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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79㎜, 강릉 72㎜, 태백 48.5㎜,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이번 비로 19일 오전부터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 38번국도의 하거노교와 하정1교, 하정2교 등 태풍 루사 피해 이후 응급 복구됐던 교량 3곳이 불어난 하천물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근덕면 동막리 7번국도의 동막교도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새벽부터 통행이 금지되고 있으며 미로면 천기리-노곡면 구간 424호 지방도와 미로면 성지리-노곡면 구간427번 지방도와 가곡면 탕곡리 416번 지방도도 ...

연합뉴스 | 2002.10.19 00:00

... 2명이 매몰되는 등 4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진주고속도로 산청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도로 유실과 농경지 침수도 잇따랐다. 대구.경북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산사태가 발생, 3시간여 동안 차량통행이 두절되고 불어난 하천물로 3명이 실종됐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정전과 선박침몰, 철로 유실,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 중단사태가 속출해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재산피해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

연합뉴스 | 2002.08.31 00:00

... 개령면과 감문면 일대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다. 오후 3시께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에서 대창천이 범람, 효성물산 공장 직원 20여명이 한때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9시께 모두 구조됐으며 영천 고경면 일대 마을 12곳도 불어난 하천물로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교통 통제.강우량 = 이번 태풍으로 대구시내 간선도로 10여곳과 청송군 부동면 31번 국도와 932번 지방도, 김천시 증산면 30번 국도와 대덕면 3번 국도 등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포항-울릉도 ...

연합뉴스 | 2002.08.31 00:00

... 오후 1시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과천이 139㎜로 가장 많고 ▲안산 122㎜▲구리 120㎜ ▲안양 112㎜ ▲시흥 103㎜ ▲수원 38㎜를 기록했다. 이 비로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의정부시 중랑천변 자동차 전용도로가 불어난하천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안산시 팔곡동과 안산역 앞 도로가 오전 11시께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1시간뒤 소통됐다. 이날 오전 안산 등 일부지역에서는 1시간당 최고 65㎜의 폭우가 쏟아졌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오후들면서 ...

연합뉴스 | 2002.08.27 00:00

... 휩쓸려 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주택 53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으며 축사 침수로 병아리와 토끼, 오리 등 가축 4만5천여마리가 집단폐사했다. 또 도로와 교량 41개소와 하천 52개소, 철도 1개소, 저수지 수리시설 49개소가불어난 하천물로 파손되거나 유실됐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각 시.군의 자체복구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피해조사단을 현지에 보내 실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전주기상대는 "8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9일 오후와 10일 새벽 사이 100㎜ 가량 ...

연합뉴스 | 2002.08.09 00:00

... 160㏊가 침수됐다. 이밖에 6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배산마을 윤상호(60)씨 소유양계장에 폭우로 침수돼 병아리 3만3천여마리(1천500만원 상당) 폐사했다. ◇하천 범람 및 홍수주의보 집중호우로 각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전국 9곳에서 홍수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고 곳곳에서 재해경보와 함께 주민들의 대피령이 내려졌다. 금강홍수통제소는 7일 오후 3시에 금강 강경지점에 홍수주의보, 오후 4시에 금강 석화(충북 미호천)지점에 홍수경보를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7일 오후 1시 현재 340㎜의 강우량을 기록한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양수기를 꺼내려 밭에 들어가던 주민이 실종되고 급격히 불어난하천물이 넘치면서 50여가구가 침수되고 교량이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께 천안시 북면 납안리 박희재(65)씨는 간밤에 내린 많은 비에 밭에 잠긴 양수기를 꺼내려 밭으로 들어가다 밭에 붙어 있는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지난 6일 103㎜에 이어 7일에도 오후 1시 현재 237㎜의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비닐하우스 80채가 불어난 물에 잠겼다. 작목 별 침수 면적은 벼가 425㏊로 가장 많고 인삼 등 특화작목 29㏊, 채소 17㏊ 등으로 파악됐으며 정밀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천안시 원성천 일부가 넘쳐 원성2동 일대가 침수(20㎝이상)됐으며 비가 계속 내릴 경우 이 일대일부 주민들의 대피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량 유실 등 피해도 잇따라 전날(6일)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본격적인모내기철이 시작되더라도 지난해와 같은 농업용수 부족사태는 없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월 많은 눈이 내려 4월말 농업용 저수지는 평균 97%의 저수율을기록했으나 정작 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한 모내기철에 하천물이 마르고 비가 내리지않아 극심한 가뭄피해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최근 3개 읍.면 1천600여가구의 주민들이 가뭄으로 먹는 물까지 제한급수 받았으나 이번에 내린 비로 정상급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도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 전국에 하수도 2만4천61㎞를 신설 또는 보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우리나라 하수도의 64%가 빗물이 함께 섞여 들어오는 합류식으로 돼 있어 처리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하수도 유입부를 철저히 조사해 계곡물이나 하천물이 들어오는 곳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외에 하수도 정비를 위해 장기적인 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며 국내실정에 적합한 하수도 정비기법 개발을 위해 잠실수중보와 팔당지역 등에서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8.28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