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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에 허경만의원이 총무를 맡게되면서 정책의장으로 밀렸다는 후문. 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라는 애칭을 가질 정도로 보스기질이 강하며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 11대때 정계에 입문, 12대에는 수석부총무를 지냈고 평민당시설 당기 위원장을 맡았으며 13대에는 국회 경제과학위원장으로 활약. 최근에는 당의 개혁을 위해 (김대중 총재)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기도. 부인 김경미여사(46)와의 사이에 1남1녀.

한국경제 | 1991.08.23 00:00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23일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9역과 특별보좌역등에 대한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마무리함으로써 체제정비를 끝내고 유엔 방문 계획과 정기국회 대책을 마련하는등 광역선거 참패후 두달만에 제궤도에 들어선 모습. 당의 한 관계자는 "당직개편이 끝난만큼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예산국회에 대비 하며 야권통합협상과 함께 조직을 정비해 내년초의 총선에 대비 하는데 몰두할 것"이라고 설명. 박상천대변인은 이날 당직개편 내용을 발표하면서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국회문공위원장, 교육체육청소년위원장을 맡아오다가 이번에 다시 중용됐다. 는게 본인의 좌우명이며 김대중총재의 신임이 두텁다. 민자당의 김윤환총장이 민정당 총무시절 평민당 총무로서 명콤비를 이뤄 이번에도 김총장과의 이러한 관계가 총장발탁에 작용했으리라는 관측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당내 야권통합추진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비주류 정치발전연 구회및 민주당 의원들과도 얘기가 통한다. 취미는 바둑과 독서. 부인 윤정심여사(48)와의 사이에 1남.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내년으로 완료되는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속에 포함된 영구임대주택 25만호의 건설을 위해서는 내년중 8만호의 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해야 하나 정부는 영구임대주택 공급대상이 3만명밖에 남지 않았고 내년부터 7차 5개년계획상 새로운 주택공급계획이 추진된다는 이유로 내년 영구임대주택 건설물량을 3만호로 축소, 이 물량에 대해서만 우선 재정지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당초 2백만호 건설계획기간중 25만호를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기상청은 22일 밤 12시를 기해 북상중인 열대성 폭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이미 남해 동부 전해상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 발령하고 영남내륙지방에도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중인 영동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강한 비바람을 동반,2백mm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북진하고 있는 ''글래디스''는 이날밤 규슈 서쪽해상을 북상하여 23일밤 대마도 부근에 도달한후 느린 속도로 북동진 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기상청은 22일 상오9시현재 일본 규슈 남서쪽 1백50km 해상에서 시속 1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 지방과 영동및 울릉도, 독도지방에 23일까지 80-2백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 로 예상, 이들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23일 상오 규슈 북서해안을 거쳐 하오 늦게 동해남부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8.22 00:00

... 관리 정성갑 # 서무 윤형득 # 인사 최두만 # 검사 손홍기 # 업무추진 김정웅 # "부장대우 이종대 # 연수 최영호 # 자금 김명웅 # 종합기획부장대우 조현철 # 임원부속 김태호 # 부산 송규영 # 회원동 정해석 # 진주남 하철민 # 우정동 이상표 # 울산동 이태길 # 거제 배영호 # 진주서 황중부 # 양덕동 정동식 # 부원동 홍종덕 # 산호동 김차랑 # 오동동 진구호 # 신정동 현성철 # 야음동 윤문강 # 삼천포 유충기 # 반송동 김영창 # 자산동 ...

한국경제 | 1991.08.22 00:00

... 신만보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련에 쿠데타가 발생,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실각한지 약 30시간이 지난 20일 상오 처음으로 소련사태에 대한 북경당국의 입장을 발표, "소련의 변화는 내부사무"라고 전제, "중국정부는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에 반대하며 각국 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것을 존중한다"고 밝힘으로써 소련의 새 강경보수파 지도자들의 집권에 명백한 지지를 표했다. 중국은 19일 모스크바에 정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정치국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이를 보고 찾아온 학생들에게 일당을 준뒤 모집인 등록시험에 응시토록 하는 등 경력모집인 스카우트를 위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신규 모집인을 충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보업계에서 모집업무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비가동 인원으로 남아 있는 25세 미만 모집인수는 지난 5월말 현재 2만8천9백13명에 달해 전체 모집인수 25만4천6백9명의 1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부적격 모집인은 11개월전인 지난해 7월의 1만9천7백80명보다 4...

한국경제 | 1991.08.21 00:00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는 21일 상오 9시 현재 일본 규슈남쪽 2백km 해상에서 시속 18km로 서북서진하고 있어 가장자리에 든 남해와 동해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글래디스가 중심기압 9백75mb, 중심 최대풍속 초속 30m의 위력에는 변함없이 느린 속도로 이동중"이라고 밝히고 "우리나라는 22일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나 이동경로가 아직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