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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관세청 “올해 세수목표 달성 어려워”

국세청과 관세청 모두 "올해 세수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올해 세수달성 가능성에 대한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현재 세입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4월말 기준실적은 법인세수와 부가가치세수 등이 감안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는 세수입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운찬 관세청장도 “단순히 진도율만 기준으로 했을 때 관세청 ...

한국경제TV | 2013.06.18 13:48

양건 "'원전 마피아' 문제 포함해 종합대책 강구"

... 사안은 감사 자제하는 게 관행" 양 건 감사원장은 18일 현재 진행 중인 원전 비리 감사와 관련, "'원전 마피아' 문제를 포함해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감사 계획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좀 더 충분한 대책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지난해 실시한 원전 비리 감사에 대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지만 대단히 전문적 사안이라 어려움이 있었고, 시간·인력상 ...

연합뉴스 | 2013.06.18 12:03

김덕중 "전재국 역외탈세 여부 일반 절차 따라 검증"

김덕중 국세청장은 18일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재국씨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재위에 출석, 재국씨의 역외탈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서병수, 민주당 최재성 의원 등의 질문에 대해 "특정인뿐 아니라 일부 언론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전두환 전 ...

연합뉴스 | 2013.06.18 12:03

미국 연준 FOMC 오늘 개막…세계금융시장 주목

미국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18∼19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지난달 22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의회에 출석해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모호한 언급을 한 이후 요동쳤던 세계 금융시장의 시선은 이번 회의에 쏠리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의제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기존 전망을 수정할지, 매달 850억 달러(약 96조원) 수준으로 시행하는 자산 매입을 축소할지, 축소하거나 ...

연합뉴스 | 2013.06.18 10:06

미국 증시 반등 다우지수 109.67포인트 올라 … 경제지표 개선 호재

... 주택경기가 긍정적이란 뜻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 "투자자들은 경제지표를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정도로 경제가 충분히 개선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단서로 활용해왔다"고 보도했다. 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2일 의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개선을 보일 경우 향후 열릴 몇 번의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번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

한국경제 | 2013.06.18 06:56 | 이하나

널뛰는 금융시장에 세계 투자자금 '단기 부동화'

... 치솟은 것과 대조적이다. 수익 현실화가 빠른 자산에 자금이 몰리고 고위험 자산에서 이탈하는 현상은 투자자들이 투자 시 위험을 감내하려는 심리가 위축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22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미국 의회 출석 이후 양적완화(QE) 조기 축소 관측에 불이 붙으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선진·신흥국의 채권 값, 주가, 환율이 동반 급락하는 '트리플 폭락'이 일어난 탓에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선진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

연합뉴스 | 2013.06.18 06:04

국회 상임위 활동 계속…경제민주화 법안 쟁점

정무위 등 10개 상임위·정치쇄신특위 열려 국회는 18일 관계부처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상임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를 열어 계류법안 심의 및 현안 질의를 이어간다. 정무위원회는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상정, 심의하고 이어서 불공정 대리점 거래 관행 근절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무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에서 ...

연합뉴스 | 2013.06.18 05:38

경찰, '박시후 前소속사 대표 고소' 각하의견 檢송치

...울 서부경찰서는 배우 박시후(36)씨가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고소한 사건이므로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아야하는데도 경찰에 출석하지 않아 사건을 각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박씨는 지난 3월 황씨가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A양과 모의해 성폭행 사건을 ...

연합뉴스 | 2013.06.17 21:46

박시후, 전대표 무고 고소 `각하`의견 檢송치 `혐의 없어`

... 일반적으로 각하 의견은 혐의점을 찾을 수 없거나 부적절한 것, 또는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나온다. 경찰이 이번 건에 대해 각하 의견으로 송치한 것은 고소건 자체에 대한 혐의가 없고 고소인 박시후가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 측은 각하 의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고 경찰은 박시후를 준강간, 강간 치상, 강제 성추행 혐의로 기소 ...

한국경제TV | 2013.06.17 20:05

류길재 장관 "격 문제로 향후 남북회담 안열린다는 건 속단"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7일 남북 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로 향후 남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은 속단"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측이 우리 정부가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측 수석대표의 격 문제와 관련해 류 장관은 "우리와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급을 맞추기는 어렵다"면서도 "많은 의제를 얘기하기에는 ...

한국경제 | 2013.06.17 18:54 | 권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