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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곽 잡히는 이용호씨 '로비흔적'

      ... 김모 당시 국정원 간부, 이모 검찰간부, 조모 전 의원 등이 이씨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돼 있으며, 이씨는 이들과 수시로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 계열사의 사외이사였던 도모씨는 이 기간에 수십차례 전화를 걸어 '국세청장→안정남, 오후 발표→꽃', '동교동 상임이사님 대구동아백화점 행사중' 등의 메모를 남겼다. 한편 전화통화에 대해 국정원 간부 김씨는 "이씨와 고교동문이라 알고 지낸 적이 있을 뿐 그 이상의 관계도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검찰간부 ...

      연합뉴스 | 2001.09.18 11:00

    • 野 `무안공항 특혜의혹' 감사촉구

      ... 감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대규모 공사의 골재공급은 생산과 운송과정에서의 사고 위험성을 감안, 2-3개 업체와 복수계약하는 것이 상례"라면서 "더욱이 공사현장에서 가까우면서도 단가가 훨씬 싼 업체 대신 안창남씨가 대표로 있는 대양산업 업체와 단독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형인 국세청장의 위세를 등에 업은 명백한 권력형 특혜의혹 사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1.09.18 09:07

    • 국세청, 모든 언론사에 추징세액 고지

      서울지방국세청은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신청을 한 모든 언론사에 대해 당초 추징예정 세액대로 세금을 납부해줄 것을 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언론사와 관련기업, 대주주 등 48곳이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를 ... 한다. 징수유예신청 수용 결정은 추징세액이 30억원 미만일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장이, 30억원 이상이면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각각 하게 된다. 세무당국은 납세자가 징수유예를 신청한 날부터 7일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해주도록 돼 있다. 징수유예기간은 ...

      연합뉴스 | 2001.09.18 06:32

    • 국세청, 이용호씨 로비의혹 일축

      국세청은 17일 일부 야당의원이 국감과정에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G&G그룹 이용호(李容湖) 회장이 안정남(安正男) 전 국세청장(현 건교부 장관)을 상대로 로비를 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안정남 당시 국세청장은 이용호씨와 직접 만난 사실이 없고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며 로비의혹을 일축했다. 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관할 세무서에서 자료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놓고 로비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오모 ...

      연합뉴스 | 2001.09.17 22:51

    • 법사위 '이용호사건' 특감 공방

      국회 법사위의 17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G&G 그룹 이용호 회장사건과 관련, 국세청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기관에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 실시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먼저 야당은 이번 사건을 '이용호 게이트'로 ... 있다"고 주장했고이주영(李柱榮) 의원은 "이씨는 작년 5월 자신의 소유회사가 세무조사를 받게되자안정남(安正男) 당시 국세청장과 친분이 두터운 세무회계사 오모씨를 고용, 로비를하는 등 검찰.국세청 등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였다"고 의혹을 ...

      연합뉴스 | 2001.09.17 21:34

    • 대검, 작년 수사라인 전면조사 .. 최법무 "이용호 사건 철저수사" 지시

      ... 검찰이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입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야당은 이날 이씨가 로비 창구로 안정남 전 국세청장 등을 활용했다고 주장,정치권의 폭로 공방도 확산되고 있다. ◇누가 감찰받게 되나=지난해 5월 이씨의 주가조작 사건을 ... 이날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구속된 이 회장은 자기소유의 계열사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었던 지난해 5월 당시 안정남 국세청장(현 건설교통부 장관)과 친분이 두터운 세무사 오모씨를 동원해 안 청장에게 직접 로비를 했다"면서 "그 뒤 수십억원의 ...

      한국경제 | 2001.09.17 21:13

    • 국회 국정감사 계속

      ... 이주영(李柱榮) 의원은 "구속된 이씨는 사건 무마를 위해 정.관계 인맥을 총동원했으며 지난해 안정남(安正男) 당시 국세청장(현 건설교통장관)과 친분이 두터운 세무사 오 모씨를 동원 안 청장에게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 김모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 수뇌부를 공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이씨 사건과 관련한 국세청 등에 대한 특감 실시요구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

      연합뉴스 | 2001.09.17 20:12

    • 국감, 테러사태로 일부 중단

      ... 이사장은 건교위 국감에서 고속철의 테러대비책 등에 관한 질문에 "오는 2003년까지 교량과 터널, 통신시설, 안전관리 운영상 자체 방호가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답변했다.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재경위에서 "언론사에 대해 5년마다 정기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언론사도 세무조사를 한다는 방침은 정해졌으나 언제 실시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환노위, 보건복지위, 과기정위 등도 ...

      연합뉴스 | 2001.09.12 16:27

    • 국세청장 "언론사 5년마다 세무조사"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12일 "언론사에 대해서도 5년마다 정기적으로 조사를 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의원의 질의에 "언론사도 정기적으로 조사해야 한다는 취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이같이 밝혔다. 손 청장은 또 지방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문제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한다는 방침은 정해졌으나 아직 언제 실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고, 앞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1.09.12 15:57

    • 안정남씨 "4.19 기백으로 세정"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12일 국세청 국정감사에 전 국세청장 자격으로 증인으로 나온 안정남(安正男) 건교장관이 "4.19때 이기붕씨집 등을 다니며 불지르던 기백과 용기로 세정을 이끌었다"고 언론사 세무조사에 임한 자세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안 장관은 이날 언론사 세무조사의 배후여부를 묻는 한나라당 정의화(鄭義和) 의원의 질문에 "국세청장 발령 소식을 듣고 그날 새벽 3시에 강화도 마니산에 올라가서 절을 백배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1.09.12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