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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윤부총리 경질 요구

한나라당은 2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파문과 관련,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 경질을 포함한 개각을 요구했다. 김진재(金鎭載)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윤 부총리 경질은 없다는 오기에서 벗어나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조만간 개각하겠다는 얘기가 있길 바란다"면서 "내각중심 체제, 법.원칙에 따른 국정운영, 아마추어 교체 등을 통해 (국정난맥을) 씻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숙(金貞淑) 최고위원은 "윤 부총리가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北송금' 마무리 수사 어떻게…곤혹스런 특검

대북송금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특검팀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남북관계를 훼손시키는 수사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다 정치권 일각에서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현재 4천억원 불법대출 및 대출외압 등과 관련된 사실 관계를 상당부분 파악했으며 송금의 대가성 여부 및 국민의 정부 핵심인사에 대한 막바지 조사를 남겨둔 상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가진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서 "대북송금 ...

한국경제 | 2003.06.02 00:00

盧, NEIS 혼란 아쉬움 피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둘러싼 `혼란'에 대해 "토론을 통해 국민적 공론과 합의를 모아 나가면서 풀어가는 게 부족하지 않았느냐"며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와 토론 문화를 강조하면서"NEIS가 교단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것인지, 교단 갈등이 NEIS 혼란을 낳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런 소회를 밝혔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NEIS를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한일 비자면제 합의 추진

한일 양국은 오는 7일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한국인의 일본 입국비자 면제에 대한 원칙적 합의 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일본측과 사전조율에서 위.변조가 힘든 우리나라의 새로운 여권 발급 계획이 완료되는 오는 2005년부터 비자 면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본 법무성은 일본내 불법체류자 중 한국인이 20%를 넘는다는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노대통령-제계인사, 삼계탕 오찬

노무현 대통령이 1일 지난달 미국방문때 수행했던 경제계 인사들을 서울 효자동의 한 삼계탕집으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건배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본무 LG회장,노 대통령,이건희 삼성 회장,손길승 전경련 회장 /청와대 사진기자단 ?

한국경제 | 2003.06.01 16:44

6월국회 3일부터 본격가동

...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국회는 10일께 정부측으로부터 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듣고 심의를 벌일 예정이나 민주당은 원안통과를, 한나라당은 1조원 삭감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하다. 또 한나라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변인물들의 부동산거래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방침인 반면 민주당은 `정치적 흠집내기'라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땅투기 의혹자료' 공개 등 역공을 예고하고 있어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건강보험재정 ...

연합뉴스 | 2003.06.01 00:00

"5년간 꾸준히 개혁" ..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 정책실장은 5월31일 "참여정부는 과거 정부처럼 요란을 떨지 않고 믿을만한, 예측가능한 개혁과제를 내놓고장강(長江)처럼 꾸준히 도도히 천천히 5년간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KBS1-TV 심야토론에 출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벌개혁후퇴조짐 등 개혁기조 변화 논란에 대해 "미국방문때 대통령의 몇몇 단어가 의구심을 일으킨 것일뿐 개혁기조가 바뀐 것은 없다"며 "미국에 재계 인사들과 함께 갔다온 것과 재벌개혁 후퇴와는 관계없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6.01 00:00

盧 2일 취임 100일 회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일 오전 춘추관에서참여정부 출범 100일을 맞은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향후 국정 중심축을 경제와 민생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방문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킴으로써 한반도 긴장완화와 경제불안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달초 일본 방문을 통해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북핵 문제를 ...

연합뉴스 | 2003.06.01 00:00

청와대 `용인땅' 추가 해명

청와대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전 후원회장 이기명(李基明)씨의 용인 땅을 둘러싼 `특혜 의혹' 등이 연일 계속되자 1일 추가 해명에 나섰다. 현재 이씨의 용인 땅과 관련, 야당과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는 부분은 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2월28일 체결된 `2차 매매계약'으로, 청와대는 "이씨의 개인적거래"라며 공식 해명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임없이제기되자 "특수한 지위에 있음을 ...

연합뉴스 | 2003.06.01 00:00

[참여정부 100일] 국정운영 설문 : '외교정책'

... 의견이 모아졌다. 조사 대상 그룹별로는 대기업(47.5%)과 중소기업 임직원(52.1%)들이 '다자간 대화'를 대북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많이 뽑은 반면 공무원들(42.0%)은 '미국과의 공조'를 첫번째 순위로 꼽았다. 한편 '한ㆍ미 정상회담이 어색했던 한ㆍ미 관계 복원에 도움을 줬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88.0%가 '도움이 됐다'고 답해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