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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이 22일 "공무원 숫자를 반으로 줄이자는 얘기는 경제단체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라며 '공무원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월급을 두배로 올리자'는 평소 소신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었다. 당시 김 회장의 견해에 대해 진념 경제부총리가 우회적으로 반박하면서 한동안 관가와 재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진 부총리는 김 회장의 발언내용이 국내에 알려지자 '부재기위(不在其位)면 ...

한국경제 | 2002.02.22 17:12

다우기술이 '부도설'에 휘말리며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21일 5.63% 하락한데 이어 22일에도 13.73% 곤두박질하며 2천8백90원으로 마감됐다. 다우기술 김문기 상무는 22일 "유동성에 문제가 없으며 부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김 상무는 "차입금은 80억원대이나 4백6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다우기술의 '부도설'과 관련,실적 악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우기술의 지난해 ...

한국경제 | 2002.02.22 16:41

... 부동산뱅크(오후 3시)=부동산 경매하면 아직도 일반인들에겐 다소 거부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는 재테크 방법의 하나로 활용하는게 가능하고 또 내 집 마련을 위해서도 유용하다. '현장출동 부동산 레이더'코너에선 부동산뱅크 김재언 기자,김유신 변호사와 함께 부동산 경매물건을 집중분석한다. 우선 부동산 경매의 절차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경매물건 현황은 어떤지 살펴본다. 또 경매물건 중 주부들이 관심 가질만한 것들을 소개한다. 부동산 경매가 ...

한국경제 | 2002.02.22 16:20

◇공정거래위원회 ▷유엔무역개발기구 파견 金淳鍾 ◇동부화재 ▷자동차서비스포털TFT 팀장 朴豪天 ◇연합캐피탈 ▷부산지점장 朴台欽 ▷경인〃 朴晋佑 ▷법무팀장 印秉玉 ▷총무〃 朴永秀 ▷인터넷금융〃 崔營植 ▷리스금융〃 李東燦 ▷감사실장 직무대행 金都煥 ▷정보기술팀장〃 朴永吉

한국경제 | 2002.02.22 15:40

6·25 때 한 팔을 잃은 전쟁 고아 출신 교수가 국립 전문대 학장으로 취임한다. 다음달 5일 문을 여는 경기 평택시 한국재활복지대학 학장에 내정된 중앙대 김형식 교수(56·아동복지학)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통틀어 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학장을 맡게 됐다. 김 교수는 1·4후퇴 때 피란길에 비행기 폭격으로 왼쪽 팔을 잃은 데 이어 전쟁 중 어머니마저 여의어 어린시절 고아와 장애인이라는 겹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

한국경제 | 2002.02.22 14:56

... 박완서 / 웅진닷컴 / 정가 7,000원 2. 봉순이 언니 [스테디셀러] 공지영 / 푸른숲 / 정가 6,000원 3. 연탄길 [비소설] 이철환 / 삼진기획 / 정가 7,500원 4. 괭이부리말 아이들(양장본) [국내소설] 김중미 / 창작과비평사 / 정가 8,500원 5. 오페라의 유령 [국외소설] 가스통 르루 / 문학세계사 / 정가 9,200원 6. 그리스 로마 신화 9(가장 아름다운 여신)(만화로 보는) [종합] 토머스 볼핀치 / 가나출판사 ...

한국경제 | 2002.02.22 14:30

얼라이브텍(대표 김명환)이 질소산화물,황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김대표는 "정부의 신기술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대기오염 물질 제거용 신소재인 아토졸브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며"저비용으로 질소산화물은 60%까지,황산화물은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출업체의 현장 설비를 그대로 둔채 분사공정만 설치하면 되기때문에 시설투자비와 운영비가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2.02.22 10:02

//얼마 전 우연히 바닷가재를 연이틀이나 먹게 됐습니다. 첫날은 일산에서 가족끼리 갔고, 다음날은 강남에서 아는 분으로부터 분에 넘친 대접을 받은 것이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나선 김에 언제부터 한번 가보자고 벼르던 바닷가재집에 갔습니다. 화려해 보이던 겉과 달리 내부는 허름하고 정돈되지 않은 듯했지만 일단 들어갔으니 그냥 앉았습니다. 식당은 만원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입구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의자 하나는 여름철 동네가게에 ...

The pen | 2002.02.22 08:45

북한은 통일신라 시대의 서예가 김생(金生 711~791년)을 우리민족 역사상 가장 뛰어난 명필중 한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북한의 서예학계에서는 김생을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예가로 서성(書聖)으로 불리는 왕희지(王羲之)에 비유, '해동서성'이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북한의 역사학자 박영도도 평양서 발간되는 계간지 '력사과학'최근호(2001,4)에게재한 논문에서 옛 고전문헌들을 인용, 김생의 필체에 대해 "붓쓰기를 귀신같이 하였다" "그 글자획이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2일 문화관광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순수예술 분야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특별히 강조해 주목된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남궁진(南宮鎭)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가장 먼저 공연예술등 순수예술 분야에 관심을 표명하고, 이 분야 종사자들의 생활안정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한 정진수(鄭鎭守) 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는 김 대통령으로부터 순수예술인들의 생활안정 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영화분야의 ...

연합뉴스 | 2002.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