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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늠하기가 힘겹다. 이같은 코스 컨디션에서는 평상시와는 다른 접근책이 필요하다. 푸석푸석한 잔디에서는 볼과 클럽의 "보다 정확한 접촉"이 요구되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한층 "찍어 치는 샷"이 필요하다. 또 그린을 향한 어프로치샷에서도 ... 런이 많음을 감안해야 한다. 가장 신경써야할 샷은 그린 주변에서의 짧은 어프로치이다. 풀에 힘이 없는관계로 클럽헤드는 생각보다 빠르게 볼과 접촉하고 스윙궤도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뒷땅을 치기 십상이다. 따라서 요즘에는 볼과 헤드의 ...

한국경제 | 1995.02.28 00:00

... 싶은 채"가 있었는데 "한번 참자"며 사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 기존의 채가 꼴 보기 싫어지고 미스샷은 모두 "클럽탓"인 것같이 생각된다. 그래서 라운드를 마치면 다시 골프숍으로 달려가 그 채를 사고 그래서 골프채의 갯수는 늘어만 ... 골프의 진전이 어렵게 된다. .다음은 "신뢰감 구축"을 위한 "골프채 기본 지식"이다. 아이언은 크게 두가지의 헤드형태가 있다. 바로 "캐비티 백"스타일과 "머슬 백"스타일이다. "캐비티"란 "후벼판 것"이란 뜻으로 헤드의 뒷면을 ...

한국경제 | 1995.02.27 00:00

슬라이스의 가장 큰 원인은 두말할 것 없이 클럽헤드가 바깥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며 볼과 접촉하는데 있다. 흔히 말하는 "아웃-인"의 스윙궤도이다. 따라서 슬라이스를 치유하려면 "인사이드-아웃"의 스윙궤도를 만들어야 한다. ... 슬라이스가 고쳐지지 않는다. 이런 골퍼들에게는 무언가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그 방법중 하나는 장갑이나 헤드커버를 놓고 볼을 치는 것이다. 즉 볼 뒤쪽(오른쪽) 약 30cm지점의 타깃선상에 장갑을 놓고 스윙해 보라는 것.이때 ...

한국경제 | 1995.02.26 00:00

.요즘 세계골프클럽시장의 "헤드 대형화"추세는 유행적인 성격이 강하다. 반면 최근들어 "과학적으로" 가장 진일보한 클럽제조기술은 골프채에 "충격흡수"장치를 도입한 것으로 얘기된다. 골프샷이란 임팩트때의 뒤틀림이나 충격과의 ...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충격으로 인한 방향의 어긋남을 최소화 할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굿히트"가 된다. 볼이 클럽헤드에 정타로 맞으면 충격도 덜하지만 뒤틀리며 맞으면 충격도 심해진다. 그 충격으로 인한 방향의 어긋남은 어긋나는 ...

한국경제 | 1995.02.23 00:00

.K씨가 우연히 골프숍에 들렀다. 현재 쓰고있는 클럽에 대해 별 불만이 없는 K씨였지만 항상 "마법의 골프채"를 찾아 헤매는 것이 골퍼의 마음인지라 K씨 역시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며 각종의 채들을 만지작 거렸다. 그러던중 ... 더 좋다는 뜻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선택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은 샤프트의 재질과 헤드의 로프트(각도)가 관건이다. 샤프트재질은 크게 그라파이트와 스틸로 나뉘는데 드라이버를 비롯한 우드는 그라파이트샤프트의 ...

한국경제 | 1995.02.17 00:00

... 것이다. 초보자의 첫샷은 솔직히 맞추기만 하면 대성공이다. 볼을 쳐서 앞으로 나가는 게 목표라면 "보다 짧은 클럽"으로 티샷하는 것도 방법이다. 확률적으로 클럽길이가 길면 길수록 정확성은 떨어진다. 그러니 초창기의 티샷은 ... 티잉그라운드에서 첫타를 날려 그 볼이 "인 플레이 볼"이 되면 규칙적용은 또 달라 진다. 한편 볼을 칠 의사를 가지고 클럽을 들어 올렸으나 클럽헤드가 볼에 다다 르기 전에 스윙을 중지 했다면 그것도 괜찮다. 스트로크의 정의대로 클럽을 ...

한국경제 | 1995.02.08 00:00

골퍼들은 슬라이스의 원인을 안다. "클럽헤드가 바깥쪽으로 부터 들어왔으니까" 또는 "임팩트시 헤드페이스가 오픈 됐으니까"등이다. 그러나 중요한건 위와같은 1차적 원인이 아니다. 핵심은 "왜 아웃-인의 스윙궤도가 이뤄지고 왜 클럽페이스가 오픈 되느냐" 에 있다. 한마디로 원인의 원인을 알아야 근본적 치유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원인의 원인은 그 대부분이 "어드레스"에 존재한다. 정지상태의 어드레스와 클럽을 실제 움직이는 스윙동작은 별개라고 ...

한국경제 | 1995.02.06 00:00

...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쇼에는 전세계 790개 업체, 3만4,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전세계의 클럽메이커들은 이 쇼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골프유통업자들 역시 이 쇼의 흐름을 파악,당해연도의 판매계획을 짜게 마련이다. ... 티타늄은 골프클럽소재로 최상이기 때문이다. 티타늄은 그 소재의 특성이 가볍고 단단하다. 소재가 가볍다는 것은 헤드크기를 늘리면서도 클럽전체 무게는 줄일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또 단단하다는 것은 임팩트시 헤드페이스의 "찌그러짐"을 ...

한국경제 | 1995.02.06 00:00

"스윙할때 헤드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고 흔히 얘기한다. "헤드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는 것은 거기에 몇가지 "결정적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헤드무게의 감지는 스윙스피드가 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윙이 빠르면 ... 뜻이다. 헤드무게를 느끼며 툭툭 던져주면 임팩트가 살아나고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는 스윙리듬이 구축된다. "헤드무게"에 대한 감을 느껴보지 못한 골퍼들은 "눈을 감고 클럽을 휘둘러 보라"고 권하는 교습가도 많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2.05 00:00

... 움직인다는건 스윙축이 움직인다는 것과 같다. 스윙은 흔히 자전거 바퀴와 비교된다. 머리가 바퀴의 축이라면 팔과 클럽샤프트가 바퀴살이 된다. 바퀴의 축이 이동하면 당연히 바퀴살도 따라서 이동한다. 마찬가지로 머리가 움직이면 팔과 ... 머리가 사정없이 "왔다 갔다"하는게 스윙의 생리이다. .결국 골프스윙의 요체는 "스윙축을 고정 시키는 것"과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것"이 전부이다. 축이 고정됐다는 것은 클럽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스윙궤도에 어긋남이 없다는 ...

한국경제 | 1995.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