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금강 물놀이 안전사고 잇따라

최근 잦은 비로 수위가 크게 상승한 금강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8일 오후 6시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칠방리 금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김 모(55.대전시 중구 중촌동)씨가 실종됐다. 함께 온 김 모(52)씨는 "일행 5명과 함께 다슬기를 잡던 중 혼자 상류쪽으로 거슬러 올라간 김씨가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실종된 김씨가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6.19 00:00

40대 실종자 사체 발견

18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던 김모(43.광주시 노문동)씨가 사고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8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남원소방서 소속 구조요원들은 사고현장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0여m가량 떨어진 하류 물속에서 김씨의 사체를 인양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

연합뉴스 | 2003.06.18 00:00

페루서 20년간 최대 6만명 희생

페루에서 한때 세력을 크게 형성했던 좌익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이전 추정치보다 훨씬 많은 최대 6만명이 사망했거나 실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페루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위원회 활동 상황에 관한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에서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페루 전역에서 정부군과 좌익반군 간의 무력충돌로 희생된 사람은 최대 6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 동안 충돌로 발생한 희생자수는 2만5천∼3만6천명으로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선원 4명,16시간 표류 끝에 섬에 상륙

... 사이 사고해역에서 14㎞거리의 소성만도에 각각 도달했다. 침몰 당시 선원은 윤씨와 이상희(38.경남 밀양시), 김평재(28.충남 보령시), 임영혁(28.부산시 금정구), 김대현(30.부산시 서구)씨 등 모두 5명이었으나 김대현씨는 실종됐다. 해경은 17일 오후 3시 30분께 선주 노승철(46.신안군 임자면)씨가 경찰서에 찾아와 해인호가 무전연락이 끊긴 것으로 미뤄 침몰된 것 같다고 신고, 곧바로 경비정을 사고해역에 보내 수색을 벌이다 오후 6시께 소성만도에서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프로야구 기아 코치 음주운전

...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코치 서정환(49.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16일 오전 2시30분께 혈중 알코올농도 0.148%인 상태에서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역삼동 강남역까지 자신의 베르나 승용차를 3㎞ 정도 몰고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씨는 "친구들과 맥주 1천500㏄를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

연합뉴스 | 2003.06.16 00:00

[시론] 불황기의 경영전략 .. 朱尤進 <서울대 교수·경영학>

... 감소했다'는 경우는 기본이고,'지난 해 실적의 절반도 안된다'는 경우도 흔히 접하게 된다. 통계상으로는 경제가 1분기에 3.7% 성장했다. 하지만 이는 자동차 및 전자산업 등 몇개의 초일류상품 덕분이고,대부분 기업들은 수출 부진과 내수 실종이라는 2중고에 허덕이고 있다. 경기 불황을 극복할 지혜가 요청되는 시점이다. 불황이 기업들에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구조조정을 단행할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인력을 감축하거나 ...

한국경제 | 2003.06.15 00:00

후세인, 외국인.점령군 공격 경고 서한

... 전투를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군 병사 한명이 이날 바그다드 서쪽 50㎞ 지점에 있는 수니파 회교도들의 아성인 팔루자 근처의 미군기지에 있는 호수 빠져 사망했다고 미군당국이발표했다. 하루전인 12일 수영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병사의 의복과 소지품 일부는호숫가에서 발견됐다. 한편 데이비드 맥키어난 이라크 주둔 연합군 지상군 사령관은 이날 미국은 이라크의 저항에 대처할 충분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가 계속되는 한 미군은귀국하지 ...

연합뉴스 | 2003.06.14 00:00

이라크 박물관, 약탈당했던 최고문화재 회수

... 지하저장실 탐사 결과 전시품 대부분이 담긴 상자 179개가 보관돼 있었고 다른 전시품들은 박물관 직원들이 전쟁의 와중에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자발적으로 다시 갖고온 것들이었다. 이 꽃병은 지난주 현재 박물관 중앙전시실로부터 실종신고된 47개 전시품의 하나였다. 한편 미국 탐사팀의 주도로 박물관 지하저장소가 발견됨에 따라 전체적인 실종문화재 수는 약 17만점으로부터 3천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BBC방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손재국기자 jk...

연합뉴스 | 2003.06.14 00:00

여객기 의문의 실종, 테러연계 우려 미국 긴장

"실종 항공기를 찾아라."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최근 이륙한 보잉 727 제트 여객기 1대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인터폴(국제형사기구)이 수사에 나섰다. 미국은 이 항공기가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넘어가 민간항공기를 이용한 사상 최악의 자살공격이었던 9.11 테러사태의 악몽을 재현시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 이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앙골라의 한 회사가 ...

연합뉴스 | 2003.06.13 00:00

정균환 "햇볕정책 실종 우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는 13일 "개혁 지지층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공약을 믿고 노 후보를 선택했고, 노대통령이 취임사에서도 이 약속을 거듭 확인했지만 취임 100일이 지난 지금 햇볕정책이 실종됐다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총무는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참여정부가 햇볕정책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정경분리 원칙이 핵문제와 남북경협 연계 가능성 시사로 후퇴했고 ...

연합뉴스 | 2003.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