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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 오는 21일부터 8일간 방북

      ...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방북보고회를 가진 철원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북한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지구를 방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와 실무협의를 가진 바 있다. 이수환군수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의 최일선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북측 당국자 등과 만나 농업과 문화 교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북한다"면서 "이번 방북이 화해와 협력을 이루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철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7.19 11:58

    • KDI 올 경제성장률 4.0%%로 하향조정

      ... 5%내외 증가로 수정했다. KDI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0.5%포인트 내외 하향 조정했고 이는 수출물량 증가율을 1.0%포인트 이상 하락시킬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부분적 회복이 가능해도 IT부문 조정은 지속돼 우리 나라 수출도 하반기에 가시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수출둔화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감소가 더 커 1분기 전망(134억달러)보다 소폭 확대된 137억달러로 예상됐다. 상품수지 흑자는 하반기중 84억달러로 연간 ...

      한국경제 | 2001.07.19 11:57

    • [한경 밀레니엄 포럼-9차회의] (주제발표.토론) 전철환 <韓銀 총재>

      ...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더구나 법제나 미시정책은 재경부와 금감위가 담당하고 있다. 김중수 경희대 교수 =일본은 경제운영 핵심부처간 정책 조율에 문제가 있어 거시경제 차원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별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재경부 금감위 한국은행간에 정책 조정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된다. 전 총재 =공식적으로 금융정책협의회와 경제장관간담회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정책 결정자끼리는 '염화시중(拈華示衆.말을 ...

      한국경제 | 2001.07.19 11:02

    • "공적자금 투입은행 정부주식 매각필요"..사공일 이사장

      우리나라가 급변하고 있는 세계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거시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분야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기업차원에서는 세계 수준에 맞는 회계제도와 투명한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경영의 디지털화와 e-비즈니스의 활용을 촉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사공 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19일 대한상의가 제주 호텔신라에서 개최한 제26회 최고경영자대학에서 '세계경제여건 ...

      연합뉴스 | 2001.07.19 10:32

    • "고이즈미 親美일변도..對亞 외교 마비"..아사히

      ... 있다"고 고이즈미 총리를 '고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고이즈미 총리는 역사교과서 문제와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문제 등과 관련한 한국과 중국의 반발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아사히는 고이즈미 총리가 "미.일 관계가 잘되면 다른 나라와의 관계도 잘 되게 돼 있다"고 발언한 점을 들어 고이즈미 총리의 대(對) 아시아 외교가 마비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1.07.19 09:57

    • 정부, 호주와 정보통신협력 MOU 체결

      ... 단장으로 호주를 방문중인 김동선 정보통신부 차관이 19일 존 림머 호주 연방정부 국가정보경제원 장관을 만나 회담하고 양국 정보통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서는 두 나라 공동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채널 구축, 방문단 교류, 민간 기관 교류 장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해각서 체결로 호주 IT 시장 추가 진출 및 동남아, 미국 등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CDMA 장비 및 ...

      한국경제 | 2001.07.19 09:47

    • 시인 김남주 기념사업 본격화

      ... '김남주 문학관'과 '김남주 문학상'제정 등의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김경윤(45.해남실고 교사)씨는 "제3세계를 대표하는 저항시인이자 통일과 자주를 열망한 민족시인인 김남주는 문인이나 문학도 뿐만 아니라 이 나라 모든 지성인의 가슴속에 큰 별로 남아 있다"면서 "김 시인의 문학과 생애, 사상을 널리 알려 지역 정신문화 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문인 80여명이 모여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18일 저녁 해남군 여성회관에서 ...

      연합뉴스 | 2001.07.19 09:11

    • 언론사 세무조사 후 방송 토론 '탈정치화'

      ... 언론사 세금추징 및 언론탄압 시비에 집중했던 SBS 「토론공방」은 13일 청소년 성 보호 문제에 이어 20일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 대세인가'를 토론 주제로 정했다. KBS 역시 21일「심야토론」주제로 정치적 논쟁거리 보다는 나라 경제 사정에 관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KBS 「심야토론」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김찬규 차장은 "여야 정치권 공방이 치열했던 언론사 세무조사 논란이 한 풀 꺾이면서 민생문제등 우리 삶을 둘러싼 소재들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1.07.19 09:09

    • 北 김영남, 對캄보디아 우호확대 다짐

      ... 지난 17일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저녁 시아누크 국왕이 캄보디아 왕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우리는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훌륭한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아누크 국왕도 김 상임위원장의 캄보디아 방문에 사의를 표시한 후 "평화적이며 동포애적인 조선통일정책을 언제나 100% 지지한다"고 ...

      연합뉴스 | 2001.07.19 08:56

    • 그린스펀 "아르헨 사태 다른 나라 확산 가능성 낮아"

      앨런 그린스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아르헨티나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가 타국으로 확산될 우려는 크지 않다고 18일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준(準) 연례 경제 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에 아르헨티나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계획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만간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아르헨티나...

      연합뉴스 | 2001.07.19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