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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3-4-3을 기본전술로 삼겠다"

      ... 도입했다는 양분된 평가를 받아왔다. 히딩크는 결국 한국대표팀의 주류였던 쓰리백을 유지하고 자신의 공격축구 스타일을 접목시켜 이같은 결론을 내렸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서는 3-5-2, 4-4-2 등다양한 전술을 병행하며 포지션별 적임자를 물색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3-4-3전술은 네덜란드 프로리그의 전통 강호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주로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들로 =연합뉴 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1.08.08 15:53

    • 여자프로농구 용병 높이 제한 철폐

      올 겨울리그부터 여자프로농구 용병들의 신장 제한이 풀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키 185㎝ 이상 선수만 영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겨울리그부터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신 센터 일색의 ... 수입이 예상된다. 연맹은 이와 함께 외국인 선발 방식은 현행대로 구단 자율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연맹은 올 겨울리그는 이번 여름리그와 마찬가지로 팀당 25경기씩 총 5라운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는 여름리그가 월드컵축구와 부산아시안게임 ...

      연합뉴스 | 2001.08.07 15:13

    • 박찬호, 10일 시즌 12승 재도전

      ... 12승에 재도전한다. 박찬호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5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3연승으로 11승을 올린 이후 지난 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 자신의 몸값 협상에 결코 이롭지않을 허리부상 의혹을 스스로 풀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피츠버그는 7일 현재 내셔널리그 최하위의 약체고 강타자도 없어박찬호로서는 허리부상 의혹을 말끔하게 해명할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하지만 이날 ...

      연합뉴스 | 2001.08.07 10:10

    • 클리블랜드, ML 76년만에 12점차 역전승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역사상 76년만에 12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역전극을 펼쳤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2-14로 뒤지다 ... 무려 12점을 만회, 동점을만든 뒤 연장 11회에 결승점을 뽑아 15-14로 역전승했다. 12점차 역전승은 메이저리그 120년 역사를 통틀어 단 3차례 나왔는데 이번 기록은 지난 1925년 6월 15일 필라델피아가 클리블랜드전에서 ...

      연합뉴스 | 2001.08.07 09:29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세계 잡고 4위 부상

      ...생명이 선두 신세계를 잡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은순(17점.7리바운드.8어시스트)과 김계령(18점) 등의 활약으로 경기중 무릎 부상으로 정선민(6점)이 빠진 신세계를 87-65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이번 여름리그 들어 신세계에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3연패했던 수모를 설욕하며 7승10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국민은행(7승11패)을 제치고 4위로 ...

      연합뉴스 | 2001.08.06 17:57

    • 설기현, 벨기에 슈퍼컵대회서 해트트릭

      올시즌 벨기에프로축구리그(주필러리그) 챔피언안더레흐트로 이적한 설기현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슈퍼컵대회에서 해트트릭을기록했다. 설기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벨기에 FA컵 우승팀 웨스토로와 격돌한 슈퍼컵에서 역전골을 ...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결장했던 설기현은 이로써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할름슈타츠전(9일)과 정규리그(12일)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1.08.05 12:24

    • 볼드윈, 다저스 이적 첫 승 .. 팀 선두 견인

      ... 첫승을 거두며 팀의 지구 선두를 이끌었다.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저스로 옮겨온 볼드윈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점만 내주고 팀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95년 데뷔 이후 줄곧 아메리칸리그에서 활동했던 볼드윈은 이날 탈삼진 8개를 빼내고 홈런 1개를 포함한 피안타 4개, 볼넷 2개, 1실점으로 내셔널리그 첫승을 얻었다. 다저스는 볼드윈의 호투속에 ...

      연합뉴스 | 2001.08.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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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3연승 끝 ... 아쉬운 패전

      ... 던지고도 타선의 침묵속에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⅔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6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1-2로 ... 3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11승7패를 기록했으나 방어율은 오히려 2.85에서 2.83으로 좋아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렸던 다저스는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짐에 따라 이날 뉴욕 메츠를 7-0으로 꺾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

      연합뉴스 | 2001.08.04 14:20

    • 日축구 가시와, 한국선수 차출에 난색 표명

      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이 한국대표팀의 유럽원정을 위한 황선홍(33)과 유상철(30)의 차출에 난색을 표해왔다. 대한축구협회의 실무자에 따르면 가시와구단은 2일 오후 협회로 공문을 보내와11일 후반기리그 개막을 앞두고 페리만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아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만큼 두 선수를 보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대해 대표팀은 두 선수 중 연간 소집가능경기수(5경기)에 여유가 있는 황선홍에 대해서는 구단측에 협조를 ...

      연합뉴스 | 2001.08.03 10:33

    • 마크 맥과이어 역대 홈런랭킹 공동 5위 올라

      미국 프로야구 홈런타자 마크 맥과이어(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역대 홈런랭킹 공동 5위가 됐다. 맥과이어는 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상대투수 그렉 메덕스로부터 ... 19호인 2점짜리 중월 홈런을 뽑아내 통산 홈런 573개로 하몬 킬브루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지난 99년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에 올랐던 맥과이어는 98년에는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인 70홈런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1.08.02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