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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31% '학벌' 채용기준 활용

      ...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홍 연구위원은 이 연구에서 100개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채택한 채용.인사평가 기준을 분석하고, 이들 기업 종사자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23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중 31%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1차 서류전형기준에 '학력'을 포함시켜 출신대학에 따라 가중치를 주는 방법으로 서울대와 연.고대 등 이른바 '명문대'를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는 서류전형 100점 만점중 '학력' 항목에 20∼40점을 배점하고 ...

      연합뉴스 | 2003.02.23 00:00

    • 한겨레신문 사장 후보 고희범씨 선출

      ... 광고국장을 제치고 사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고 사장후보는 오는 3월 22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임기 2년의 한겨레신문 사장에 취임한다. 고 사장후보는 한국외대 이탈리어과를 졸업, 75년 기독교방송 기자로 입사했다가 88년 한겨레신문 창간때 옮겨 초대 노조위원장, 사회2부장, 정치부장, 사회부장,출판국장, 편집부국장, 광고국장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분좋은 변화'를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책임지는 경영,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수익내는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 김명하 전 코래드 회장 광고회사 설립

      ... 전 회장이 최근 새 광고대행사를 설립, 다시 현업에 뛰어들었다. 21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서울 역삼동에 김앤리커뮤니케이션즈라는 광고대행사를 만들고 푸르덴셜생명 등을 광고주로 영입했다. 지난 70년 해태그룹에 입사한 김 회장은 81년 코래드 출범 때 부터 창립 멤버로계속 일해오다 지난해 회사를 떠났다. 그는 새로 시작하는 회사 일에 전념하기 위해 2년전부터 맡아왔던 동국대 석좌교수도 곧 그만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코래드를 떠난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 현 전경련 부회장, "정부와 재벌개혁 협의"

      ... 사장,삼성종합화학 대표, 삼성그룹 비서실장 등 삼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손길승 전경련 회장과 같이 41년생인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합격후 감사원 부감사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78년 전주제지 총무부장으로삼성에 입사했다. 현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최고실세 자리인 비서실장을 맡기까지는 합리적인 성품과 함께 부지런한 일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삼성 관계자들은 전했다. 비서실장 근무시절 삼성의 차사업 진출허가를 따냈고 삼성정밀화학과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전경련 회장단회의] 현명관 부회장 누구

      ... 전문경영인이다. 현재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일본삼성과 삼성라이온스구단 등의 명목상 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법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부산시 감사원 등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다 78년 전주제지 총무부장으로 삼성에 입사했다. 신라호텔로 옮겨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뒤 삼성시계 등 그룹의 비주력계열사 사장을 맡았다. 93년 삼성건설 사장에 발탁된 뒤 그 해에 곧바로 비서실장을 맡았다. 치밀하고 전략적인 면이 신경영을 주창하던 이건희 회장 눈에 ...

      한국경제 | 2003.02.20 00:00

    • 솔로몬그룹 총괄회장 '김영재씨 영입'

      솔로몬신용정보는 20일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을 지낸 김영재씨(56)를 대표이사 회장 겸 솔로몬 금융 3사의 총괄회장으로 영입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77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후 금감위 대변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솔로몬신용정보와 자회사인 솔로몬상호저축은행,솔로몬AMC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솔로몬그룹을 금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

      한국경제 | 2003.02.20 00:00

    • 전자업계, 경력직 사원 잇따라 채용

      ...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LG전자는 디지털앤미디어(DDM) 사업본부의 PC사업부, 국내마케팅 부문, 창원공장이 각각 오는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디지털어플라이언스창원 모터사업부는 전기.전자 전공자 신입사원을 선발키로 했다. 전체 채용인원은 50여명이다. 삼성SDI는 최근 천안에 근무할 경력사원 채용을 마친데 이어 LCD 연구개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내달 31일까지 10여명 뽑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박사취득 예정자와 박사학위 소지자를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 [기술강국 이끄는 CTO] 삼성전기 '김재조 소장'

      ... 상업화하지 못해서는 안된다'는 게 그의 R&D 철학이다. 오랫동안 생산부서에서 일해온 경험에서 얻어낸 결론이기도 하다. 중앙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김 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86년 삼성전기에 입사,박막제조부장과 기능소자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중앙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연구실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사업적인 감각을 잃기가 쉽습니다.자칫 연구를 위한 연구만 할 수도 있거든요.일부러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고집했죠." ...

      한국경제 | 2003.02.19 00:00

    • [문화산업 리더] 윤제균 <두사부필름 대표>..영화 '색즉시공' 흥행대박

      ... 방향대로 찍을 수 있습니다. 공동제작자 자격으로 현장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윤 감독은 충무로에서 조감독을 거치지 않고 데뷔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그는 지난 96년초 광고회사 LG애드에 입사해 전략기획팀 등에 근무하다가 2000년 인터넷업체 심마니의 엔터펀드 팀장으로 이직했다. 인터넷 주식시장에서 영화나 뮤지컬 등에 투자해 주식을 교환하는 엔터펀드 사업은 그가 비즈니스모델로 특허 출원한 것이다. "사실 감독이 되리라고는 ...

      한국경제 | 2003.02.18 00:00

    • [CEO 포커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렌털마케팅 고속성장

      ... 있다"는게 그의 얘기다. 박대표는 "정수기에 이어 웅진코웨이개발의 주요 품목인 비데,연수기,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81년 웅진닷컴의 전신인 헤임인터내셔널의 경리부에 고졸사원으로 입사,40대 초반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승진가도에 대해 "일만 열심히 했을 뿐 다른 비결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웅진그룹내에서 박 대표의 부지런함에 대해선 정평이 나있다. 박대표는 취임이후 지난해까지 1백회가 넘는 ...

      한국경제 | 2003.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