "결산안 심사과정에서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배격하고 결산상의 문제점을 매섭게 질책, 추궁할 예정"이라고 ...

연합뉴스 | 2012.08.22 00:00

"공공기관 청년채용 외면…14곳은 全無"

공공기관 4곳 중 1곳이 정부의 청년채용 권고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윤영석(경남 양산)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 받아 공개한 '2011년 공공기관 청년 채용 실적'에 따르면 정부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명시한 15~29세 청년채용 권고 수준인 정원의 3% 이상을 채우지 못한 공공기관이 전체 269곳 중 69곳(25.7%)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공기관 중 한국도시철도시설공단, 한국우편물류지원단 등 ...

연합뉴스 | 2012.08.22 00:00

박근혜 "줄푸세 원칙 바뀐 게 없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는 “5년 전 주장했던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자) 기조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줄푸세'는 박 후보가 17대 대선 때 당내 경선에서 내세웠던 대표적 공약이다. 박 후보는 22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얘기”라며 “재원이 필요하다면 '6 대 4 원칙'에 따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6 대 4 ...

한국경제 | 2012.08.22 00:00 | 정종태

'허위사실 유포' 박민수 의원 왜 무혐의?

... 박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이명노 후보가 4대강 사업을 중심에서 추진하며 찬동했고 MB의 아바타'라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박 의원은 또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인 김정록씨가 이 후보를 지원했다"고 말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명노 후보가 실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내면서 4대강 사업에 관여해 '이 후보가 4대강 사업을 중심에서 추진했다'는 표기는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

연합뉴스 | 2012.08.22 00:00

서병수 "민주 '멘붕' 행태…축하인사조차 인색"

"민주경선은 예선전..단일화서 안철수에 패배 무력감"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2일 "우리 당 대선후보가 결정되자 민주당이 마치 멘붕에 빠진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민주당이 의례적인 축하인사조차 인색하더니 이제는 후보의 일정마저 트집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축하 인사와 관련, 당 관계자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면 보통 상대 당에서도 ...

연합뉴스 | 2012.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