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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5명 익사시킨 '비정'의 어머니 유죄판결

      자녀 5명을 욕조에서 익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비정'의 어머니에게 살인혐의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휴스턴 법원 배심원단은 12일 범행 당시 정신질환으로 인해 선악을 분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피고인 안드레아 예이츠(37)측의 주장을 ... 말했다. 이번 판결은 5명의 자녀중 7세 및 5세 아들과 6개월 난 딸을 익사시킨 건에 대한 판결이며, 3세 및 2세 아들에 대한 살인사건은 아직 계류중이다. (휴스턴 AP.AF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고양 형제 사망사건 살인 혐의 수사(속보)

      경기도 고양시 초등학교 형제 독극물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고양경찰서는 사망 원인조사 결과 피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살인 혐의에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형제가 마시고 사망한 청산염이 평소 아버지 이씨가 후두염으로 자주 사용하던 구강청결제 병에 들어있던 점을 중시, 이씨의 습관을 잘 아는 사람이 이씨를 노리고 담아놓은 것을 형제가 마신 것이 아닌가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 주변 수사에서 이씨의 사생활과 관련해 이를 가족에게 ...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조선족이 톈진 한국기업인 살해

      중국 톈진(天津)시 둥리취(東麗區) 신리춘(新立村) 소재 한국 기업인 '도일명광(都日明光)기계제조유한공사' 이규환 사장(62) 피살사건을 수사해온 톈진시 공안국은 이씨 살인 용의자로 이 회사에서 근무해온 조선족 김모(52.원적 黑龍江省)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 선반공과 함께 회사 인근에서 거주해온 조선족 김모씨는 구정 직전인지난달 10일 저녁 공장의 기물을 절취하기 위해 공장 창문을 통해 작업장에 침입해숨어서 이씨의 출타를 기다리고 ...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국내 '총기 안전지대' 아니다

      최근 총기를 휴대한 은행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8일 충남 서산에서 공기총으로 무장한 군복 차림의 3인조 강도가 농협 현금수송차에서 7억3천여만원을 탈취한데 이어 9일엔 서울 중랑구 상봉동 ... 3인조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11일 대구 달서구 모 은행 성서공단지점에서 발생한 엽총 복면강도사건과 12월21일 대전 모 은행 둔산지점에서 있은 3인조 권총살인 강도사건에 이어 불과 3개월여만에 총기 은행강도 사건이 ...

      연합뉴스 | 2002.03.09 00:00

    • 강.절도 검거 경쟁 '과열'

      ... 과다한 실적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다. '실적 올리기'를 위해 이미 오래전에 당사자 합의에 의해 해결된 소액 절도사건피의자마저 무차별로 입건하는 사례가 속출, 전과자가 양산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다른 범죄수사에 대한 공백마저 우려되고 ...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후 각 경찰서별 강.절도 실적은 급증한 반면 살인이나 사기, 폭력 등 다른 사건은 눈에 띄게 줄었다. 서울시내 한 경찰서 간부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수사는 ...

      연합뉴스 | 2002.03.09 00:00

    • 총기 강도, 농협 수송현금 등 7억3천여만원 탈취

      ... 복면 총기강도가 현금 등을 수송하던 농협 직원들을 위협, 7억3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 발생 8일 오전 9시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기지리 모 초등학교 앞 길에서 공기총으로보이는 총기와 쇠파이프로 무장한 ... 못했으며 이 무기로는 범인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에도 미흡했다. 여기에 경찰도 지난해 12월 21일 국민은행 권총살인강도 사건 발생 후 금융기관현금수송 체계와 금융기관 주변에 대한 전반적인 방범활동을 강화했다고 했으나 다시 유사한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20대 주부, 8일간 억울한 옥살이 끝 석방

      무고한 20대 주부가 강도살인 혐의로 8일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다 무혐의로 석방됐다. 더욱이 이 주부는 오히려 살인미수 피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과 관련, 이튿날 오후 긴급체포 후 구속된 A(29.여)씨가 사건에 연루되지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돼 7일 오후 9시께 무혐의 석방됐다. 지금까지 경찰이 밝혀낸 사건 개요는 A씨의 조카 B(25.대학생)씨가 A씨의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새 영화] '프롬 헬 (From Hell)'..英 연쇄살인범 실체는..

      19세기말 영국 런던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그는 10주동안 5명의 창녀를 잔혹하게 살해한후 자취를 감춘다. 그가 누구였고, 왜 연쇄 살인을 자행했는지는 아직까지도 ... 화이트 채플 일대는 공포에 휩싸인다. 단서를 찾지 못한 경찰은 예지능력을 가진 경찰 프레드 애벌린(조니 뎁)에게 사건을 맡긴다. 프레드는 사건의 배후에 거대한 권력이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프롬 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

      한국경제 | 2002.03.07 15:15

    • 美 '미군만행진상조사단' 평양서 증언 청취

      ... 보상대책위원회' 상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호 교수는 "이 땅에서 저지른 미군의 만행은 역사와 결부하여 고찰해야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사건사실과 자료를 들어가며 미국의 '조선침략사'에 대해 증언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또 리옥희, 김영환, 김용만씨 등은 미군에 의해 혈육을 잃은데 대해 언급하고 "미제야말로 가장 극악한 살인마, 승냥이들"이라고 규탄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에 대해 조사단 단장인 미국의 `평화를 위한 노병조직' 브라이언 윌슨 대표는"북과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홀로코스트 부인한 역사가 파산 선고

      ... 부인: 진실과 기억에 대한 공격"이 자신의 생계를 파괴하고 자신에 대한 증오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담당판사 그레이 판사는 4일 열린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립스타트의 저술내용이 정당하며 어빙은 반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그리고 적극적인 홀로코스트 부인자라고 판시했다. 어빙은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대대적인 가스 살인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