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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스톡옵션 2년이상 재직해야 행사"

... 2년에 못 미치더라도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이 있지만 비상장회사는 그런 규정이 없다"며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의 스톡옵션 부여대상과 한도 등에 차이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비상장회사는 정관이나 주주총회 특별결의로도 재직요건을 완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허씨는 2002년 2월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S사와 스톡옵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3년내 퇴직하면 스톡옵션이 취소되지만 회사의 필요로 계열사로 옮기는 때에는 취소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았다. 1년여 만인 ...

연합뉴스 | 2011.04.05 00:00

[한경 Better life] 대출기간 3~4년이면 변동금리…금리상승 전망땐 고정금리가 유리

... 할인수수료까지 부담하면 최저금리가 연 3.6%(10년)로 떨어진다. 다만 무주택자 또는 주택 취득 후 15년 이내인 1주택자만 빌릴 수 있다. 9억원 초과 고가주택 역시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역시 자격요건에만 맞다면 적극 추천할 만하다. 정부가 올 연말까지 판매기간을 연장했다. 다만 가구원 모두가 집을 소유한 적이 없는 무주택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여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

한국경제 | 2011.04.05 00:00 | 조재길

[특징주]소프트포럼, 급락…"우회상장 미검토"

... 소프트포럼은 전날보다 125원(7.16%) 내린 1615원을 기록 중이다. 소프트포럼은 전날 ATTR&D와의 우회상장설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소프트포럼은 전날 장이 끝난 이후 "작년 ATTR&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3.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우회상장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며 "ATTR&D는 소규모 회사로 우회상장 요건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4.05 00:00 | hms

[한경 Better life] (Editor's Note) DTI 보완대책 꼼꼼히 살펴보셨나요

... 부활됐습니다. 이제부터 수도권에서 주택을 맡기고 대출을 받으려 할 때는 담보인정비율(LTV)과 더불어 DTI도 함께 고려돼 대출액이 결정됩니다. 대출 한도를 산출할 때 집값과 더불어 소득의 규모가 중요해졌다는 얘기입니다. 소득 요건 때문에 투기지역으로 묶여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 · 서초 · 송파구)를 제외하곤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DTI가 되살아났다고 해서 무조건 대출한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정부가 ...

한국경제 | 2011.04.05 00:00 | 박준동

당정, 준법지원인제 `기업부담 최소화'에 공감

... 기업에는 부담을 주지 말자는 견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상위 5개 대기업으로 적용 대상을 더 줄이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11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상법에 따르면 준법지원인 제도는 일정 요건의 상장사가 변호사나 5년 이상 법학 강의 경력이 있는 대학 조교수 이상을 1명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 기업 경영을 감시하도록 한 제도로,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를 `옥상옥'의 이중 규제인데다 준법지원인 ...

연합뉴스 | 2011.04.05 00:00

[한경 Better life] 스마트폰ㆍATM으로 간편 대출

... 받는 것이 유리하다. 6월부터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받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 지난해보다 금리나 한도 조건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경쟁이 과열이라고 보고 대손충당금 적립 요건을 강화키로 했기 때문이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영업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다. 카드사들은 돈을 떼일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쌓아 놓는 대손충당금을 예전보다 더 많이 쌓아야 한다. 당연히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영업을 과거처럼 적극적으로 ...

한국경제 | 2011.04.05 00:00 | 안대규

거가대교 접속도 날림공사 고발은 '면피성 쇼'?

...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남도는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김해연 의원의 도의회 5분 발언 자료와 공무원 진술서, 날림공사 사진 수십장을 고발장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서류를 검토한 거제경찰서는 검찰의 지휘를 받아 "고발장에 범죄의 구성요건인 범죄사실이 전혀 없는 등 고발장 내용만으로 시공ㆍ감리업체들을 수사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적시해 다시 접수하라며 돌려보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관리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법은 불성실한 감리와 시공으로 인해 ...

연합뉴스 | 2011.04.04 00:00

靑 "당선무효 완화 반대에 공감"

"李대통령, 준법지원인제 시정방침 이해" 청와대는 4일 공직선거 당선무효 요건을 현행 100만원 이상 벌금형에서 300만원 이상 벌금형으로 완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이 가진 정서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일부 청와대도 공감하는 바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일부 여야 의원들의 당선 무효규정 완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연합뉴스 | 2011.04.04 00:00

에듀패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결정

한국거래소는 에듀패스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횡령 ·배임규모 및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결과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될 경우 이의신청 및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주안기자 ...

한국경제TV | 2011.04.04 00:00

빌딩 1층에 '초미니 주유소'

... GS칼텍스 중학동주유소,주한 일본대사관 등이 자리 잡았던 곳이다. 중학동주유소는 1980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30년 가까이 운영하다 공사 직전인 2007년 7월 문을 닫았다. 도심 한복판에 세워지는 옥내 주유소인 까닭에 각종 안전 요건들도 꼼꼼히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쓰는 수평형 탱크 대신 이중 종형탱크 3개를 바닥에 설치하고,탱크를 묻을 때 옹벽은 소방법상 규격인 30㎝보다 두꺼운 40㎝로 쌓았다. 이재열 GS칼텍스 부장은 "이중 종형탱크는 국내에서 경복궁주유소에 ...

한국경제 | 2011.04.04 00:00 | 조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