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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장진호 전투' 국군 전사자 유해, 66년 만에 가족 품으로

... 전투에서 숨진 국군 병사의 유해가 66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됐다. 국방부는 2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보관해온 장진호 전투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故) 임병근 일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발굴작업을 시작하면서 전기를 맞았다. 임 일병의 유해는 장진호 전투 지역에서 미군 유해 발굴작업을 진행한 미 '합동 전쟁포로·실종자 확인 사령부'(JPAC)가 찾아낸 유해들에 포함됐다. JPAC가 북한 지역에서 ...

연합뉴스 | 2016.04.21 09:35

6·25전쟁 국군 전사자 608명 합동 봉안식

올해 전국 각지에서 발굴된 6·25전쟁 국군 전사자 608명의 유해 합동 봉안식이 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엔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 ... 전사자 유가족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4개 사단·여단급 부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양구와 홍천, 경북 칠곡 ...

한국경제 | 2015.12.04 18:22 | 최승욱

사고로 얼룩진 서해대교, 화재 전 최악의 참사는 '29중 추돌사고'

...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서해대교 사고를 계기로 바다 위 교량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은 4일 합동감식단을 꾸려 서해대교 화재 원인과 다리의 안정성 여부를 분석 중이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통행량이 4만2천대에 달하는 서해대교는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 구간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화재 현장을 살펴본 한국 교량 및 ...

한국경제TV | 2015.12.04 14:30

北에 묻혔던 국군전사자 유해 첫 귀환

故 김용수ㆍ이갑수 일병 등 12구 미측 발굴 한미 합동감식 통해 국군전사자 확인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가 6ㆍ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조국의 품에 안겼다. 국방부는 25일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 ... 합동전쟁포로실종자사령부(JPAC)로 옮겨 신원확인 작업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12구가 아시아 인종으로 분류되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합동으로 감식한 결과 국군 전사자로 확인됐다. 김용수, 이갑수 일병은 미 7사단 15전차대대 소속이었다. 1933년 ...

연합뉴스 | 2012.05.25 00:00

北서 발굴한 국군 전사자 유해…60여 년 만의 첫 귀향

... 등이 참석했다. 전사자 유해 12구는 6·25전쟁 당시 국군으로 입대해 미군에 배속됐던 카투사로, 미국이 북한과 합동으로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찾아냈다. 이중 유해 2구의 신원이 확인됐다. 고(故) 김용수 일병과 이갑수 일병으로 ... 맞이했다. 두 유해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6월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나머지 10구에 대해서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대령은 "비록 우방인 미국에 의해 발굴되었지만 미완의 ...

한국경제 | 2012.05.25 00:00 | edith

18세 학도병, 62년 만에 대통령 경례 받다

... 약 50년간 북한지역의 골짜기에 외롭게 남아 있었던 것이다. 미국은 미군 유해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하와이에 합동전쟁포로실종자사령부(JPAC)를 두고 있다. JPAC는 장진호 지역에서 수습한 유해를 약 10년간에 걸친 유골 치아형태 감식, DNA(유전자) 검사 등 과정에서 한국군을 구분했다. 지난해 8월 JPAC는 우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이때부터 공조체제가 가동됐다. 국방부는 이미 전국에서 확보된 전사자 유해 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

한국경제 | 2012.05.25 00:00 | 홍영식

금산 대둔산서 6.25전사자 2차 유해발굴작업

육군 32보병사단 용사부대는 5일부터 충남 금산 대둔산 일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지원을 받아 제2차 6.25전사자 유해발굴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부대는 이날 오전 11시 대둔산 배티고개 정상(충남 금산∼전북 ... 발굴작업을 벌이게 된다. 대둔산 일대는 6.25 전쟁 당시 고립된 북한군과 빨치산 활동으로 주민 피해가 극심해 군.경 합동 토벌작전이 대대적으로 실시된 곳이다. 미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가 다수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 ...

연합뉴스 | 2010.04.02 00:00

"편히 잠드소서"…가평서 6.25 전사자 영결식

... 잠드소서." 육군 7군단은 7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강당에서 6.25 전사자 유해 164위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열었다. 이날 영결식은 박성규 군단장과 예하부대 사단장,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 조국애를 느꼈다"며 "선배 전우들이 아니었다면 우리나라가 이처럼 강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는 국방부 감식단의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

연합뉴스 | 2009.08.07 00:00

서울서 6.25전사자 유해 첫 발굴

... 야산에서 6.25전사자 유해가 발굴됐다. 서울에서 유해 발굴 작업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박신한 대령)은 13일 오후 서울 한복판인 동작구 사당동 이수교차로 인근 야산에서 6.25당시 전사한 국군으로 ... 확인하게 됐다. 매장 위치에서 전투화가 발견돼 매장 가능성을 높여줬다. 충북대 유해발굴센터의 박선주 교수팀과 합동으로 발굴한 유해가 국군 전사자로 최종 판명되면 39사단장으로 합동영결식을 거행한 뒤 오는 8월께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

연합뉴스 | 2007.02.13 00:00

軍 유해발굴 부대 창설 .. 관련법도 年內 제정

전사자 유해발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JPAC(합동 전쟁포로.실종자 확인사령부)와 유사한 부대가 국방부 산하에 창설됐다. 이와 함께 유해발굴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사자 유해발굴 지원법'(가칭)이 올해 ... 육군본부 내에 설치됐던 1개과(장교 5명,부사관 1명)와 1개 유해발굴반(18명)을 국방부 산하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재창설하면서 4개과(계획과,발굴과,감식과,지원과) 4개 발굴반 총 85명(장교 13명,부사관 15명,병사 48명,군무원 ...

한국경제 | 2007.01.10 00:00 | 김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