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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물살에 휩쓸린 71번 버스 내 40대女 시신 1구 발견

경남 창원에서 하천물에 휩쓸린 버스에서 4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2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에서 버스가 범람하는 하천물에 휩쓸린 것을 행인들이 목격해 경찰과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버스는 인근 덕곡천에서 불어난 물에 의해 떠내려가다가 사동교에 걸려 있는 상태다. 현재, 버스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버스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

한국경제TV | 2014.08.25 18:03

태풍 '볼라벤'과 백중사리 겹쳐‥서해안 피해 우려

... 예상하는 28일 낮 12시54분과 29일 새벽 1시34분의 바닷물의 높이는 각각 570cm, 671cm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8일 태풍이 접근하면서 해일피해가 우려되고, 29일에는 백중사리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하천물이 바다로 빠지지 못해 침수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1997년 태풍 '위니'도 백중사리와 겹치면서 애초 예상치보다 수위가 30~70cm가량 상승, 서해안 전역에 걸쳐 바닷물이 넘쳐 해안가 저지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은 ...

연합뉴스 | 2012.08.27 00:00

중부·충청 시간당 50㎜ 물폭…피해 속출

...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유모(39)씨가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구조됐다. 이어 오후 3시35분께 양구군 동면 팔랑리 병풍바위 계곡 인근에서 김모(55ㆍ여ㆍ울산시)씨 등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오후 4시34분 강원 홍천군 남면 신대리 인근의 한 기도원에서 신도 200여명이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됐다 119에 의해 이동 조치됐다. (우영식 김인유 최정인 박주영 장희재 김형우 기자) (전국종합=연합뉴스) jyoung@yna.co.kr

연합뉴스 | 2012.08.15 00:00

'동료 구하려다'…대전 공사장 붕괴 3명사망

... 확인됐다. 사고 당시 김씨 등은 하천에서 3m가량 떨어진 둔치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물이 스며들며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매몰 현장에서는 인부 두 명의 신체 일부가 보여 구조에 사력을 다했으나 하천물과 토사가 매몰지로 계속 유입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공사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발주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갑천 제2차집관거 설치공사'로, 이날 갑천변에서 우천에 대비한 하수관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공사장에서 ...

연합뉴스 | 2011.09.25 00:00

태풍 '메아리' 호우로 김해 기업체 4곳 침수피해

... 몰고온 호우로 경남 김해지역 기업체 4곳이 침수피해를 당했다. 김해시는 태풍의 영향권에 있던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량 시내 주촌면 천곡리 천곡천 하류에 위치한 선박부품 생산업체인 일창산업 등 4개사가 인근 하천물의 역류로 인해 공장건물이 10~30㎝ 가량 침수돼 기계와 제품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고 27일 밝혔다. 일창산업은 CNC선반기 기판 2대가 침수돼 현재까지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알루미늄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화산업은 ...

연합뉴스 | 2011.06.27 00:00

압록강 범람 가능성…中 단둥 '초비상'

...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도 압록강이 범람, 고립될 것에 대비해 쌀과 라면, 생수 등 생필품을 장만해놓는 등 잔뜩 긴장하고 있다. 단둥과 마주 보는 북한의 신의주도 압록강이 넘칠 것에 대비해 하천을 정비하고 둑을 보강하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단둥에 설치된 수방벽 때문에 범람한 하천물이 신의주로 흘러들어 북한의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pjk@yna.co.kr

연합뉴스 | 2010.08.05 00:00

진돗개, 주인 시신 발견 ‥ 사고 보름 만에

지난달 28일 불어난 하천물에 실종됐던 40세 남성의 시신이 보름 만에 평소 아끼던 애견 진돗개에 의해 발견돼 화제이다. 지난 12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내린천변에서 소방구조대와 가족들이 개를 대동하고 시신을 인양했다.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8.08.18 00:00

"물 속에서 아이 팔이 떠올랐다" ‥ 우예슬양 추정 토막난 시신 잇따라 발견

... 우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군자천은 피의자 정씨가 시신을 버렸다고 지목한 곳으로 정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찰과 함께 현장에 와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가리켰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후 3시부터 양수기 2대를 동원해 하천물을 빼는 작업을 시작한 뒤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우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시흥연합뉴스) 심언철 권혜진 기자 press108@yna.co.krlucid@yna.co.kr

연합뉴스 | 2008.03.18 00:00

[유럽 대운하 리포트] (3) 환경보존 ‥ 식수 취수는 집수정 뚫어 강변여과수 뽑아

... 펌프(집수정)를 뚫어 '강변 여과수'를 뽑아 쓰는 간접취수 방식이다.운하를 흐르는 물이 주변 지하층으로 침투하면서 모래와 자갈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수된 깨끗한 지하수를 뽑아 쓰는 취수 방법이다.이 같은 간접취수 방법은 강물이나 하천물 등 지표수에서 직접 퍼온 물을 정수해 식수로 사용하는 한국의 직접취수 방식과는 다르다. 물론 네덜란드와 독일이 간접취수로 확보한 식수를 유일한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네덜란드의 경우 전체 취수원의 70% 정도를 지하수로 ...

한국경제 | 2008.02.12 00:00 | 이정호

안성천 제방 두곳 일부 붕괴

집중호우로 28일 오후 4시께 안성천 지류인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조령천과 현수동 월동천 제방(높이 4m) 200m구간과 100m구간이 각각 붕괴됐다. 붕괴는 하천물이 불어나며 오후 1-2시께부터 진행됐고 붕괴와 함께 조령천 인근 동신리 동문마을과 안성1동 수용촌이 대부분 침수됐다. 그러나 월동천 인근 현수동의 경우 하천옆 325번 지방도가 둑역할을 해 직접적인 침수피해는 없었다. 보개면 관계자는 "둑이 터지며 130가구가 사는 동문마을이 ...

연합뉴스 | 2006.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