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昌 `9일간 지방투어' 스타트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12일 중앙정치 무대를 떠나 9일간의 지방 민생행보에 나선다. 무소속 후보로서 뒤늦게 대권가도에 뛰어든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가 설치된 남대문로 단암빌딩에서 `구국대장정'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출정식을 가진 뒤 첫 지방행보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순회에서 바닥민심에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그동안 자신에게 따라 다녔던 `귀족 후보', `엘리트 후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혜연 ...

연합뉴스 | 2007.11.12 00:00

김덕봉 "고건, 불출마 입장 불변"

...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 고 전 총리와 연락을 해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고 전 총리가 현재 지방에 있으며 이는 대선 출마 여부를 고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요즘 이를 둘러싼 말들이 많아 잠시 피해 있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전 총리는 지난해 한 때 대선후보 여론지지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방선거 이후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지난 1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중도하차했다. 그는 최근 범여권 일각으로부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

연합뉴스 | 2007.11.11 00:00

昌 "모함ㆍ모략 세력엔 타협ㆍ양보없어"

내주 대전.충남 시작으로 9일간 지방방문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는 9일 "모함하고 중상 모략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구 남대문로 단암빌딩 2층에서 열린 첫 선거대책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회창은 바로 곧게 간다. 돌부리에 치어서 넘어지고 엎어지는 일이 있어도 바로 일어서 곧은 길로 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악의 세력에 대해서는 추호의 타협과 양보 없이 엄정하게 대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7.11.09 00:00

재계, 경제관련 법안 졸속처리 반대 왜 나왔나

재계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관련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일부 국회의원들이 표심을 의식해 포퓰리즘적 법안들을 무더기로 통과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단 입법이 된 법들을 다시 고치려면 ... 아울러 △준공 1년 내 분양·소유권 이전시 소유권 보존등기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취득·등록세 부담을 완화해 주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은 주택경기 냉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의 부담을 완화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

한국경제 | 2007.11.08 00:00 | 유창재

이회창, 강삼재부터 찾은 까닭은…

... 대선판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 전 의원은 "출마 시기와 (선거) 준비를 병행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식기구(선대위)가 뜰 수 있는 기초작업부터 착수하겠지만 ... 이명박 후보와 뚜렷한 대립각을 세울 방침이다. 이 후보 측은 주말께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한다. ◆내주부터 버스 지방투어 이 후보는 첫 대선행보로 8일 서울 노원구에 사는 10대 소년소녀가장과 60대 중증장애인 노부부 가정을 방문했다. ...

한국경제 | 2007.11.08 00:00 | 이준혁

昌, 2~3일뒤 선대위 구성 對국민 캠페인 통해 선거자금 마련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곧바로 선거자금 마련에 나서는 등 대권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재 측 이채관 수행부장은 6일 서울 남대문로 이 전 총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 분량이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로선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재는 현재 지방 모처에 있으며 7일 기자회견 시간에 맞춰 단암빌딩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은 이 전 총재의 탈당 시기와 ...

한국경제 | 2007.11.06 00:00 | 이준혁

한 내분 확산 … 昌 7일 출마선언

... 전 총재가 최종 입장을 정리중"이라면서 "금명간 결단을 할 것으로 안다"고 대선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지방에서 출사표를 가다듬고 있는 이 전 총재는 7일께 귀경과 동시에 `국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할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 것"이라면서 "그것을 안 하면 앞으로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 또 "당권 대권 분리는 (선거 기간에) 후보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맞지만, 대선이 끝나고는 독재.독점을 막기 위해 분리를 오래 전부터 규정했다. ...

연합뉴스 | 2007.11.06 00:00

"이제 국세청 누가 믿겠나"‥역대 청장 16명중 5명 각종 비리로 사법처리

... 사실은 조직에 메가톤급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미 일선 세무공무원들 사이에는 "세풍(1997년 국세청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사건) 이후 공정한 세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는 푸념이 터져나오고 있다. ... 위기감은 더 크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장의 결백 주장을 신뢰했던 직원들도 이제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방청의 한 간부는 "아픔이 있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히 근절되지 않은 악습의 고리를 끊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07.11.06 00:00 | 류시훈

"昌, 출마보도로 선택의 폭 좁아졌다"

사실상 대선 출마 결심을 굳히고 지방으로 내려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4일 귀경을 하지 않은 채 향후 행보에 대해 장고를 거듭했다. 그는 이르면 5일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측근인 이흥주 특보는 4일 "이 전 ...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창당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정당을 만들어야만 후원금도 받을 수 있고 선거도 치를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하고 있다. 선거 막판에 이명박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이 후보를 빼고 박근혜 전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홍영식

인천도시엑스포는 2천억짜리 '천덕꾸러기'?

... 대통합민주신당 정장선 의원은 "입장권 판매 수입 1천163억원은 국내 다른 엑스포 사례를 감안하면 대단히 비현실적익 목표"라며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공인도 받지 못한 인천엑스포를 2009년에 무리하게 여는 것은 2010년 있을 지방선거를 의식한 무리한 선거용 사업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시종 의원도 "2010년에는 한국의 여수가 경쟁에서 탈락했던 국제박람회기구 공인엑스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2009년 인천엑스포는 상하이 ...

연합뉴스 | 2007.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