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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TES발효 따른 국내산업 대책 논의...제약협회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발효로 국 내 제약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제약협회가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들 어갔다. 제약협회는 14일 생약연구소위원회를 열고 CITES 발효에 따른 코뿔소뿔과 호랑이 뼈의 거래금지 조치와 웅담, 사향의 거래에 관한 제재 움직임 등에 대한 대책을집중 논의했다. 참석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일단 "이같은 제재가 계속될 경우 국내 제약업 계가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4.04.14 00:00

    • 호랑이뼈 재고처분 '골머리'..제약업체/한의원등에 1.5t추산

      "호랑이뼈 1.5t을 처리하라" 최근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협약)을 근거로 TRAFIC(야생동물 감시기구)가 우리나라에 호랑이뼈등의 유통금지를 요청해오자 이미 호골을 수입해 갖고 있는 제약업체 도매상등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지난 85년부터 호랑이뼈를 재료로 "고호환"이란 신경통치료제를 시판해온 익수제약의 경우 창고에 쌓아둔 중국 싱가포르산 호골 1천kg을 연내에 소진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상당분을 폐기처분해야 할 형편. ...

      한국경제 | 1994.04.12 00:00

    • [의료계소식] 일본서 획기적인 남성 불임 치료법 개발

      ... 경우 불임남성의 10~20%가 정자를 생산할수 있게 될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자세포를 이용해 쥐를 성공적으로 수태 시킴으로써 정자성숙과정에 문제가 있는 불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은 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번식에도 원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형 정자세포는 염색체를 절반밖에 갖고있지 않은 가장 어린 남성성세포로 성숙한 난자를 정상적으로 수태시킬 능력이 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결과를 오는 5월 일본실험동물과학협회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호랑이뼈 약품제조행위 전면금지...보사부

      한약분쟁으로 개정된지 1년도 채못돼 약사법이 또 개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사부는 11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 약''(CITES)의 확실한 이행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약사법을 개정, 호 랑이뼈(호골)외 코뿔소뿔(시각)의 판매 및 이를 원료로 한 의약품의 제조행위를 전면 금지시킬 계획이다. 보사부의 이같은 방침은 우리나라가 작년부터 CITES협약에 가입했으 면서도 국내에서 아직도 호골과 시각이 불법유통되고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정부, 지구환경금융(GEF) 가입추진..오는 5월 15일까지

      정부는 지구온난화방지 등에 대한 개발도상국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구환경금융(GEF)에 오는 5월 15일까지 가입을 추진하고 97년까지 5백 60만달러를 출연키로 했다. 또 멸종위기생물종 보호협약과 관련해 통상보복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호랑이뼈(고호환원료)와 코뿔소뼈(우황청심환원료)의 국내거래를 내년3월 부터 금지하고 96년에 완료될 국제표준기구(ISO)환경경영규격을 한국산업표준(KS)으로 채택, 앞으로 예상되는 선진국의 수입장벽에 대비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한경광장] 코뿔소뿔 거래단속 의식전환 병행돼야..박천원

      ... 통상제재조치를 취하도록 미국정부에 요청했다고 한다. 코뿔소뿔로 인해 무역보복을 당한다는 것도 기분 나쁜 일이지만 동물보호 환경보호차원에서 국제적으로 이미지를 손상했다는 점에서 망신스런 일이다. 우리정부는 이미 지난해 10월 국제적으로 발효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바 있어 발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즉 앞으로 2개월간 코뿔소뿔 거래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하며 또한 호랑이뼈 국내판매도 내년부터 전면금지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대응과 병행하여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야생동식물 국제거레협약 이행..호랑이뼈이용 중단

      정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이행 대책을 통해 호랑이 뼈의 재고 사용을 1년 동안만 허용 함에 따라 이를 원료로 의약품을 생산해온 제약업체의 해당 품목 생산 중단이 잇따를 전망이다. 보사부는 18일 호랑이 뼈의 재고가 없는 업체에 대해 해당 품목 허가의 자진 취하를 유도하는 등 더이상 이를 원료로 한 의약품이 생산되지 않도록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보사부는 조만간 관련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불법으로 ...

      한국경제 | 1994.03.18 00:00

    • 호랑이뼈.코뿔소뿔 거래 전면 중단...정부

      ... 품목은 97년 부터 국내거래를 금지시키되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정 부와 제약업계가 공동으로 대체 한약재 개발 및 인공사육 방법을 연구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경제기획원에서 지구환경대책 기획단회의를 열고 환경처가 국 제적 움직임에 대응키 위해 마련헌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이행대책(안)을 논의, 이렇게 결정했다. 정부의 이런 결정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 인다.

      한국경제 | 1994.03.17 00:00

    • ""코뿔소 뿔-호랑이 뼈 약재거래 집중단속""...대검 지시

      ... 집중단속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의 이번 지시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7월 가입해 같은해 10월부터 발 효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 른 것. 지난 75년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 전세계 1백2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 협약은 그동안 코뿔소 호랑이 코끼리 등 3만여종의 동식물을 멸종위 기에 처한 야생동식물로 간주, 이들 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엄격히 규제하 는 한편 이 규제를 어기는 국가에 대해선 ...

      한국경제 | 1994.03.03 00:00

    • [해설] 기업신공정개발 지원장치 마련해야..민자 GR대책토론

      ... 노력하겠다. .GR에 따른 국제환경규제동향과 정책대응방향(주덕영 상공자원부 기계공업국장) =철강 제지 석� 철강 제지 석유화학업계는 바젤협약발효에 따라 일부 재활용 원자재수급에 차질을 빚게되고 목재 가구 의약업계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교역 에 관한 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에 의한 규제조치로 원료 및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몬트리올의정서에 의해 CFC(염화불화탄소)등 특정물질의 생산 및 소비가 규제됨에 따라 자동차 전기전자 정밀화학업계의 ...

      한국경제 | 1994.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