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다산칼럼] 참여정부의 잘못된 코드..安國臣 <중앙대 교수·경제학>

참여정부가 출범한지 엊그제인데 국정혼란의 도가 지나치다. 대다수 보수층은 총체적인 국정난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을 찍었던 사람들 중 상당수도 국정운영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 보는 상황이다. 한창 밀월 기간이어야 할 때에 너무 소외되고 불안한 정부를 보면서 '인간과 인간의 소산인 체제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이 중층적으로 다가온다. 왜 때이르게 국정난맥상이 심한 것인가? 기본적인 이유는 참여정부의 ...

한국경제 | 2003.06.02 00:00

아로요 필리핀대통령 방한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초청으로 2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방한한다. 아로요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및 한.아세안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로요 대통령은 3일 저녁 노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과 4일 고 건(高 建) 총리주최 오찬 등에 참석한 뒤 4일 오후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떠난다. 아로요 대통령의 방한에는 경제사절단 20명도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경실련, "대통령 회견 비전제시 부족"

경실련은 2일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들의 국정운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대통령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적응 부족과 언론의 비협조적 태도 등을 언급했을 뿐 현재의 국정운영 난맥상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으며국정과제에 대한 분명한 우선순위와 구체적 과제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했다"고주장했다. 한편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도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미국, 150가지이상 전력증강 계획 보유" .. 월포위츠

...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 장갑차에 의한 두 여중생 사망사건 1주년(6월13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운을 뗀후 "부시 대통령,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함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표한다"고 강조했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라크파병을 결심한 것은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장국기자 jy@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6.02 00:00

노대통령 회견 여야 반응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2일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하다"고 혹평한 반면민주당은 "시의적절했다"고 환영했다.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자화자찬과 견강부회로 일관했다"면서 "국정의 중심을 경제.서민생활 안정에 두겠다고 했지만 사후약방문식인데다 비리의혹 탈출의 방편인듯해 미덥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말로만 국민참여를 내세웠을 뿐 대통령과 몇몇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盧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대기업 투자해야 中企ㆍ서민도 산다"

4일로 취임 1백일을 맞는 '노무현 정부'의 향후 국정 핵심과제는 경제살리기로 가닥이 잡혔다. 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가 바닥국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경기침체기의 최대 희생층인 서민들의 생활안정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서민생활의 가장 큰 적은 부동산값 폭등"이라며 "기필코 잡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경제인식 변했나 =노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서민ㆍ중산층 ...

한국경제 | 2003.06.02 00:00

[盧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청와대 기자출입 개방 첫날…188명 취재

청와대 출입기자 형태가 '개방형 등록제'로 전면 전환된 2일 청와대 춘추관에는 평소보다 두배가 많은 기자들이 몰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백일기념 기자회견을 취재했다. 이날 춘추관에는 1백88명의 기자가 찾아와 기자회견장의 1백38개 좌석을 꽉 채웠다. 현재 등록된 기자수는 1백64개사, 2백74명이다. 기존 49개 언론사,87명의 기자보다 세배이상 늘어난 숫자다. 신규 등록기자는 주로 인터넷신문과 외신 쪽이었다. 노 대통령 기자회견은 미리 ...

한국경제 | 2003.06.02 00:00

[야 盧 취임 100일 혹평]

한나라당은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취임 100일에 즈음해 한미공조 복원 등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전체적 평가에 있어선 `국정대혼란' `아마추어' 등의 표현을 써가며 혹평했다. 하순봉(河舜鳳)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의 우려에도 불구, 한미공조가 확인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방미외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 위원은 그러나 "그동안 자기편을 가르는 코드정치와 아마추어의 미숙함으로국정 대혼란을 초래했다"며 "노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조흥銀매각 어떤 결론날까 '촉각' ‥ 2일 청와대서 토론회

... 대안연대에서 활동하는 이찬근 인천대 교수 및 정승일 박사 등 학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이 중 사회를 맡은 이정우 실장을 제외하고 나면 조흥은행 매각에 대한 찬성과 반대론자가 각각 6명씩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금융계와 노동계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중앙언론사 편집국장들과의 오찬에서 조흥은행 매각문제에 대해 언급한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는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이해당사자들간의 대화와 조정 과정은 ...

한국경제 | 2003.06.02 00:00

노 대통령 회견 외신 반응

세계 주요 언론 매체들은 2일 참여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한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내외신 기자회견 내용을 북한 핵 문제 위주로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미국 AP 통신은 노 대통령이 이날 회견에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벌여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AP는 이어 노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 여부를 확증하지는 못한 상태라고밝히면서, 최근 한-미, 미-일 정상회담에서 ...

연합뉴스 | 2003.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