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인사이드] 무리한 합의금 요구·사건 브로커 기승 우려

...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일단 수사 대상이 된다. 입건 후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기존처럼 가해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형사책임이 면책된다. 헌법재판소가 ... 필요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힌 경우 검찰의 기소를 면하는 방법은 피해자의 합의를 얻어내는 방법뿐이다. 업무상 과실치사상죄에 해당한다고 해도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헌재도 중상해를 입힌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

한국경제 | 2009.02.27 00:00 | 김현석

[생활보험이야기] 음주운전 한번만 걸려도…

... 제어에서 벗어나게 된다. 특히 음주사고의 대부분은 정면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로 나타난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는'위험운전치사상죄'로 무조건 징역 1년 이상의 실형에 처해진다. 소주 1병을 마시면 최소 8시간이 지나야 음주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고 ... 보상도 제한된다. 우선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차손해는 일반 면책 사항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 자손담보는 '보험 대상자 상해나 사망을 담보하는 인(人)보험'이기 때문에 보상받을 수는 있으나 보상한도액이 설정돼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할 ...

한국경제 | 2008.12.21 00:00 | 김현석

"음주측정 불응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 … 국민권익위, 법개정 권고

... 권고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현행법상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람이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간주되지 않고 측정불응죄만 적용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있다. 결국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치사에 이르게 한 경우에도 단순 음주 측정 불응에만 해당되는 가벼운 처벌을 받는 모순적인 상황이 지속돼 온 것이다. 권익위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측정을 회피하는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데도 현행 법률 미비로 일부 ...

한국경제 | 2008.11.25 00:00 | 임원기

안양 초등생 살해범 사형 선고

... 국민들을 경악케한 어린이 상대 범죄가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법정최고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사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두 어린이 유괴.살해 및 사체은닉, 성폭행 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유죄, 군포 정 여인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만 인정했다. 재판부는 "사형이 생명을 박탈하는 냉엄한 형벌이고 문명국가에서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지는 처벌인 점을 감안해도 사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수원지검 ...

연합뉴스 | 2008.06.18 00:00

아동성범죄자 사진.주소 10년간 전면공개

...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간 및 유사성교행위에 대해선 `7년 이상 징역'으로, 강제추행은 `3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1천만∼3천만원 벌금형'으로 처벌이 강화된다. 또 성폭력범죄 후 살해를 저지른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법정형이 상향조정되고 성폭력후 치사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 성폭력후 상해는 `무기 또는 7년 이상 징역'으로 형량이 강화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8.04.30 00:00

호남 첫 국민참여재판…딸 살해 母 집유

재판부, 배심원 의견 토대로 살인죄 적용 징역3년에 집행 유예 5년 선고 호남권 최초의 국민참여재판이 21일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은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경현) 심리로 배심원 선정, 공판, 평의, ... 최종 선정됐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 신모(20.여)씨가 살해 의사 없이 아이의 목을 졸랐다"며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해야 하고 신씨가 또 다른 아이를 출산한 뒤 4주 만에 우울증 등이 겹친 심신장애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8.04.21 00:00

소주 1~2잔도 음주운전

... 또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도 입법발의키로 했다. 지금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상해의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죄(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로 처벌하고 있는데 이를 음주운전 상해의 ... 유기징역 처벌로 강화하는 것이 개정 법률안의 주된 내용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일본은 2001년 형법에 '위험운전치사상죄'를 신설했으며 2002년에는 음주운전 적발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했다"며 "법개정 3년 후 음주운전 ...

한국경제 | 2007.06.24 00:00 | 장진모

소주 한잔도 음주운전 처벌 추진

...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25일 입법 발의할 예정입니다. 또 음주운전 상해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 사망의 경우 1년 이상 유기징역으로 강화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도 입법발의키로 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일본은 2001년 형법에 '위험운전치사상죄'를 신설했으며 2002년에는 음주운전 적발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했다"며 "법개정 3년 후 음주운전 사망자가 ...

한국경제TV | 2007.06.24 00:00

"미성년자 성폭행 실패도 미수죄 처벌"

... 부녀를 간음하거나 13세 미만의 사람에게 추행을 한 자는 297조(강간), 298조(강제추행), 301조(강간 등 상해ㆍ치상), 301조의 2(강간 등 살인ㆍ치사)의 예에 의한다'고만 돼 있을 뿐 `미수범은 처벌한다'는 300조를 인용하지는 ... 강제추행죄의 예를 따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해석이 형벌 법규의 명확성 원칙에 어긋나거나 죄형법정주의가 금지하는 확장ㆍ유추 해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형벌법규는 엄격하게 해석ㆍ적용되어야 ...

연합뉴스 | 2007.03.18 00:00

대법, 미성년자 성폭행 처벌범위 넓혀…미수범도 실형선고

...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성년자 성폭행과 관련된 형법 305조는 '13세 미만의 부녀를 간음하거나 13세 미만의 사람에게 추행을 한 자는 297조(강간),298조(강제추행),301조(강간 등 상해ㆍ치상),301조의 2(강간 등 살인ㆍ치사)의 예에 의한다'고만 돼 있을 뿐 '미수범은 처벌한다'는 300조를 인용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300조를 명시적으로 인용하지 않고 있지만 미성년자 성폭행 처벌 조항의 ...

한국경제 | 2007.03.18 00:00 |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