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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옥죄는 코로나19…그리스·英 프로팀 구단주 확진(종합)

... 동안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한 가운데 클럽팀 관계자 중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왔다. 그리스 1부리그 올림피아코스와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그리스의 부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53)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종 바이러스가 나를 찾아왔고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

한국경제 | 2020.03.11 11:17 | YONHAP

구로 콜센터 2차 접촉 인천 확진자, 3일간 체육시설 산책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자 2차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 40대 주민이 최근 3일 연속 체육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인천시 계양구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작전서운동 도두리마을 주민 A(44·여)씨는 지난 6∼8일 반려견을 데리고 인천 시내 체육시설 일대를 산책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직장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

한국경제 | 2020.03.11 11:17 | YONHAP

서울백병원, 의료진·직원·환자 189명 코로나19 '음성'

확진자 머문 병동 1인1실 재배치…"검사인원 추가될 수 있어"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입원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백병원 의료진과 직원, 환자 189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26명을 포함한 입원환자 51명과 의료진 및 직원 82명, 외래환자 56명 등 18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

한국경제 | 2020.03.11 11:11 | YONHAP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서울에서만 65명…총 93명 이상

...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6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93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24시간 전(22명)보다 43명 늘어난 총 65명이었다. 이 중 콜센터 직원이 50명, 가족 등 접촉자가 15명이었다. 확진자의 거주지를 지역별로 보면 구로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 10명, ...

한국경제 | 2020.03.11 11:09 | YONHAP

안양 관내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1명 추가…5명으로 늘어

경기 안양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내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 근무하는 관내 주민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안양7동에 거주하는 여성 A(31)씨이다. 이에 따라 구로 콜센터 관련 안양 관내 확진자는 5명으로, 관내 전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양시 거주 40∼50대 주민 4명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

한국경제 | 2020.03.11 11:03 | YONHAP

대구서 확진 후 원광대병원 치료 중 80대 사망…국내 총 62명

... 사망자는 모두 6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인 A(84·여)씨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숨졌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2월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3.11 11:02 | YONHAP

서울서 육군 병사 코로나19 확진…구로 콜센터 직원 가족(종합)

...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의 한 부대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A 일병이다. A 일병의 모친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들인 A 일병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A 일병과 접촉한 상근 예비역 병사들을 자가 격리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

한국경제 | 2020.03.11 11:00 | YONHAP

충북 신천지 신도 중 요양시설 종사자 51명 '코로나19 미검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요양병원 등 종사자와 간병인 중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58명의 명단을 통보받았다. 확인 결과 이 중 7명은 신천지 신도 모니터링 과정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이미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명은 현재 일을 그만뒀다고 답해 중대본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회신 결과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나머지 38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 검체 채취를 완료해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20.03.11 10:53 | YONHAP

코로나19 구미 확진자·교도소 재소자 등 3명 추가

... 추가되고 김천교도소 확진 재소자 2명이 보태져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지역 53번째 확진자 A(19·산동면)씨는 지난 9일 발열 증세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9일 산동면 거주 아파트에서 인동보건지소 간 버스 2대, 인동보건지소에서 구미보건소 간 왕복 시내버스 4대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시간대별 이동 경로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천교도소에서 코로나19 ...

한국경제 | 2020.03.11 10:48 | YONHAP

현직 군의관,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검사 대상 스스로 측정"

... 기준이 세분화 돼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면서 '무증상-경증-중증-위중' 등 환자의 중증도 분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허 대위가 개발한 앱을 사용하면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을 토대로 환자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시간과 오류 가능성이 줄어든다. '코로나 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은 정식 등록을 마쳐 현재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허 대위는 "코로나19 현장에 자원해 투입된 모든 군의관과 공보의 선후배, ...

한국경제 | 2020.03.11 10:44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