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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는 강군 구타에 가담한 전경 5명을 구속한데 이어 29일중 서울시경 4기동대장 최인섭 총경을 비롯,94중대장 김형중경감, 3소대장 박만호경위등 상급자 3명을 소환,구타지시및 방조여부등을 조사 키로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시위현장에서의 진압작전 내용, 병력배치 상황과 진압및 체포시 구타나 가혹 행위를 지시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사건직후 강군을 폭행할당시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 3소대 소속 김영순상경(21)등 4명외에 김모 전경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김전경을 소 환,이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 검찰, 본인 부인따라 전경 4명과 대질중 *** 검찰은 27일밤 시위현장에 있었던 전경 7명을 추가소환,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으나 당사자인 김전경이 구타에 함께 가담했다는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강군을 때려 숨지게 한 전경 4명과 1대1로 대질신문을 벌이고 있다. *** "쇠파이프, 17일 경희대 시위현장서 ...

한국경제 | 1991.04.28 00:00

... 치사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구속대상은 김상경외에 이형용일경,장광주상경,임천순상경등 4명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경찰의 기초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날 상오 이들 4명의 신병을 넘겨 받아 직접 수사를 벌이는 한편 목격자등을 재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이형용일경과 장광주상경등 2명은 학교안으로 도망치기 위해 담을 넘는 강군을 끌어 내렸으며 김영순상경은 강군의 점퍼를 끌어 경찰지휘부(CP) 쪽으로 끌고 가다 쇠파이프로 구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

한국경제 | 1991.04.27 00:00

...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점을 중시,이 사건을 직접 수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사건직후 형사2부 유명건부장검사를 반장으로한 전담수사반을 편성,시위현장에서 강군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진 전경 5-10명을 소환,당시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한 뒤 혐의사실이 밝혀질 경우 상해치사 혐의로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당시 시위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강군의 부검과 관련,부검을 비공개로 ...

한국경제 | 1991.04.27 00:00

... 석유도매상에 드럼당 1만원-1만3천원씩에 팔아 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들이 팔아넘긴 폐유는 석유도매상들에 의해 전국 영세공장과 목욕탕, 사우나 업소등에 팔려 연료로 사용돼 대기오염을 가중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과 현대미포조선측이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현대미포 조선 관계자를 소환,조사하는 한편 대우정유와 폐기물 처리계약을 맺은 동국제강 등 30여개 업체의 폐유의 적정처리여부도 수사 중이다.

한국경제 | 1991.04.26 00:00

... 각 사회단체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두산제품불매및 두산전자폐사촉구 1백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구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 구미 두산전자 공장장 안승일(47), 생산1과장 이인수(37), 생산2과장 공한성(35), 관리차장 권중호(41)씨등 4명을 소환,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두산전자측이 페놀유출사고당시 발표한 유출량이 1.3톤이었으나 이보다 수십배 더 많은 양이 유출됐을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24 00:00

... 국내 주요기업들에 올해 수입을 지난해보다 10% 늘리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통산성의 한 관리가 23일 밝혔다. 이관리는 통산성이 일본내자동차 전자장비 철강메이커등을 비롯한 3백15개 주요기업들의 임원들을 25일 관할지역별로 소환, 수입액을 당초계획보다 10% 늘려잡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산성의 이같은 조치는 올들어 일본의 수입물량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일본의 대NICS(아시아신흥공업국)수입은 지난해보다 무려 10.4%가 줄었으며 ...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확보, 22일께 수질 환경보전법위반혐의와 직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20일 하오부터 염색공업공단 임직원 23명 대구시청관계자 3명 대구지방 환경청직원 4명 은성엔지니어링 임직원 8명등 모두 38명을 소환, 철야조사를 한데이어 일요일인 21일에도 수사를 계속 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지난 89년 2차 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후 폐쇄토록 돼있는 1차 처리시설의 기존 배출구와 공단측이 송수파이프라고 주장한 1차폐수처리장의 화학침전조옆 원수로 ...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부구청장 추모씨에게 80만원, 당시 도시국장 박모씨 30만원, 지역경제과장 김모씨 60만원, 개발 행정계장 김모씨 80만원, 금성동사무소 동장 이모씨 5만원등 11명의 공무원에게 3백 만원이 건네진 사실을 확인하고 당사자들을 소환, 이씨와 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 공무원이 골프연습장 허가신청을 둘러싸고 이씨의 부탁을 받은 금정구청 지역경제과소속 공무원 최영규씨(40), 토목설계사 강호갑씨(35)등을 통해 뇌물을 건네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1991.04.20 00:00

... 품질관리를 해당업체에 강력히 지시, 요청하고 있다면서 대표적 예로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 ''마쓰다'' ''다이하쓰 '' 등의 결함자동차를 지적했다. 도요타의 경우 89년9월 결함을 이유로 약 20만대의 자동차를 소환, 수리했으며 지난해말에는 다시 57만대를 소환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쓰다사는 자사차량의 결함을 공지하지 않고 고객들의 요구가 있을 때에만 은밀히 수리를 해준것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따라서 유럽과 미국 등지의 업계에서는 ...

한국경제 | 1991.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