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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제품판매와 배달지연=지난 6월 롯데백화점의 크리스찬베르나매장에서 신사양복을 구입한 이유경씨의 경우 제품을 확인해본 결과 헌옷임이 드러나 백화점측에 환불을 요청했다. 또 지난5월 부인이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에서 포장된 아나고회를 먹고 식중독을 일으켜 태아가 유산된 장상준씨의 경우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없다"는이유로 보상을 받지못했다. 또 롯데백화점에서 지난 4월 구입한 사다리가 사용중 파손되는 바람에 팔이 부러진 김형영씨는 백화점측으로부터 36만원의 치료비를 받아내기도했다. ...

한국경제 | 1994.11.13 00:00

... 옹달샘(약수터)중 절반이상이 세균과 대장균에 오염돼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0일 최근 등산로 및 사찰,유원지등 하루 평균 50명이상이 사용 하는 서울시내 3백71개 약수터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44곳에서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과 일반세균이 기준치 (리터당 1백mg)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산일대 약수터는 전체 53곳중 도봉구 도봉1동 마당바위,장수천, 용천등 27개 약수터에서 기준치이상의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

한국경제 | 1994.10.21 00:00

추석연휴 4일간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별로 당번의원이 지정돼 문을 열 며 각 보건소나 129정보센터에 전화를 걸면 문을 연 의원을 안내한다. 또 전국 2백44개 응급의료병원은 추석절 연휴기간중 교통사고나 식중독 환자 등이 급증할 것에 대비, 응급실에 당직의사가 24시간 대기하고 전문 의의 비상호출망이 가동된다. 보사부는 13일 올해 추석연휴가 4일간 계속됨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편익 을 위해 추석절 특별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각 시.도 ...

한국경제 | 1994.09.12 00:00

... 칡즙을 수거 조사한 결과,조사한 6건 모두에서검출돼서는 안되는 대장균이 나왔으며 일반세균도 3억2천만~3백만 마리(기준치.1 당 1백마리)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세균에 오염된 칡즙을 다량 복용할 경우,배탈 설사 식중독 등을일으키는 등 시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이달말까지 칡즙 판 매상들에 대한집중단속을 실시,적발되는대로 고발 및 폐기처분하라고 22개 구청에 시달했다. 칡즙이 이처럼 세균에 오염돼있는 것은 영세 무허가 이동상인들이 ...

한국경제 | 1994.08.27 00:00

17일 오전7시쯤 경기도 이천군 마장면 해월리 LG그룹 연수원에서 금성알프 스사 신입사원 박종문씨(25,광주 북구 운암동229)가 식중독치료를 받아오다 경련을 일으켜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3일 이 연수원 구내식당에서 동료 4백45명과 함께 장어구이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으나 이중 2백29명과 함께 열이 심하게 나고 복통을 일으키는 집단식중독를 보여 금강,파티마병원등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따라 경찰은 박씨가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가려움이 없어질 때 까지 암모니아수나 칼라민로션등을 며칠간 계속 발라준다. > 배탈 설사 br /> 복통과 구토를 동반하는 급성설사의 경우 고열과 오한등의 전신증상이 없고 물같은 상태면서 의심가는 음식물을 먹은 적이 있다면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는 1,2일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3,4일이 지나도 계속되고 전신증상이 같이 오면 병원으로 가본다.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보리차나 소금 설탕 혹은 이온음료를 마신다. 식사는 12시간에서 24시간정도 굶은후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안전성과 효능 효과가 없기 때문"이 30.6%, "주의사항을 무시하고 섭취"가 10.1%, "사용량 사용법을 지키지않고 섭취했기때문"이 7.2 %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죽염구입시 선택기준으로 삼는것은 "섭취후의 효능 효과"가 66.7% 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미확인 성능및 효능에 대한 과장광고가 많고 암 궤양 폐렴 식중독 습진 무좀등 온갖 질병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어 소비자의 오인우려가 많은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 기간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설악산 국립공원 등 전국 66개 피서지를 대상으로 음식점,유흥주점,단란주점,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단속한다. 보사부는 단속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즉석 조리 식품,도시락,생선회 등의 보관 및 조리상태를 점검하고 피서지에 난립하 는 불법.무허가업소와 무허가식품을 적발키로 했다. 보사부는 또 각종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바가지 요금 부과행위를 엄단키로 ...

한국경제 | 1994.07.25 00:00

... 92곳을 적발해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 했다 고 16일 밝혔다. 처분내역을 보면 방충망이 없거나 폐기물 뚜껑이 없는 등 위생시설 상태가 불량한 12곳은 시설개수 명령을,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영양 사.조리사를 고용하지 않은 80곳은 시정지시 처분을 각각 받았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들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다음달 중에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6.16 00:00

전남 신안군 섬지역 주민 27명이 잔치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27일 오 후 목포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김경용씨(45)는 중태다. 신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김씨등 주민 27명은 지난 26일 오후 5시께 신안군 장산면 도창리 1구 최경희씨(71) 집에서 집들이 잔치 음식인 간제미회등을 먹고 난뒤 3시간 후부터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구토 증세를 보였다는 것. 이에 마을 주민들은 인근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심해지자 27일오후 ...

한국경제 | 1994.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