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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대 대선 시중경기/물가/부동산 등에 큰 영향 미치지 않아

      ... 수출과 정치적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 주식시장은 이번대선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계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선거와 연말이 겹쳐 대형특수가 일것이란 기대를 가졌던 관련업계 대부분은 판매실적이 당초 예상에 크게 못미쳤다. 특히 비누 수건등의 일상용품업체,볼펜등 문구류업체,티스푼 수저등 주방용품메이커들은 선거초반부터 선물제공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가 강화돼 선거특수를 전혀 타지못했다. 그러나 제지및 인쇄업계는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증권톱] 증시, 정치바람 주가 좌우 못해 .. 불안심리 호전

      ...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나 대선이전에도 순매수원칙을 어기기 일쑤였던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순매수 기대 역시 약해 전체적인 매수세 위축을 예견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증권전문가들간에 대선후의 주가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연말에 실적호전등 재료중심의 개별종목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짙다는 전망도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있다. 연말에는 대형주의 강세가 나타나기 어려워 지수는 소폭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호전등 재료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증권전문가들은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지난 8월이후 4개월째 섬유수출 계속 감소

      섬유수출이 지난 8월이후 4개월째 감소세를 기록,올해 연간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겨우 1.5~2% 늘어난 1백57억~1백58억달러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18일 섬산연에 따르면 11월까지 섬유류 수출실적은 1백43억7천4백만4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비해 2.6% 늘어났다. 11월중 섬유제품류수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무려 19.6%나 줄어들었고 그동안 섬유수출을 주도해온 직물수출이 제자리 걸음을 함으로써 이같은 수출부진을 보였다.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주한 일본상사 수입알선에 치중...대일역조 부채질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종합상사들이 수출보다는 수입에 치중해 상위 9개 주한 일본상사의 수입알선 실적이 국내 종합상사 수입액의 거의 3분 의 2에 달하고 있다. 18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미쓰비시, 마 루베니, 스미토모 등 상위 9개 주한 일본종합상사가 알선한 수입실적은 64억1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삼성물산, (주)대우, 럭키금성상사 등 8대 국내 종합상사의 수입실적은 같은기간에...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대선속보] 선거사범 2천9백29명중 1백25명 구속...경찰청

      ... 지난 8월28일부터 투표일 하루전인 17일까지 모두 1천7백54건에 2천9백29명의 선거사범을 적발, 이중 1백 25명을 구속하고 1천5백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나머지 1천3백4명은 계 속 수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단속실적은 13대 대선운동기간의 4백49건, 7백29명(구속 1백21 명)에 비해 피적발된 사람의 수가 4배가량에 이르는 것이다. 이번 대선기간에 형사입건 이상의 조치를 받은 선거사범수를 정당별로 보면 국민당 6백48명(구속 48명)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국내 진출 일본 종합상사들 수입에만 열중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종합상사들이 수출보다는 수입에 치중해 상위 9개 주한 일본상사의 수입알선 실적이 국내 종합상사 수입액의 거의 3분 의 2에 달하고 있다. 18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미쓰비시 마루베니 스미토모등 상위 9개 주한 일본종합상사가 알선한 수입실적은 64억1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삼성물산(주)대우 럭키금성상사등 8대 국내 종합상사의 수입실적은 같은기간에 1백3억5천5백만달러로 ...

      한국경제 | 1992.12.18 00:00

    • 코오롱그룹, 내년도 매출 3조2천억원 투자는 2천6백억원 책정

      코오롱그룹은 17일 내년중 올해 추정실적(2조8천억원)보다 14.3% 늘어난 3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설비투자규모를 23.8%늘린 2천6백억원으로 잡은 93년경영계획을 마련,오는 22일 열리는 사장단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내년 경영의 주안점을 기존사업의 국제경쟁력제고와 제2이동통신사업참여를 위한 정보통신사업확대에 두고 이같은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연구개발투자는 올해보다 21.2% 늘린 3백15억원으로 책정했다. 주력기업인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 < 산업면 톱 > 조선 해양설비 수주활기

      ... 하이버니아사가 발전기 펌프등 각종기자재를 조달하고 현대는 순수제작만을 맡는 조건으로 발전기등의 기자재값을 합치면 이 설비가격은 4억달러에 달한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해양부문에서만 올들어 총 13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또 북해유전 인도유전에 이어 북미캐나다유전에도 진출,세계 주요 해양유전지대에 모두 석유생산설비를 공급하는 실적을 갖게 됐으며 설계에서 제작 운반 시공에 이르기까지 완전 턴키베이스로 석유생산설비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 `산업피해구제제' 활용 저조...5년간 29건 신청 불과

      ... 있다. 17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7년7월의 무역위원회 발족이후 올12월현재까지 5년5개월간 국내 산업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29건에 그쳤 으며 특히 구제건의조치는 7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제까지의 산업피해구제제도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수입급증에 따른 산업피해구제 신청이 22건에 달했으나 관세부과 등 구제조치가 건의된 것은 7건에 그쳤으며 13건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가 종결됐고 2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다.

      한국경제 | 1992.12.17 00:00

    • 전자-전기수출 신장세 둔화 ... 11월 2% 소폭 증가 그쳐

      ... 11월중 전기 전자관련제품 의 수출은 총 18억5천4백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0% 신장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대미수출이 3.0% 줄어든 5억9천7백만달러,대일수출은 14. 3% 감소한 1억6천1백만달러로의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11월까지의 수출실적도 전년보다 7.9% 늘어난 1백96억5천5 백만달러로,전월까지의 신장률(8.5%)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지난 11월중 수입은 총 11억3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

      한국경제 | 1992.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