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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지역 기업체 경영관련 각종지표 크게 악화

      ... 전남지역 기업체들의 지난 91년 순익등 경영관련 각종지표가 전년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돼 이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25일 광주은행의 "광주 전남기업체 재무구조분석"에 따르면 손익관계를 나타내는 총자본 순이익률,자기자본 순이익률,자본금 순이익률등의 지표가 각각 전년보다 0.80%포인트,3.36%포인트,672.7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산업별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4백17.8%로 전년대비 41.3%포인트나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 [사회면톱] 해외시장 상실 수출상품들, 덤핑상품으로 전락

      ... 개당2천원씩에 도매상에 넘기는 것이 하도 억울해서 직접 가두판매에 나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세계백화점앞 지하통로에서 수출아동복업체인 영진엑스포사의 재고품을 팔고있는 소매상 최순이씨는 "내수제품보다 품질이 좋고 도매가격이 저렴해 이익이 많은 대신 메이커측에서 자금회전때문에 현찰결제와함께 대량구입을 요구하는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남대문시장에서 봉제품 완구류등을 도매하는 도매상인 유인한씨는 "요즘은 수출재고품이 쏟아져 나오고있어 내수품보다 품질과 마진이 좋은 ...

      한국경제 | 1993.01.25 00:00

    • >>>증권사 추천 금주의 관심종목<<<

      ...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중국현지공장의 경영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증시에서 실적호전주로 지목받고있다. 주가는 최근 2주일동안에 1만4천원에서 1만5천3백원수준으로 상승했으나 실적호전재료에 비해서는 주가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아 추가상승여력이 엿보인다. 범양건영=매립지 매각으로 큰 이익을 본데다 최근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대량 매수했다. 지난주 주가가 4일째 급등한 가운데 매물부족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강한 매수세가 형성됐다.

      한국경제 | 1993.01.24 00:00

    • 미.일 전기로업체들이 박판시장 진출 .. 무서운 아이로 부상

      ... 아연도강판등 고로업체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박판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있다. 이들 제품은 철광석을 원료로하는 고로업체에서만 생산해오던 것들이다. 여기에 고로업체보다 적은 설비투자비,고생산성,효율적인 경영으로 매출액은 적으면서도 경상이익은 고로업체를 능가하고있다. 국내철강업계가 이들 업체를 주목하고 있는것은 미.일고로업체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을뿐 아니라 비교적 고품질을 요구하지않는 보통강재시장에서 낮은 가격을 무기로 수입판재류와 경합을 벌이고있기때문이다. 따라서 ...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25일 92년 부가세2기분 확정신고 마감일

      ... 설날연휴가 시작돼 마감당일 관할세무서의 신고창구가 상당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설날연휴를 법정휴일보다 2~3일 연장하는 자영상인 중소업체들이 적지않기때문. 자칫 신고마감일을 놓쳐 10%의 가산세를 무는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부가세를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중 법인및 개인일반과세자는 9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영업실적을,과세특례자는 92년7월부터 12월 동안의 영업실적을 각각 신고해야 한다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자사발행채권 회수 늘어 .. 삼성전기 영일화학등 잇달아

      ... 채권을 대부분 그대로 되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발행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많지 않아 채권이 품귀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금융기관들 사이에는 채권선취매 경쟁이 벌어지면서 채권수익률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채권을 발행해 보유하고 있다가 채권가격이 오르면 팔아 유가증권처분 이익을 내려는 기업들이 늘어나 하루 발행량의 80% 정도가 발행사로 다시 회수되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미딜로이트&투시회계법인 파트너 법인세 대부분 외국기업서 거둬

      ... 세무관리들은 450억달러 세수증대는 어불성설이며 한마디로 "불가능"이라고 일축한다. 부시행정부의 계산으로는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연간 30억달러씩 4년간 120억달러의 세수증대가 고작일것이라고 말한다. 연간 30억달러의 계산근거는 자산이익률에 두고있다. 즉 미국기업의 자산이익률이 평균1. 8%인것에 비해 외국계기업은 0. 6%에 불과하기때문에 그 차이 1. 2%가 왜 발생하였는지를 분석한 결과 절반은 경영미숙이라든가 미국시장 침투를 위한 노력등 이전가격과 ...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미국, 한국이업 세무강화 .. 클린턴 외국기업 과세강화 공약

      ... 회계연도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외환은행과 조흥은행도 한국계 은행의 대표 케이스로 현재 86~87 회계연도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관계자는 이와관련,"지난13일 미연방세법 4백82조 개정최종안이 평균이익률(CPI)개념을 적용하지 않는등 당초시안보다 완화됐다"면서 "클린턴정부가 이를 어떻게 채택할지 여부에 따라 우리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의 강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정부는 앞으로 4년간 4백50억달러의 재원을 외국기업에 ...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클린터노믹스 .. 이해집단 압력극복 급선무

      ... 변호사들이 또한 로비스트들 이다. 조지아마피아로 불렸던 카터정권이 집권초기에 의회와의 관계가 악화, 애를 먹었던 것도 이러한 로비스트를 무시하고 의회를 상대했기 때문으 로 지적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기업이나 특정업계의 이익을 위해 일하기도 하고 외국 의 기업이나 정부를 위해 일하기도 한다. 또 여성단체나 환경단체 노조 등 각종 사회단체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안을 입법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클린턴정권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에도 ...

      한국경제 | 1993.01.21 00:00

    • <정가 스케치> 김 차기대통령,정권인수 3대 원칙 피력

      ... 어느때보다 더큰 책임감을 갖고 적 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야한다"며 공직기강확립을 강조. 김차기대통령은 또 "현대통령이 임기를 훌륭하게 마무리지을수 있도 록 적극 협조해야할것"이라며 "당면현안에 대해 앞당긴다거나 미루는 등의 오해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정부시책의 일관성유지를 거듭 강조.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특히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전에없이 강조하 며 "인수위가 보고한 내용중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내가 직접 검토하겠 다"고 말해 눈길.

      한국경제 | 1993.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