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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체크카드' 출시

농협은 통장의 예금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농협 체크카드"를 12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이용액의 0.5~1%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연말정산때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SK㈜에 과징금 4억8천만원 제재

... 2천986만원을 빌려준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고 정기 보고서에 최대주주 등과의 금전 대여 내역이 없다고 허위로 기재했다. 이오리스는 지난 2001년 1월6일부터 2002년 3월30일까지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에게 16차례에 걸쳐 1천730만원을 대여해준 사실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공시하지 않았고 자네트시스템은 최대 주주에게 회사의 정기예금(40억원)을 담보로 제공한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3.11.12 00:00

내달부터 통장 비밀번호 '전화ㆍ인터넷으로도 바꾼다'

앞으로 은행 계좌의 비밀번호 등 각종 금융거래 정보를 전화(텔레뱅킹)나 인터넷 등 전산통신기기를 통해 변경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고객이 은행을 찾아가 서류를 작성해야만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은행들은 12일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이같이 개정, 12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은행계좌의 비밀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금융거래 정보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은행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은행들은 또 변동금리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통장 비밀번호 인터넷으로 변경 가능

은행계좌의 비밀번호를 은행 창구에 직접 가지않고 인터넷으로도 내달 1일부터 바꿀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은 12일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해 은행 계좌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인터넷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은행들은 이번 기본약관 변경을 통해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가 바뀌면금리 산정방법과 변동된 금리를 고객 통장에 표시하고 예금종류별 예금금리표도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게 1개월간 영업점에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부동산대책 불구 시중자금 아직 `증시 외면'

... 49조5천억원에서 47조7천억원으로 2조2천억원가량 감소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지난 10일까지 외국인이 2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은 8천602억원을, 기관은 1조2천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은행의 예금총액에서 미결제 어음 등을 뺀 실세총예금은 지난달 29일497조6천억원에서 지난 5일 현재 502조7천억원으로 5조1천억원가량 늘었다. 증시 분석가들은 부동산대책이 나오기 전부터 지속되던 증시 관련 자금 이탈이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환매로 심화되고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교통카드 기능 체크카드, 직불카드서 제외

... 밝혔다.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는 물품을 구입하면 즉시 통장계좌 잔고에서 결재가 되는공통점이 있으나 직불카드는 직불카드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업계는 신용불량자가 양산되면서 예금잔액 내에서 이용하는 체크카드가 인기를끌고 있어 연간 이용액이 올해 4천억∼5천억원에서 향후 수년내 수조원대로 급증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3.11.11 00:00

수표에 주민번호 쓸 필요없다 ‥ 은행 12일부터 폐지

앞으로 자기앞수표 및 가계수표 당좌수표에는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 등을 개정, 자기앞수표 가계수표 당좌수표에 실명확인을 위한 주민등록 번호 기재란을 12일부터 차례로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계수표는 수표용지 앞면에 미리 인쇄되는 발행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적는 공란이 아예 없어진다. 다만 자기앞수표와 당좌수표를 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

한국경제 | 2003.11.11 00:00

우리금융 지분매각 내주 본격화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지분매각이 다음주부터 본격화된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우리금융지주회사는 다음주 중으로 해외주식예탁증서(DR) 15% 발행을 맡을 국내외 매각주간사 2곳을 선정,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시장상황에 따라 5억∼10억 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지난 9월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완료한 이후 시장상황이 차츰 호전되고 있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요즘 국내 은행경영에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연말 투자 전략] 내 몸에 맞는 상품 골라라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주가연계증권(ELS)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ELS는 원금이 일정부분 보장되면서도 주가에 연계돼 있어 주가 상승률에 따라 은행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들어올 자금을 모두 흡수한다"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달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 기회가 늘어난 만큼 각각의 특징과 만기,수익률 ...

한국경제 | 2003.11.11 00:00

[틈새로 본 부동산] 都開公, 상암 42평 분양가 책정 '딜레마'

... 책정 문제로 당초 11일로 정한 입주자모집 공고일도 15일 이후로 연기됐다. 도개공측은 그러나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상암지구 7단지는 42평형 1백62가구 규모로 1천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철거민 등 특별공급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분양가를 시세에 맞춰 책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경우 정부 정책에 역행할 뿐 아니라 공기관이 분양가 인상에 앞장선다는 여론에 직면하게 ...

한국경제 | 2003.1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