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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강제조사권.증협검사권 문제소지 크다'

... 증권거래소와 증권업협회에 이상매매혐의 심리권 및 회원감리권을 부여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김 위원은 거래소와 증협의 자율규제기관으로의 성격상 법률에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자체 규정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장이 증협에 검사권을 위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김위원은 "유사한 예를 찾기 어려운데다 이미 증협이 보유하고 있는 권한과 유사해 신설할 실익이 없다"며 개정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

연합뉴스 | 2001.12.17 10:11

MMF 수익률 소폭 높아진다..금리낮은 '증금CP'의무편입비율 완화

... 못하는 이유와 향후 환매계획을 서면을 통해 구체적으로 판매회사에 통보하고 판매회사는 가입자에게 이런 내용을 서면으로 알리도록 했다. 금감원은 MMF 신탁자산의 10% 이상을 증금발행어음으로 의무 편입토록하던 것을 10% 범위내에서 금감원장이 정하는 수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박 팀장은 "투신안정기금 조달을 위해 증금발행어음을 MMF에 의무 편입토록 했었다"며 "MMF규모가 커지면서 기금규모가 지나치게 커졌고 저금리인 증금CP를 과다 편입함에 따라 수익률이 하락한다는 지적이 ...

한국경제 | 2001.12.12 15:27

"연말연시 기업대출 늘려야" .. 진 부총리.李 금감원장

진념 경제부총리와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6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은행들에 연말연시 기업대출을 독려했다. 진 부총리는 "올 1년동안 실시한 회사채신속인수 제도도 끝나게 돼 연말연시 기업금융에 대해 은행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대출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적자금 특감과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의한 부실책임은...

한국경제 | 2001.12.06 17:44

"부실보험사 M&A 등 통해 정리" .. 이근영 금감원장 밝혀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보험사 역마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상화가 어려운 부실 보험사는 인수합병(M&A), 계약이전(P&A)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14개 보험사가 매각, 계약이전, 합병 등으로 정리되고 예금보험공사 주관하에 대한생명 대신생명과 대한 국제 리젠트 등 3개 부실 손해보험회사에 대한 공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 | 2001.11.12 17:39

하이닉스 이틀 연속 상한, 12주중 최고

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2주중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12일 하이닉스는 반도체 현물 가격 급등, 이근영 금감원장의 긍정적인 발언, 해외 채권은행의 디폴트 불선언 결정 등 지난주 말의 호재를 고스란히 안으며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와 반도체주 동반 강세를 바탕으로 상한에 올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5원, 14.86% 높은 1,585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23일 1,680원 ...

한국경제 | 2001.11.12 10:44

[신상민 칼럼] 구조조정의 걸림돌들

... 세금논란이 빚어진 것은 조세특례제한법 44조 때문이다. 법정관리 화의 파산기업에 대한 대출금 탕감만 결손처리할 수 있도록 돼있어 법률적으로 '정상적 기업'인 하이닉스의 경우 탕감액을 손비로 떨 수 없다는 해석이었다. 다행히 금감원장 승인을 받은 대손충당금은 손금산입이 가능하다는 법인세법 관련조항이 있어 은행들이 억울한 세금을 내지는 않게 될 모양이다.그러나 이번 일은 금융이나 세제가 기업구조조정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현실의 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란 점에서 ...

한국경제 | 2001.11.06 17:30

[경제부처 요즘...] 금감원 부원장자리 공석..연말 임원 인사에 촉각

... 부원장보(이사) 가운데는 오갑수, 김영재 부원장보가 두달 후면 일단 임기 만료된다. 미국 대학교수 경력이 있는 오 부원장보는 증권전문가로 금감원 출범때부터 일해와 부원장 승진 후보가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근영 금감원장의 대전고 후배라는 점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은감원 출신의 강기원 부원장보도 승진후보로 꼽힌다. 김 부원장보는 현직 업무에서 1년가량 떨어진 채 고초를 겪다 무죄판결이 난 지난 25일 오후부터 출근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1.11.01 17:24

김영재 금감원 부원장보 29일부터 업무복귀

... 쉬면서 신병 치료를 마쳤기 때문에 29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라며 "지난 26일 이미 복귀 인사차 금감원에 한차례 들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김 부원장보의 복귀에 따라 임원들의 업무 분장을 새롭게 짜지는 않고김 부원장보에게 금감원장이 부여하는 특별업무를 담당하는 스태프 역할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원장보는 98년 4월 금융감독위원회 출범후 2년4개월간 최장수 대변인으로 기업.금융 구조조정의 '나팔수' 역할을 했으나 지난해 진승현 게이트에 휘말려 수뢰혐의로 ...

연합뉴스 | 2001.10.27 14:46

[증시 10월 24일 (수) 주요 요인]

... ▷ 미국, 외국산 철강 피해판정 - 국제무역위원회(ITC), 통상법201조(긴급수입제한조치) 적용 - 수입물량제한, 고율관세 부과시 한국 대미 철강 수출 40% 감소 예상 ▷ 수출 신용장 내도액 10개월째 감소 - 9월 42억100만달러 기록, 작년동기대비 15.1% 감소 ▷ "AIG 원금 보장 요구는 무리" - 현대증권 매각 관련 이근영 금감원장, "조건 받아들이기 힘들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24 08:33

금융규제정비 당정회의

진념 재경부장관, 이근영 금감원장 등이 이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부측과 금융관련법안 및 금융규제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1.10.0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