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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지난 16대 국회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동의한데 대한 사과 여부를 놓고 당론을 모으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앞으로 행정수도 이전문제와 관련한 당의 공세수위 조절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내에서는 박세일, 박형준 의원 등이 신행정수도특별법 처리는 `정치적 결정'이었기 때문에 반성해야 한다고 언급, 자성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김 대표는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해 "한나라당의 법사위원장 확보와 예결위 상임위화에 있어서는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말했다. 당내 정책통으로 꼽히는 박세일(朴世逸) 의원도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행정수도를 여권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문제로 받아들였는 데 이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초선인 박형준(朴亨埈)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무엇보다 먼저 한나라당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특별법에 동의했고 그에 입각해 (이전이) 추진되는 만큼 분명한 해명 또는 자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진(朴振)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행정부가 옮겨가면 이를 견제하는 입법부도 따라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가세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정부가 추진해온 행정수도 이전이 사실상의 `천도계획'이라는판단 하에 수도이전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이슈화하고 있다. 박형준(朴亨埈) 의원은 이날 KBS에 출연, "국회와 대법원까지 이전대상에 포함된 것은 수도 서울을 옮기는 천도나 다름없다"며 "지난해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됐지만 당시는 선거를 앞둔 특수한 상황이었고, 수도가 이전되면 방위계획까지 바뀌어야 ...

연합뉴스 | 2004.06.13 00:00

... 자리에서는 ▲호남소외 정책 시인 ▲호남출신 상임운영위원 ▲당 대표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회동 ▲당 대표의 호남 방문 ▲당 예결위원단과 호남 지자체간 협의 등 각종 호남대책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석했던 박형준(朴亨埈) 의원은 "호남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호남에 피해를 줬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호남인들을 적극적으로만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元熙龍) 의원은 "우선 당이 호남에 ...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있다. 수구·부패 이미지의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차기 집권은 요원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 중심엔 4월총선과 재보선을 통해 입지가 강화된 박근혜 대표가 있다. 개혁소장파와 박세일 박형준 의원 등 초선들이 박 대표체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다. 박세일 박형준 의원 등은 비전제시를 위한 이념적 토대를 마련하고,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소장파들이 전면에서 체제정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져 가고 ...

한국경제 | 2004.06.08 00:00

... 수요공부모임은 지난 26일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안보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데 이어 내달 5일 재보궐선거가 끝나는대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안보대책'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 모임에 참석하는 박형준(朴亨埈) 의원은 "주한미군 일부 병력이 철군한다해서 당장 안보공백이 발생하진 않는다 하더라도 한미간에 속으로 멍들어 발생하는 문제, 즉 정보공유 허점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보수노선을 지향하는 온건개혁파의 ...

연합뉴스 | 2004.05.31 00:00

...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처신이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자칫 특정 모임과 가깝다는 인상을 줄 경우 당내 화합과 결속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당내에는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박형준 김희정 의원 등을 중심으로한 소장개혁파 모임인 `수요공부모임', 박희태 강재섭 맹형규 박 진 임태희 의원 등을 주축으로 `중도보수노선'을 표방하는 `국민생각', 이재오 홍준표 김문수 공성진 고진화의원 등 3선급을 중심으로한 `국가발전전략연구회' ...

연합뉴스 | 2004.05.30 00:00

... 움직임도 관심거리다. '골수 진보'로 지목받는 열린우리당 임종인 당선자는 벌써부터 유시민 의원과 선명성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박세일 당선자가 당의 이념 및 진로 등과 관련한 '큰 줄기'를 잡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당선자도 '개혁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분야와 관련, 열린우리당에선 노사정위에서 활동한 이목희 당선자와 금융노련 상임부위원장을 지낸 김영주 당선자, 민노당에서는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단병호 당선자와 금속노련 ...

한국경제 | 2004.05.28 00:00

... `국민생각', 3선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강경 개혁파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등 3개 그룹은 체제정비에 이어 각각 당개혁과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가장 활동이 앞서가는 모임은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박형준 김희정 당선자 등이주축을 이룬 `수요공부모임'. 이들은 지난 23일 저녁에 `번개 모임'을 갖고 새벽 1시까지 현안 및 당.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회의원의 특권의식과 잘못된 정치관행을 척결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인 `새정치실천선언'을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김형오.김진재.유흥수.정문화 의원 등은 명예 선대위원장을, 정의화.김무성.정형근.김영선 의원과 최재범 경선 후보 등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권철현 시당 위원장은 선거대책 총괄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또 대변인은 김희정 당선자, 전략기획본부장은 박형준 당선자가 맡는 등 국회의원 당선자 대부분이 직능대책 및 공명선거대책 등의 본부장을 맡았다. 선대위는 또 각 선거구별로 한 곳씩 모두 18개 선거연락사무소를 개설, 후보 및선거전략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

연합뉴스 | 2004.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