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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은 밤늦게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제주도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과 피서객들은 일기예보에 각별이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상청관계자는 만약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지방에 상륙하지않고 서해안을 경유해 한반도를 통과하더라도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하게돼 30일까지 초속15m의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게 될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제주도 남쪽해상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약화됨으로써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동해안해수욕장들이 한산한것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세계잼버리대회로 사상유례없는 교통체증을 우려,피서객들이 발길을 돌리고있기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영동고속도로와 동해안7번국도가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어 곤혹을 느낀 피석객들이 아예 남.서해안등으로 떠나 동해안각해수욕장에는 개장된 지난10일부터 현재까지 작년같은기간보다 피서객들이 70%정도 줄었다는것. 이에따라 피서시즌의 한철경기를 노렸던 주변상가는 파리를 날리고 있으며 숙박업소는 물론 민박도 텅비어 민박료도 절반이상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높아진것을 비롯 충무는 1.4 PPM 에서 1.9PPM으로, 제주는 1.5PPM 에서 1.9PPM 으로 크게 악화된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해안은 삼척과 울산의 COD가 각각 2 PPM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PM 0.2PPM 높아졌으며 서해안도 반월 아산 서산등이 지난해보다 0.2 0.5PPM이 악화됐다. 특히 마산만의 오염도는 공업용수 선박의 정박등에 필요한 3등급수질(COD 4 PPM이하)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국경제 | 1991.07.18 00:00

우리나라에서 해양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대단위 임해공업단지와 도시화가 이루어진 연안해역이고 가장 대표적인 곳이 마산과 진해로 지적됐다. 한국해양연구소 강시환(책임연구원)박광순(선임연구원)씨는 최근 연구논문 "한국의 해양오염과 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수많은 도서와 복잡한 해안선으로 둘러싸인 서해와 남해에는 내만을 포함한 폐쇄성 해역이 많아 흘러들어온 오염물질이 바다밑에 쌓이게 되어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전화번호를 다이얼링한 다음 음성안내에 따라 행선지(동.서.남해안)-지역(시.도)-해수욕장 순으로 해당코드를 눌러나가면 되며 해수욕장을 선택한 후에는 일반정보와 현지사정안내정보를 선택해 듣도록 되어 있다. 행선지코드는 동해안 1, 서해안 2, 남해안 3이며 지역코드는 동해안의 경우 강원도 1, 경북 2, 부산.경남 3 서해안은 인천.경기 1, 충남 2, 전북 3, 전남 4 남해안은 부산.경남 1, 전남 2, 제주도 3번으로 되어 있다. 일례로 충남 ...

한국경제 | 1991.07.09 00:00

... 지나감에 따라 시간당 5-15mm정도의 비가 내려 영.호남지방은 80-1백10mm, 충청도 4 0-60mm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비피해 방지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이날 상오 서해남부, 남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정오를 기해 동해남부 전해상에 대해서도 초속 14-18m, 예상파고 3-4m의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장마전선에서 저기압이 빠져나가는 7일 밤부터 비가 줄어들 ...

한국경제 | 1991.07.07 00:00

... 해사운송실태등에 대한 자체감사를 벌인결과 밝혀졌다. 30일 감사보고서에따르면 LNG수송전용항인 평택항을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려면 사전에 해항청의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현지에 파견된 평택출장소장이 전결로 지난88년부터 영창광업 서해개발 근기등 7개해사채취업체들에 평택항만 시설사용권을 허가해 주었다는것이다. 또 이들은 허가과정에서 해사업체들이 해사채취광업권 내항운송사업면허권이 있는지를 전혀 검토하지도 않고 항만시설 사용을 허가해준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지급하지 못한 기아그룹은 예년에는 6월말에 50-2백%씩 지급하던 하계 상여금의 규모 및 지급시기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7월중순부터 8월중순에 걸쳐 사업장 주변을 중심으로 동해안과 남해안, 서해안 등 해안가와 계곡 등에 휴양소를 설치하고 교통편을 운영키로 했는데 삼성그룹의 경우 전국 1백여곳에 휴양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다른 대부분의 그룹도 10곳 내외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당수 공장들은 여름철에 일시에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 수교전망에 대해 북한의 태도가 변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까운 장래에 미-북한관계가 조속히 개선되리라고 보지 않으며 일-북한 관계도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한 것으로 LA타임스는 전했다. 노대통령은 10년안에 국가발전의 축이 서해안으로 강화되면서 지역감정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안기부법은 가까운 시일 안에 개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노대통령은 국군기무사의 임무에 대해 군대내의 불순분자 침투를 막기위해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

한국경제 | 1991.06.24 00:00

... 끌고있다. 지역백화점인 그랜드백화점은 작년6월부터 매월 각지역 향토물산전을 1년째 개최해오고 있으며 롯데 신세계 현대 한양유통등도 농수축산물전을 수시로 열고있다. 롯데=26일부터 7월4일까지 삼해물산전을 개최한다. 동해 남해 서해의 해산물을 산지직송하여 전시판매한다. 울릉도 햇오징어가 한축에 5천 1만5천원,법성포굴비 20마리가 5천원,삼천포쥐포 3백g이 2천5백원,서천재래김 한목이 8천원등이다. 한양유통=30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과 한양잠실점에서 태백산맥전을 ...

한국경제 | 1991.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