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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 서상목 前의원 법정구속 .. 법원, 이석희 차장과 '공모'

... 열린 1심 선고에서 '한나라당과 국세청 고위 간부의 공모'사실이 인정됨으로써 사법부의 첫 단죄가 이뤄졌다. ◆서상목·이석희씨 '몸통'=서울지법 형사합의 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는 18일 '세풍'사건과 관련해 대선자금을 불법모금한 ...--------------------------- [ '세풍' 수사.공판 일지 ] ▲98년 8월31일=검찰,서상목 의원 출국금지 ▲9월1일=임채주 전 국세청장 구속 ▲9월28일=서상목 의원 사전구속영장 청구 ▲11월4일=한나라당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서상목 전의원 법정구속, 이석희씨 징역 2년

... 18일 97년 대선을 앞두고 국세청을 동원, 이회창 당시 후보를 위한 대선 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구속기소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 ... 간부들의 모금 행위를 알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서로를 이용해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공동정범에 해당하며서상목 피고인은 자금 모금의 가장 주도적 역할을 해 무거운 책임을 묻지 않을 수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회성.김태원씨가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세풍' 사법부 첫 단죄 경과와 의미

... 5억원을 제공한 사실을 포착하고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으나 한나라당은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던 것. 검찰이 서 전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한나라당은 '방탄국회'를 열어 이에 맞서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자금은 수사하지 ... 이어 같은해 12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씨를 구속기소하고 이듬해 9월에는 방탄국회의 보호를 받던 서상목 전 의원마저 불구속기소하면서 사건은 1년여만에 법원으로 넘어왔다. 그러나 법원에서도 피고인들이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민주 '세풍'실형 선고 논평

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18일 `세풍' 사건의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 전 의원과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 동생 회성(會晟)씨에 대한 실형 선고와 관련, "한나라당은 국민 혈세를 빼돌려 선거자금으로 사용한자신들의 과오부터 반성하고 국가예산을 즉각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변인은 논평에서 "1천200억원에 이르는 안기부 자금과 230억원에 달하는국민혈세를 선거자금으로 유용한 국기문란 범죄행위를 저지르고도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없이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세풍사건' 5년여만 오늘 1심선고

...회', '증인 출석거부'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5년여만에 1심을 마무리짓게됐다. 이들은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국세청을 동원, 23개 기업으로부터 166억3천만원의 대선자금을 불법모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 전차장과 서상목 전 한나라당의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이 구형된 상태다. 또한 임채주 전국세청장이 징역 3년, 주정중 전국세청 조사국장이 징역 2년 6월,김태원 전한나라당 재정국장이 징역 1년 6월이 각각 구형됐다.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세풍' 선고공판

이석희 전 국세청차장(오른쪽)과 법정구속형을 선고받은 서상목 전 의원이 18일오전 '세풍' 선고공판을 마친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세풍' 이회성씨 위헌심판 신청

... 재판부는 "지난 99년에도 이씨가 같은 조항에 대해 위헌제청을 신청한 일이 있어 이번 신청을 별개 사건으로 받아들여야할 지는 다소 의문"이라며 "가능하면 다음공판에 결심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과 한나라당 서상목 전의원 등과 공모해 25개 대기업으로부터 167억7천만원을 불법모금한 혐의로 98년 12월 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03.07.24 00:00

정대표 체포동의안 발부되나

... 들어가겠다고 `최후통첩'함으로써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가 제출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가 회기중일때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의원을 체포.구속하기 위해선 검찰이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은 법무부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하고 법무부는 대통령의 재가를 ... 86년이른바 `국시논쟁'에 휩싸였던 신한민주당 유성환 의원과 95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위반 혐의를 받은 민주당 박은태 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99년 세풍사건과 관련,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부결됐다. ...

연합뉴스 | 2003.07.17 00:00

與대표 訪中 '징크스'

... 과정에서 소외되면서 위상이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하다 5월 중국 방문에서 돌아온 뒤 쇄신파들로부터 당.정쇄신 대상으로 지목돼 취임 8개월만인 9월 사퇴했다. 조 대행은 99년 4월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았으나 출국 하루전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 방중 계획을 취소하는 외교 `결례'를 빚기도 했다. 당 관계자는 13일 "앞으로 여당 대표의 중국방문시에는 고사라도 지내야 할 판"이라며 ...

연합뉴스 | 2003.07.13 00:00

김영삼 전대통령 `세풍'증인 신청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인 이른바 `세풍사건'과 관련,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변호인측 증인으로 신청됐다.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의 변론을 맡은 정상학 변호사는 12일 오후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 심리로 ... 진술을 통해 자금모금이 당시 국세청 고위간부들의 개인적 차원에서 이뤄졌음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의원측은 그동안 `세풍'과 관련해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과 사전공모한 적이 없고 기업들로부터 받은 돈도 단순한 후원금이었다고 ...

연합뉴스 | 2003.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