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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ㆍ호날두 등 특급플레이어 온다 ... 맨유-FC서울 7월 20일 친선경기

오는 7월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갖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웨인 루니 등 특급 플레이어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군 선수 20명이 꼭 참가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다치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길 사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작년 ...

한국경제 | 2007.04.27 00:00 | 한은구

맨유, AC밀란에 극적인 재역전승

... 안방에서 두 골이나 내줬다는 점은 다소 부담이다. 게다가 수비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파트리스 에브라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도 아쉽다. 맨유는 웨인 루니가 전방에 서고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좌우를 오가며 뒤를 받치는 스리톱 라인으로 AC밀란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5분 만에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긱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호날두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키퍼 디다의 몸에 맞고 골문 ...

연합뉴스 | 2007.04.25 00:00

퍼거슨 "이동국 향한 태클 정당했다"

... 이동국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원정 경기 종료 직전 문전으로 돌파하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맨유 수비수 존 오셔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동국은 경기 직후 "아마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렇게 넘어졌다면 페널티킥 휘슬을 불었을 것이다. 동료들도 다들 그렇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맨유와 피말리는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법칙은 맨유의 상대 팀에는 페널티킥을 주지 않는 ...

연합뉴스 | 2007.04.24 00:00

이동국 "페널티킥 얻어낼 수 있었는데…"

... 태클에 걸려 넘어진 상황에 대해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길 수 있었는데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달 20일 맨유와 FA컵 8강 재경기에서 거의 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그 때 맨유의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동료들이 경기 직후 "다들 그 상황이 페널티킥이라며 호날두 얘기를 했고 내 움직임이 좋았다면서 격려도 해줬다"는 그는 "내가 투입된 이후로 공격하려는 ...

연합뉴스 | 2007.04.22 00:00

맨유, 우승 문턱서 이동국의 '보로'와 맞대결

...)의 미들즈브러보다 앞선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맨유가 2승1무를 거둬 전력 차이를 입증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고, FA컵 8강에서 2-2로 비긴 뒤 재경기까지 치러 후반 막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힙겹게 승리했을 만큼 매번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아쉬운 점은 태극전사 간 맞대결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맨유의 박지성(26)은 무릎을 다쳐 휴식을 취하며 복귀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미들즈브러의 ...

연합뉴스 | 2007.04.20 00:00

맨유, 셰필드에 완승…첼시와 6점차

...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오른쪽 풀백으로 내려가고 측면에 섰던 가브리엘 에인세를 중앙수비수로 돌려 자메이카 국가대표 루튼 셀턴을 앞세운 셰필드의 공세를 차단했다. 골키퍼 토마시 쿠쉬착의 선방도 빛났다. 맨유는 전반 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찔러준 볼을 캐릭이 골키퍼 패디 캐니의 키를 넘기는 깔끔한 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번 시즌 16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14번째 도움을 올려 공격 포인트 합계를 30개로 늘렸다. 캐릭은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

연합뉴스 | 2007.04.18 00:00

[챔피언스리그] 맨유, 4강 진출…로마 7-1 대파

... '축구종가'의 위력을 떨쳤다. 맨유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AS로마(이탈리아)와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마이클 캐릭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씩 뽑고, 앨런 스미스와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까지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7-1 대승을 거뒀다. 주장 완장을 찬 노장 라이언 긱스는 4골을 배달했다. 폴 스콜스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5일 원정 1차전에서 1-2로 ...

연합뉴스 | 2007.04.11 00:00

맨유 골 폭발 … 로마 7 -1 대파 ...UEFA챔피언스리그 첼시와 4강 진출

... 준결승에 진출해 '축구종가'의 위력을 떨쳤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마이클 캐릭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 골씩 뽑고 앨런 스미스와 웨인 루니,파트리스 에브라까지 골 세리머니를 펼치며 7-1 대승을 거뒀다. 주장 완장을 찬 노장 라이언 긱스는 4골을 도왔다. 폴 스콜스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5일 원정 1차전에서 1-2로 ...

한국경제 | 2007.04.11 00:00 | 한은구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 선수 중에는 설기현(레딩FC)이 지난 해 11월 찰턴 애슬레틱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적이 있다.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고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 소속 4명이 미드필더 부문을 독차지했다. 아스널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리버풀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니콜라 아넬카(볼턴)와 함께 투톱으로 뽑혔고, 수비수에는 파비오 아우렐리우, 다니엘 아게르(이상 리버풀), 히카르두 ...

연합뉴스 | 2007.04.04 00:00

박지성 '주간베스트11'에 뽑혀...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장

...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4월 아스널전에 이어 두 번째다.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고 마이클 캐릭,폴 스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 소속 4명이 미드필더 부문을 독차지했다. 맨유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로마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한 이유를 가벼운 무릎 부상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오는 8일 오전 원정 경기로 열릴 프리미어리그 ...

한국경제 | 2007.04.04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