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앞으로 아파트 이름은 우리말로 해야만 신규등록이 가능해진다. 내무부는 4일 아파트명칭에 외래어가 범람, 국민정서안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신축아파트의 신규등록허가때 행정지도를 통해 "아파트명칭의 우리말 표기운동"을 계속 펴기로 했다. 내무부는 지금까지 건설부와 협조, 우리말로 아파트명칭 쓰기운동을 전개해 기존 아파트 6개단지(1천4백85가구)의 아파트이름을 우리말로 바꾸도록 했으며 새로지은 6백52개단지(16만4천3백81가구...

한국경제 | 1991.01.04 00:00

전주교도소 재소자 탈주사건과 관련 전.현 보안과장을 포함 교도관등 30여명이 징계를 받을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전주교도소 (소장 박상정)에 따르면 재소자 탈주사건과 관련 전주지검으로부터 그동안 조사를 받아온 교도관 86명에 대해 자체 정밀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30여명이 직무태만등의 혐의가 드러나 법무부가 이들을 징계할 예정이라는 것. 현재 징계대상에 올라있는 교도관들은 주범 박봉선등 탈주범들이 집단탈옥을 모의한 지난 4개월전부터 탈주당시까지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며 (제13조 골프장및 PX 출입통제) 미군이 한국업체로 부터 물품을 조달받을 경우 한국법상 등록된 유자격업체에 국한하여 입찰이 가능토록 하며 (제16조 현지조달제도) 한국인 고용원의 해고등 징계조치와 관련된 개인소청사건을 취급한 한미공동심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며 (제17조 노사분쟁조정) 모든 입국항에서 AIDS등 전염병 발견여부에 관한 확인서를 보사부에 제출토록(제26조 방역) 합의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세밑 시민들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전주교도소 집단 탈옥사건은 교도관 3명을 구속한데 이어 파면 면직 14명을 포함,모두 34명을 징계함으로써 일단마무리 됐으나 수사과정에서 노출된 각종 비리가 낱낱이 밝혀지지 않아 검찰 수사의 한계성을 드러냈다. *** 전주교도소 집단탈주사건 수사 미흡 *** 전주지검은 탈주범 박봉선(31)의 감방에서 담배.시계.운동화등이 불법 반입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교도관들의 연계 여부를 밝혀내지 못했고 탈옥에 사용한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 세종대 사태 수습 1백일후 현주소 *** 그간 세종대는 전체학생의 64%인 2천9백65명이 `수업일수 부족에 따른 유급조치''를 당하고 직선 총장인 오영숙교수(51.여.영문)등 50여명의 교수들이 해직등 중.경 징계를 당하면서 학내 전반에 무력감과 패배감이 만연하는등 후유증을 겪어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대체로 지난해 치른 학교.재단측과의 대립이 잃은것만 많고 얻은 것은 없는 상처뿐인 싸움''이었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학생활동 전체가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추천했을 경우에는 중앙당의 공천심사위가 지구당위원장에게 재추천을 요구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중앙당이 후보공천에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민자, 10여개 지구당 제명등 강력한 징계조치 내려 *** 민자당은 이와함께 일사불란한 선거체제를 위해 지난해말 실시한 당무 감사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70여개 지구당중 특히 전현직 위원장 간의 알력으로 조직이 와해위기에 있는 10여개 지구당에 대해서는 제명등 ...

한국경제 | 1991.01.03 00:00

전주교도소 탈옥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31일 이완성 교사(47)등 교도관 3명을 구속한데 이어 감독소홀및 근무태만 교도관을 가려내 교정 당국에 통보, 징계토록 할 방침이다. 징계통보 대상 교도관은 현재까지 전주교도소 보안과장을 포함해 30-40명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유재성차장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교도관 형사처벌은 이완성교사(47)등 3명을 구속하는 것으로 일단락짓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나는 ...

한국경제 | 1990.12.31 00:00

... 지방의회의원 후보공천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또 이날하오 정총장 주재로 당무감사평가회의를 열어 지난 7일 완료한 전국 2백24개 지구당에 대한 당무감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지구당의 조직재정비방안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 20 여개 문제지구당 제재문제도 *** 회의는 특히 내년의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문제지구당으로 지적된 20여개 지구당에 대해 징계, 경고, 주의등의 제재조치를 취하는 문제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0.12.28 00:00

총무처는 27일하오 중앙징계위원회(위원장 정문화차관)를 열어 감사원의 서울시 감사자료를 유출한 이문옥전감사관을 파면키로 결정했다. 징계위는 이날 이씨가 직무상 비밀인 자료를 유출시켰고 구속후 보석으로 풀려난 뒤에도 대중집회에 참석하는등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아 파면키로 했다고 정부관계자가 밝혔다. 이씨는 재벌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관련 감사자료를 유출한후 직위해제와 함께 구속됐었으나 공무원 신분은 지녀왔다.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한편 전주지검과 함께 탈주범들이 어떻게 쇠창살을 쇠톱으로 자르고 탈주할 수 있었는지와 쇠톱의 입수 경위등에 대해 집중조사중이다. 법무부는 조사 결과 교도관들이 직무를 태만히 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모두 엄중 징계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이 전주교도소의 쇠창살등 수용시설이 낡은 데 기인한 것으로 일단 추정됨에 따라 전국교도소의 수용시설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탈주범 전단제작,현상금 1천만원 공개수배 *** ...

한국경제 | 1990.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