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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가을정취 느끼며 난치병 환자 도와요"

... 이혼후 홀로 11살짜리 딸을 키우며 가정부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가다 만성신부전증과 고혈압, 당뇨병 증세로 입원한 김씨는 합병증으로 실명위기에 놓여있어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학교측은 "가을 낙엽 정취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함이 채워지고 있다"며 "김씨가 하루빨리 완치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연합뉴스 | 2003.11.07 00:00

전부협, 일반에 부동산 시세정보 제공

... 시세정보기자를 대폭 늘려 전국의 시세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전부협은 자체수집한 시세정보를 협회 홈페이지(www.nareb.or.kr) 및 소식지, 언론사 사이트 등을 통해 일반에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전부협은 중개업자들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 개선작업의 하나로 내년 초부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으로부터는 부동산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1.06 00:00

강남.송파 .. 수험생들로 `해방구'

... 방으로 안주와 맥주, 소주를 연신 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K노래방 주인은 "수능이 끝난 날은 1년에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며 "술을 팔지않으면 고교생들이 찾지 않으려 해 불법인 줄 알면서도 오늘만 술을 판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웃 소주방과 호프집에도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겨냥해 `수험표가 있으면 무료안주를 서비스한다'는 문구를 내거는 등 10대 손님들을 끌기에 바빴다.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구 강남역 부근도 시험을 마치고 해방감에 젖은 고교생들로 북적거렸다.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이라크, 시리아.사우디 국경통제 촉구

...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리아 외무부의 바쉬라 카나파니 대변인은 런던소재 한 아랍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주둔이 이라크내 테러를 부추기고 있으며 과도통치위는 이라크내에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탈라비니는 "이웃국가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이 테러리스트들을 막는데 실패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고 "과도통치위는 어떤 아랍국가보다대표성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라크내의 저항세력들이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IT여성기업인協 창립기념식서 수재의연금 모아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혜정·삼경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모은 현금 1백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한국경제신문에 5일 기탁했다. 또 이날 모은 쌀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숙자선교회에 보냈다. 이날 모은 성금과 쌀은 협회가 화환 대신 받은 축하선물. 협회측은 사전에 각계각층에 화환을 사절하니 대신 쌀을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 협회 참석자들은 올해 들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IT여성기업인들도 그 어느때보다 힘든 ...

한국경제 | 2003.11.05 00:00

슈워제네거, 교육ㆍ재무장관 등 요직 인선

... 간부가 사퇴하는 등 진통이 뒤따랐다. LA 타임스는 슈워제네거 진영의 일부 참모들도 개인적으로 교육부장관에 과연리오던 전 시장이 최적임자였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오던 전 LA시장은 슈워제네거와 같은 브렌트우드 이웃이자 아주 절친한 사이로 주지사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같은 공화당 후보인 슈워제네거가 출마할 경우 나서지 않겠다"며 주위를 권유를 뿌리쳤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3.11.05 00:00

[한경에세이] 가치있는 부(富) ..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

... 역설적인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기업은 성장을 멈추면 바로 퇴보 단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그 중에서 '나눔'이라는 방법을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에는 그들의 손길이 미치는 하나 하나가 새로운 시장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어느 면도기 회사에서는 면도와는 전혀 무관한 어린이들의 행사에 스폰서를 자처하고 있다. 훗날 성장할 어린이들이 생활용품 매장에서 어떤 면도기를 ...

한국경제 | 2003.11.05 00:00

혼자사는 노인 숨진지 1주일만에 발견

4일 오후 5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임모(76)씨 집 안방에서 임씨가 엎드린채 숨져있는 것을 이웃 주민 원 모(6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원씨는 "임씨 집에 수신료를 받으러 갔던 유선방송 직원이 밖에서 불러도 대답이 없다고 해 직접 가보니 임씨가 방안에 엎드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씨의 사체 일부가 부패해 있고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1주일전에 지병 등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해인사 스님 생활모습 담은 '산문, 치인리 십번지' 출간

... 이르는 말.또 '큰 도끼와 작은 도끼로 잘 저며서 만든 나물'이라는 뜻의 '부월채(斧鉞菜)'는 계율로 금지된 '육고기'를 뜻하는 은어다. 고깃국은 '반야탕',술은 '곡차',간식은 '차담(茶談)',낮잠은 '와선(臥禪)',화투놀이는 '화엄법회'란다. 현진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절집 사람들이 먼 시대의 박제된 인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1.05 00:00

"중국 기독교 예배자 구타당해 사망" .. 인권단체

... 그녀가 경찰서에서 다리와 얼굴과 손에 타박상을 입은 채 아무 말도 못하고 벤치에 묶여있는 것을 봤다고 정보센터는 전했다. 경찰관들은 남편과 남동생의 석방 호소를 묵살하고 그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것. 장의 사망 후 그녀의 친척과 이웃들은 핑두 시청으로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조사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한편 1개월여 전 친구 결혼식에 참석 중 체포된 또 다른 교인 장 이난은 지난 3일 중부 허난성(河南省)의 루산현(懸) ...

연합뉴스 | 2003.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