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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사회분야에 대한 정책검증이 이뤄졌다. --여론조사 결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데 진보진영 대통합이 필요하지 않은가. ▲당선될 수 있다고 본다. 진보진영에서 다른 후보가 나온다면 후보 단일화에 앞장설 것이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은. ▲노 후보는 자신이 '중도개혁'이라고 얘기했다. 강제로 연대하는 것은 양쪽 모두에게 손실이다. --국방예산 삭감과 모병제 및 무기체계 첨단화는 모순된 것 아닌가. ▲방위비 감축은 장기적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10일 '4억달러 대북 비밀지원' 의혹과 관련, "검찰수사에서 자금추적을 망설이고 있다고 하는데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상선 대출압력 주장과 관련, 한광옥(韓光玉) 최고위원이 엄낙용 전 산은 총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필요하다면 계좌추적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노 후보는 이날 전주방송 초청 토론회에서 한나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입장을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국민경선 비하발언을 계기로 후보단일화협의회가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무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측은 김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친노(親盧)와 반노(反盧)진영간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후단협 불협화음=회장교체론이 제기되자 김 의원이 회장직을 사퇴하는 등 난기류에 빠져들고 있다. 장태완 의원이 9일 "의원들이 자기 욕심만 내세운다"며 탈퇴의사를 밝힌데 이어 일부 의원들의 이탈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02.10.10 00:00

... 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문제의 핵심은 대학서열화인 만큼 대학평준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의료정책에 대해선 "현행 보건소를 인구 5만명당 1개소의 주민건강클리닉으로 확대.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노후보는 스스로를 `중도개혁론자'라고 말하고 있으며, 만일 범진보진영의 후보로서대선을 치르고자 한다면 구체적인 진보주의 정책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며 "강제로연대하는 것은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 앞서 장태완(張泰玩) 의원은 9일 "의원들이 모두 자기 욕심만 내세운다"며 탈퇴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내부결속이 흔들리면서 신당 추진방식을 둘러싼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부회장인 김원길(金元吉) 의원과 송훈석(宋勳錫) 의원 등은 "노무현 후보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 정몽준 의원을 신당의 후보로 점찍은 김영배 회장 등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다른 의원은 "김영배 회장이 JP와 만나 신당창당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은 너무 성급했다"며 "그 바람에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민주당내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의 회장인 김영배(金令培) 의원의 '국민경선은 사기' 발언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의 김경재(金景梓) 김희선(金希宣)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200만 경선참여 국민의 뜻을 왜곡한 김영배 의원은 정계를 은퇴하라"고 공격했다. 두 의원은 국민경선을 결정한 당 쇄신발전특위 소속이었다. 앞서 김영배 의원은 "노 후보는 국민경선 선출 후보"란 친노측 주장에 "사기치지 말라. 후보들이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 관련, '개인적 이익 도모'는 구분해야 한다고 했는데.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에 뜻을 같이 한다면 같이 할 것이다. (후단협 인사를) 직접 만나지 않아 그쪽 뜻을 몰라 같이 한다 안한다 말하는 것은 어렵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이탈세력에 대한 생각은. ▲배신은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은혜에 대해 보답하지 못하는 것이다. 누가 누구한테 은혜를 줬는지 가려야 배신이란 말을 할 수 있다. --후단협 김영배(金令培) 회장은 단일화세력간 공개적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 선대위 홍보본부장인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10일 최근 반노인사들의 행태와 한승수(韓昇洙)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 등을 가리켜 `변절의 시기'라며 이를 국민의 정부 '인사정책 실패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는 등 영달을 누린 인사들이 전부 반대 대열에 섰다"며 "권력의 양지만 좇겠다는 것으로, 국민의 정부 인사가 잘못됐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10일 후보경선이후 처음으로 전북 전주를 방문, 지역TV 토론과 언론인 및 당직자 간담회, 대학특강, 추수 일손돕기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호남 표심을 파고들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마저 일부 여론조사에서 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보다 지지도가 뒤쳐지는 점을 감안, 우선 이 지역의 전통적인 지지층을 다시 규합함으로써 전국적인 지지도 반등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노 후보는 이른바 `노풍'의 근거를 ...

연합뉴스 | 2002.10.10 00:00

... 그는 "이번에 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대안이 없어 극단적 지역대결 구도를 또 경험했을 것"이라며 "학교 시험때 정답을 내놓지 않고 정답을 고르라는 무리한 경우를 유권자들이 당했을 것"이라고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를 싸잡아 평가절하했다. 이어 그는 "열심히 노력해 영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당선, 30년 넘은 지역감정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회창 후보의 아성인 영남권 공략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다. 강신옥(姜信玉) ...

연합뉴스 | 2002.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