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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한국인 자매 1명은 생사 내일 확인될듯

      인도네시아 발리 폭발사건 이후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문은영(여.31) 씨와 여동생 은정(29) 씨 자매 가운데 은정 씨의 생사여부는 이르면 16일 중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언니 은영 씨의 경우 행방 규명 등에 필요한 결정적인 단서를 거의 찾지못해 생사 확인 작업은 최소 2주일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법의학지원팀은 이날 발리에 도착한 실종자들의 아버지 문공하 씨에게 금니를 한 동양인 체구의 여성 시신을 확인시킨 결과 "은정이가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인니경찰, 발리 테러관련 2명 조사

      인도네시아 경찰은 발리 폭탄테러사건과 관련, 자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경찰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사건조사를 위해) 지금까지 27명을 심문했다"면서"이들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조사에 불응하거나 상충되는 답변을 하고 있어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kky@yna.co.kr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발리 한국인 자매 생사 확인 최소 2주 소요

      인도네시아 발리 폭발 사건 이후 실종된한국인 관광객 문은영(여.31) 씨와 여동생 은정(29) 씨 자매에 대한 생사 확인 작업은 최소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법의학지원팀은 이날 발리에 도착할 예정인 실종자들의 아버지 문공하 씨로부터 DNA 샘플을 추출, 시신들의 샘플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법의학지원팀은 또 신원 미확인 시신 150여구 가운데 입안에서 금니가 발견돼별도로 보관중인 시체 한 구가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호주, 대 테러법 전면적 재검토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사건으로 많은 자국민 인명피해가 난 호주는 14일 대 테러법의 광범위한 재검토를 지시하는 한편 테러범 색출노력을 강화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또 호주내 테러공격 목표가 될 수 있는 의사당등의 시설물에 대한 경비도 강화했다. 하워드 총리는 의회연설을 통해 호주 당국은 이번 테러공격의 배후세력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정부 권한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도측과의 회담을 위해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와 크리스 엘리슨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실적호전종목 차별적 반등".. 대투증권

      ... 박스권에서등락하는 가운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선별적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미국증시 반등과 국내증시 저평가인식으로 기술적반등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없고 미-이라크 전쟁, 인도네시아 폭탄테러 등 대외 불안요인이 남아있기 때문에 600 포인트를 지지선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낙폭과대주의 무차별적 상승보다는 3분기 실적발표 시즌과 함께 하반기예상실적의 개선이 뚜렷한 종목들의 추가상승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濠 20일을 '국민애도의 날'로 선포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 테러 사건으로 최대 인명피해를 낸 호주 정부는 오는 20일을 국민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시드니 모닝헤럴드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존 하워드 총리는 14일 국회에 출석해 발리 디스코텍 폭탄 테러로 호주인 14명이 숨지고 113명이 부상했으며 22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돼 전쟁 상황을 제외하고사상 최악의 인명 손실로 기록됐다면서 이들 희생자에 대한 국민적 차원의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폭탄 테러로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발리 여행 한국인 신혼부부 행방 확인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 테러 이후 연락이 두절돼 사건 희생 가능성이 우려됐던 한국인 신혼부부의 행방이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15일 실종된 것으로 신고된 송(32.여)모 씨와 캐나다인 남편은 이날 오전까지 사건 현장 부근 호텔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발리 거주한국 교민들에 의해 확인됐다. 교민들은 한국의 송 씨 가족이 테러사건 이후 그녀와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발리 주요 지역의 숙박업소 등을 뒤진 결과 이들이 15일 오전 쿠타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발리 한국인 자매 1명은 생사 내일 확인될듯

      인도네시아 발리 폭발사건 이후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문은영(여.31) 씨와 여동생 은정(29) 씨 자매 가운데 언니 은영 씨의 생사여부는 이르면 16일 중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생 은정 씨의 경우 행방 규명 등에 필요한 결정적인 단서를 거의 찾지못해 생사 확인 작업은 최소 1주일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법의학지원팀은 이날 발리에 도착한 실종자들의 아버지 문공하 씨에게 동양인 체구의 여성 시신을 확인시킨 결과 "은영이가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미,영,호주,독일 등 발리 폭탄 테러 국제 공조 수사 착수

      ... 포함,미 연방수사국(FBI),런던 경찰국,독일 및 일본 경찰 파견 요원 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발리 테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다우너 장관 등은 밝혔다. 발리 폭탄 테러 현장을 방문하고 기자들과 만난 그는 또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마 이슬라미야와 같은 국내 조직을 통해 알 카에다가 이번 사건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 단계로서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다우너 장관은 이번 공격이 호주인을 겨냥한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면서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 부시, 이라크ㆍ알-카에다 동시 소탕 시사

      ... 대통령은 이어 발리 테러가 자유를 신봉하는 어떤 국가도 테러에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미국은 적들이 우리를 다시 해치기 전에 적들을계속 추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그동안 미국의 대테러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이번 발리 테러와 관련해 보다 강력한 대테러 정책을 수행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AP.dpa=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2.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