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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선-상선 충돌해 1명 실종

      ... 마라도 남서쪽 25마일 해상에서 북제주군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거성호(38t.선장 김용주)가 배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2만t급 상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거성호 선원 강공태(44.인천시 서구 심곡동 297의22)씨가 바다에 떨어져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상선이 조업중이던 거성호 뒷부분을 들이받은 뒤 남쪽으로 계속 항해했다는 거성호 선원들의 말에 따라 이 상선을 추적, 정지시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dshong@...

      연합뉴스 | 2003.07.30 00:00

    • 추미애 "핵폐기장 주민투표 해야"

      ... 신청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산자부는 이제라도 주민공청회를 열어야 하며, 행자부는 공정한 의사가 반영되도록 주민투표의 세부절차를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떳떳하지 못한 부안 핵폐기장 결정 과정을 보면서 민주 행정이 실종됐다는 느낌"이라며 "안전성에 관한 과학기술적 문제는 정부의 책임영역에 속하는 것이며 주민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는 근본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생존권과 생명권 문제에 직면한 타인에 대해 단순히 이기주의 작태로 몰아붙여서는 안되며,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 심야.음주 해수욕은 `위험천만'

      ... 목포시 대반동 유달해수욕장에서 오모(25.회사원.서울 송파구 거여동)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또 지난 24일 오후 11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에서 김모(16.고교 1년.전남 여수시 북동)군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다음날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오후 6시 이후 야간수영을 금지한다는 경고를 무시했다 변을 당했다. 오씨는 순찰중인 경찰이 근처에서 해수욕을 하러 나온 학생들을 설득하는 사이변을 당했고 김군은 사고당일 높은 파도가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 이스라엘 실종병사 시신 발견

      이스라엘 군이 지난 1주일간 대대적으로 수색작전을 펼쳤던 한 병사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28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병사가 아랍인들에 의해 납치되어 살해된 것으로 의심하며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실종됐던 올레그 샤이차트(20)의 시신은 수백명의 경찰과 군, 자원봉사자들이 수색작전에 나선 끝에 이스라엘 북부지방에서 발견됐다. 보안 관리들은 이번 사건이 이스라엘 병사를 납치하려는 무장단체와 연관된 정보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 손 전경련 고문, "포퓰리즘 등이 2만달러 시대 걸림

      ... `세계화와 한국경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기에 앞서 과기부에 보내온 강의자료를 통해"▲시장 경제에 대한 불신 ▲기업멸시 풍조와 반기업정서 ▲지나친 평등의식과 부에대한 질투 ▲포퓰리즘 ▲반세계화 운동 ▲도덕.윤리.정신적 문제 ▲법치주의의 실종과 공권력의 무력화 등이 2만달러 시대 진입을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들"이라고 주장했다. 손 고문은 특히 시장경제에 대한 불신감으로 인해 정부가 "시장개혁을 명분으로규제를 양산"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말로는 `시장원리'를 내세우면서도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 남아시아 2개월간 홍수로 700여명 사망

      ... 수백 명의 군 병력과 행정 인력을 동원, 홍수로 고립된 저지대 마을 주민 수천 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또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26일 남부 벵골만에서 조업에 나섰던 어선 20척이 갑작스런 폭우로 침몰해 어부 최소 173명이 실종된데 이어 27일 남동부 콕스 바자르인근에서도 어부 56명이 실종됐다고 방글라데시 ATN 방송이 보도했다. 이외에도 남아시아 각국 당국들은 1천만 명 가량이 집을 잃거나 곡식 혹은 가축을 잃는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남아시아에서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 탈북자집서 실종여아 숨진채 발견

      실종됐던 6살 여자 어린이가 11일만에 탈북자의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10분께 원주시 명륜2동 M아파트 탈북자 김모(28)씨의 집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실종됐던 최모양이 옷을 입은 채 숨져 있었다. 숨진 최양은 5년전 부모가 이혼을 하는 바람에 원주시 호저면 한 사찰에서 보살핌을 받아오던 중 지난 16일 김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

      연합뉴스 | 2003.07.28 00:00

    • 여 신당논의 막판 진통

      ... 의원은 "이제부터는 중도파가 아니라 개혁통합파로 불러달라"고주문했다. 특히 정 대표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의 정신과 법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을 폄하해선 안된다"며 `계승'에 무게를 뒀으나 김근태 의원은 "신.구주류간 조정모임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또 다른 담합이 일어나는 것은 반대하며, 정치개혁이 실종되면 안된다"고 `개혁'을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고일환기자 mangels@yna.co.kr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3.07.28 00:00

    • 기업어음 4개월여만에 20조원 감소

      ... 72조원,99년 말 39조원, 2000년 말 38조원으로 계속 줄다가 2001년 말 42조원, 작년 말 53조원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기업어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수요가 실종돼 발행 잔액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SK글로벌 사태와 카드 부실 여파로 지난 3월부터 기업어음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된 뒤 발행 잔액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분위기가 개선될 조짐은 아직 보이지 ...

      연합뉴스 | 2003.07.28 00:00

    • 방글라데시, 폭풍우로 어부 173명 실종

      방글라데시 벵골만의 악천후로 조업에 나섰던 어선이 침몰하며 적어도 173명의 어부가 실종됐다고 어업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현지 어선소유주협회 대표는 26일 남부 해안에 쏟아진 갑작스런 폭우로 모두 20척의 배가 침몰해 어부 17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글라 기상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성어기를 맞아 무리하게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리살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3.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