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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생보사 임의자산재평가로 4천여억원 차익

      ... 4천여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한 6개 대형 생보사 가운데 제일생명을 제외한 5개사는 90사업연도(90.4-91.3)중 증시침체와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 정책으로 투자수익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 보험당국이 정한 만큼 계약자배당을 못하게 되자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임의재평가를 실시해 모두 3천9백85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 자산재평가로 발생한 차익을 회사별로 보면 대한생명이 ...

      한국경제 | 1991.05.28 00:00

    • 손해보험사 배당률 대부분 10%로 결정...오늘 정기 주총

      ... 주식배당 13% 무배당이었던 고려화재와 한국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5개사가 현금배당 1-3%와 주식배당 10-13 %를 동시에 실시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이처럼 손보사들의 배당폭이 적은 것은 증시침체로 인한 투자수익의 감소 등으로 지난 사업연도의 당기순익이 전년도의 4백83억원보다 20.2% 줄어든 3백85억원에 그쳤기 때문으로 일부 회사의 주총장소에서는 저율배당과 주가하락에 항의하는 주주와 총회꾼들의 의사방해로 다소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

      한국경제 | 1991.05.28 00:00

    • < 채권시황 > 수익률 큰변동 없어

      자금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회사채발행물량이 1천억원 수준임을 반영, 채권수익률은 지난주말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27일 신규발행된 회사채가 4백억원에도 못미쳐 물량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주매도처인 법인과 증권사의 매물을 연금 특수은행 투신등에서 사들였다. 은행보증채는 연18.75-18.80%, 기타보증채는 18.08-18.85%의 수익률을 형성. 통안채는 보험사매물을 증권사가 연17.90%의 수익률로 산것외에는 거래가 없었다. ...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일본선사들 수익 크게 감소

      연료비상승과 일-북미항로의 물동량감소로 지난3월말로 종료된 90회계 연도중 일본의 3대선사가 모두 두자리수의 세전수익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우선, 미쓰이 O.S.K. 라인, 가와사키 기선등 일본의 3대선사들은 90회계연도중 매출은 증가했으나 걸프사태로 인한 유가상승및 국내의 고금리 여파로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본우선은 전회계연도비 10% 감소한 1백45억3천만엔의 세전수익을 기록 했으나 순수익은 무려 34%나 ...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기관투자가들 전반적 자금난속 투신사만 명맥 유지

      ...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투신사들은 각각 25억원씩의 매수및 매도주문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자"주문은 낙폭이 큰 금융주와 제주조에 집중됐으며 대형제조주와 건설주를 주로 매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투신사들도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가 계속되면서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어 보유주식의 매각규모를 점차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투신사들은 전일에 이어 낙폭이 커지고 있는 건설주를 중심으로 "팔자" 주문을 내는 모습이었으며 일부 생보사들은 대형제조주를 ...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재벌증권사 계열사회사채금리 낮게 매겨

      ... 2억원이 넘는 이자부담 경감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최근들어 증권사가 계열사에 대해 다른 기업보다 낮은 표면금리를 적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 18.5-19% 선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사채발행 자체가 억제되고 있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재벌계열사들이 연 16%도 안되는 금리만 부담하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시중실세금리 상승세 지속...은행대출 동결로 자금난 가중돼

      ... 금융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 대출창구가 더욱 좁아지면서 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단기자금 차입을 확대하고 보유 채권과 CD(양도성예금 증서)등을 대거 매각함에 따라 이미 고금리 상태에 있었던 각종 채권 유통수익률과 콜및 사채금리 등의 상승세가 더욱 가파라지고 있다. 이에따라 비은행보증 회사채(3년만기)의 유통수익률은 지난 25일 연 18.85%까지 상승, 월초의 18.5%에 비해 3.5%포인트 올랐으며 통화채(1년만기)는 월초의 17.8%에서 ...

      한국경제 | 1991.05.27 00:00

    • 손해보험사 올 배당률 최고10% 확정

      ... 주식만 10-13% 무배 당이었던 고려화재와 한국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5개사가 현금배당 1-13%와 주식배당 10-13%를 동시에 실시했던 것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이처럼 손보사의 배당률이 낮은 것은 증시침체로 투자수익이 부진하고 자동차보험 등 일부 상품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 지난 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의 4백83억원보다 20.2%나 감소한 3백85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손보사들은 오는 28일 상오 10시에 각 회사별로 정기주주총회를 ...

      한국경제 | 1991.05.25 00:00

    • "수익자 보호위해 투자신탁법 개정돼야"..외대 장충식교수

      수익증권투자자보호를 위해 투자신탁회사의 신탁자산운용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위한 수익자 집회제도의 도입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현재 상장유가증권만 허용되고 있는 신탁재산의 운용대상은 증권을 매개로 하는 모든 시종 증권화 상품을 포함시킬수 있도록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외국어대학의 장충식 교수는 24일 무역회관에서 열린 제 8차 투신발전위원회에서 증권투자신탁업법은 기업내부자의 편익보다는 수익 자 권익보호를 강화하는 ...

      한국경제 | 1991.05.24 00:00

    • < 채권시황 (24일) > 거래부진 수익률 보합

      건설 의약 음식료 나무등의 업종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 하면서 이들업종에서 신저가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연중최저가를 경신한 종목은 모두 47개에 이르렀다. 신저가를 나타낸 종목이 가장 많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삼성종합건설 한신공영등 11개종목이 신저가를 기록, 건설업의 상장종목중 3분의 1 이 연중 최저가를 보였다. 이밖에 도매업이 5개, 음식료와 의약이 각각 3개의 신저가를 기록 했다.

      한국경제 | 1991.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