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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금융은 25일 증권사 조직으로 기구를 전면개편, 증권사 영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투자금융은 이날 존전의 7부2실1사무소에서 증권사조직인 10부1실2지점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업종전환절차를 밟고있는 단자사중 전환대상업종의 체제로 조직을 바꾼곳은 서울 투자금융이 처음이다. 서울투자금융은 시장부와 인수공모부를 신설하고 기업분석부는 투자분석부로, 투자관리부는 상품운용부로, 영업2부는 법인영업부로,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 자금난 완화를 겨냥한 선취매가 일어 기술적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나 반등폭은 크지 않을 듯. 통화관리강화, 예탁금감소등으로 인한 수급불안정이 장애가 될 전망이다. 고려 납세자금수요확대, 통화긴축, 결산을 앞둔 기관투자가들의 시장개입여력약화, 신용만기매물의 지속적인 출회로 이번주에도 관망세가 이어질듯. 제일 금주에도 분기말 통화관리강화로 증시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수급사정도 풀리지 않을 전망이나 4월장에 대한 긷대감으로 주중반이후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 천6백만원을 건설가계정에 계상하고 선급비용 등을 과대계상하는 방식으로 순이익을 모두 25억원이나 부풀림에 따라 실제로는 8억3천만원의 적자를 냈으면서도 16억7천 만원의 흑자를 올린 것으로 장부에 기재했다. 또 부산파이프는 투자유가증권 및 관계회사 주식의 평가액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순이익을 13억5천만원이나 늘려 장부상이익을 실제의 2억9백만원에서 15억6천2백만 원으로 확대했다. 삼익주택도 투자유가증권과 자기주식의 평가손을 과소계상해 실제로는 2백79억2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최근들어 증시자금의 이탈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장세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위해 25개 증권사에 맡겨놓은 고객예탁금은 22일현재 모두 1조 4천 57억원에 머물러 지난달 ... 이처럼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지난달중순이후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최근 다시 하락세로 비뀐데다 증권들이 판촉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근로자장기증권저축쪽으로도 상담규모의 자금이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관계자들은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증시 장기침체현상의 영향을 받아 신용거래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계속 줄어들고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현재 25개증권회사에 개설되어있는 신용거래계좌는 모두 23만1천9백개로 1월에 비해 4백50개다 다시 줄어들었다. 신용거래계좌는 지난1년동안 19.1%인 5만4천8백개나 줄어들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중 일반위탁계좌 감소율 8.4%를 2배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또 신용융자잔고는 2월말 현재 1조3천8백49억원으로 90년2월말에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재무부가 증권사에 대해 기업합병및 매수(M & A) 주선업무를 서둘러 인가해줌으로써 다음달중 신규 공개기업의 부실경영분석에 따른 제재조치를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대우증권등 대형 증권사들에게 이 업무를 취급할 수 있는 길을 ... 받지 않고 있는 증권사로 제한, 실질적으로 상위 10대사만 이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10대 증권사중 대우증권을 비롯, 동서. 럭키. 쌍용투자. 현대. 한신.동양. 고려증권 등 8개사는 주간사를 맡아 공개한 기업들의 ...

한국경제 | 1991.03.24 00:00

최근 정부의 제조업 육성방안 발표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매기가 제조업 종목에 몰림에 따라 제조업주의 거래비중이 60%에 육박, 시장 주도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체 거래량의 ... 거래비중이 20%를 약간 웃도는 데 그치고 있어 제조업주와 금융주간의 인기도 양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2일까지 제조업주식은 모두 1억8백23만 6천주가 거래돼 전체 주식거래량 1억8천69만4천주의 ...

한국경제 | 1991.03.24 00:00

태평양증권은 오는 25일 부산지점을 부산 동구 범일동 830-136 태평양증권빌딩 2,3층으로 이전. 대한생명은 23일 회사 소개책자인 "고객의 기쁨. 우리의 보람"을 발간, 고객들에게 배포. 럭키증권은 오는 25일 정주지점을 축북 청주시 서문동 대한투자신탁 빌딩 4층으로 이전. 임 훈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 이사의 장녀인 임혜영씨는 오는 27일 부터 4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126-6 윤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에는 세계경제가 저성장 국면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국내적으로는 건설투자와 민간소비의 증가세 둔화 등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국민총생산(GNP) 실질성장률이 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등으로 제조업생산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민간소비는 임금상승세의 둔화와 보유 유가증권의 가치하락, 과소비억제 분위기 확산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90년의 10%에서 8.5%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

한국경제 | 1991.03.23 00:00

... 신규공개된 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당일의 시초가를 대부분 크게 밑돌고 있어 공개기업 및 공개를 주선한 주간사회사(증권사)가 시초가 를 조작하는 경우가 빈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럭키증권이 23일 내놓은 "90년 신규공개기업의 수익률 ... 내재가치보다 같은 업종의 주가를 우선적인 기준으로 발행가를 책정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최근 주식투자행태가 같은 업종의 주가추이보다는 개별종목의 수익가치나 자산가치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

한국경제 | 199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