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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소주도 안팔린다

... 7천487만4천 상자(360㎖짜리 30병)에 그쳐 작년 동기(7천489만 상자)보다 0.02% 감소했다. 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진로만 소폭(1.6%) 늘어났을 뿐 나머지 회사들은 1∼5% 가량 줄었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위스키 업계가 접대비 실명제, 성매매 특별법 등 연이은 악재로 직격탄을 맞았다. 위스키 판매량은 올해 1∼10월 216만3천455 상자(500㎖짜리 18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270만2천859 상자)에 비해 20% 감소했다. 맥주 역시 이 기간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루프트한자, 세계 첫 퍼스트클래스 터미널 개관

... 규모의 퍼스트 클래스 터미널(first class terminal)을 세계 최초로 건립했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퍼스트클래스터미널 이용 승객들은 개인비서는 물론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사무실,샤워룸,최고급 뷔페,50종류의 고급 위스키를 갖춘 바,호화로운 라운지,시가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출국시간에 맞춰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해당 비행기나 출구로 이동하게 된다. 45분 안에 체크인,보안검색,출국심사 등을 터미널에서 모두 마칠 수 있는 특별 공항수속서비스도 받을 ...

한국경제 | 2004.11.23 00:00

양주수입 환란후 첫 감소

... 수입액은 1억1천484만달러로 97년 2억761만달러에 비해 44.6% 감소했으나 이후 2001년 2억2천400만달러, 2002년 2억878만달러, 지난해 2억8천326만달러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주종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위스키 수입액이 올해 1∼10월 1억7천573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억819만달러 대비 15.6% 줄었고, 2000년 주류세 인하 이후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던 코냑 수입액은 이 기간 1천250만달러에서 796만달러로 36.5%감소했다. 이밖에 ...

연합뉴스 | 2004.11.22 00:00

양주수입 외환위기후 첫 감소

... 44.6% 감소했으나 99년 1억2천6백50만달러,2000년 1억9천9백82만달러,2001년 2억2천4백만달러,2002년 2억8천78만달러,지난해 2억8천3백26만달러로 계속 증가해왔다. 주종별로는 양주 중 가장 비중이 큰 위스키 수입액이 올 1∼10월 중 1억7천5백73만달러로 전년 동기(2억8백19만달러)보다 15.6% 줄었다. 다만 멕시코 전통술 데킬라 수입액만 91만달러에서 96만달러로 소폭(5.5%) 증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

한국경제 | 2004.11.22 00:00

`새 술이 안나온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맥주, 소주, 위스키 등 술대표주자의 신제품이 거의 나오지 않아 애주가들의 호기심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모험을 감행했다가 실패할경우 회사에 엄청난 부담이 돌아오기 때문에 주류업체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탓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술인 소주의 경우 진로가 98년참이슬을 출시한 이후 6년간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고 두산 주류BG도 2001년에 산소주를 ...

연합뉴스 | 2004.11.21 00:00

한국 민속주 첫 중국 수출

... `오름의 샘'이 중국에 수출된다. `우리 농산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4일 `베이징대자연방지산개발유한공사'와연간 20만달러 어치 이상의 제주도 민속주를 수출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농수산물유통공사 베이징농업무역관이 18일 밝혔다. 한국은 중국에 소주, 위스키, 맥주 등을 수출해 왔으나 민속주 수출은 이번이처음이다. 작년도 대중국 주류 수출은 940만달러에 달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연합뉴스 | 2004.11.18 00:00

디아지오코리아 회장 송덕영씨

위스키 '윈저'와 '조니 워커' 등을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17일 대표이사 회장에 송덕영 전 필립모리스 아태지역본부 사장(60)을 임명했다. 신임 송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와 와튼스쿨(MBA)을 졸업했으며 1983년 필립모리스 아태지역본부(홍콩) 개발이사를 거쳐 98년 동양인 최초로 필립모리스 아태지역본부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경제 | 2004.11.17 00:00

건강부담금까지?.. 위스키업계 '발칵'

접대비 실명제와 성매매특별법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국내 위스키업계가 술에도 담배와 같이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억제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 30% 이상인 주류에 대해 과세표준액의 3∼5%를 건강증진부담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자 위스키업계가 너무한 처사라며 이를 재고해 줄 ...

연합뉴스 | 2004.11.15 00:00

8천원짜리 소주 나왔다 .. 진로 80주년 기념

... 증류식 소주를 내놓자 주류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첫 선을 보인 이 소주는 가격과 알코올 도수,용량,병모양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를 지향하고 있다. 5년 이상 참나무 목통에서 원액을 숙성,위스키처럼 부드러운 향기에 황금빛 컬러를 띠고 있고 알코올 도수와 용량도 각각 30도와 5백ml로 일반 소주와 완전 차별화했다. 출고 가격 역시 8천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병 모양은 기존 소주와 달리 위스키병을 본떴다. 국내 소주업계와 위스키업계는 ...

한국경제 | 2004.11.11 00:00

"美대학생 음주로 매년 2천400명 사망"

... 베일리와 19세의 2학년 여학생 사만다 스패디가 최근 과음으로 잇따라 숨진뒤 대학당국과 마을 주민들은 알코올 남용 방지대책을 마련키로 했고, 시 당국도 알코올 판매허가 정책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베일리는 친목회 환영회에서 위스키와 포도주를 마시다 알코올 중독으로 숨졌고,스패디 역시 맥주 30∼40잔 분량의 알코올을 마신뒤 그대로 숨졌다. 이에 대해 주류 판매업자들은 "주류 판매업소가 문제라는 시각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많은 학생들은 난생 처음 집에서 ...

연합뉴스 | 2004.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