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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는 21일 차량 서행시위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피해를 준 혐의(교통방해 등)로 한국건설산업연맹 여수지역 건설노동조합 투쟁위 부위원장 김모(35)씨 등 3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날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여수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일부러 천천히 모는 서행시위를 벌여 여수,순천지역 직장인과 근로자들의 무더기 지각사태를 빚게 한 혐의다. 경찰은 차량시위를 주도한 김씨 등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

연합뉴스 | 2002.08.21 00:00

...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중생 살해 및 취재기자 폭행 미군 규탄 인터넷기자ㆍ한국 언론인 선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과 인터넷방송국 `민중의 소리' 기자들에 대한 미군의 강제 연행과 등을 규탄하고 한미 당국에 책임자 처벌과 예방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미대사관 인근에서 한미행정협정(SOFA)의 개정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낭독했다. 인터넷기자ㆍ한국언론인 선언에는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제57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와 여중생 사망사건 항의집회 등 집회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잇따라 열렸다. 일제강제연행 한국생존자협회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갖고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 중단 및 강제연행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은 아직도 과거 만행에 대한 반성은 커녕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식참배 등 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일본은 진정한 한일 동반자관계를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 받았다고 전하고, "주샤오화의 실책은 심각한 정도이며 범죄 수법도 아주 악랄하다"고 논평했다. 주 전 회장은 99년 7월 비리 혐의로 홍콩내 중자(中資)기업(일명 레드칩)의 대명사였던 광다(光大)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또 이듬해 5월 리푸상(李福祥) 국가외환관리국장(차관급)이 입원중이던 병원에서 투신 자살하자 국가외환국장 재직기간(93-95년)중 경제범죄에 연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다. 주 전 회장의 출당 조치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 앵커리지 관제탑은 이 비행기에 암호를 사용해 공중납치 당했는 지를 질문했으나 조종사들은 관제탑을 안심시키는 답변 대신 공중납치당했다는 암호인 `7500'으로답신을 보내 문제가 발생했다. 비행기는 관제탑의 지시로 캐나다 유콘주(州)의 주도(州都)인 화이트호스에 오후 2시54분에 안착했으며 당국이 조종사를 연행해 신문한 뒤에야 이 비행기가 공중납치 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명확히 밝혀졌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

연합뉴스 | 2002.08.14 00:00

13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남영로터리 해태빌딩 앞에서 한총련 통일선봉대 소속 대학생 250여명이 기습시위를 벌여김모(22.K대3년)씨 등 대학생 8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내려 미8군 총무과 공보실 방향으로 이동중이었으며 이들중 쇠파이프 등을 들고있던 대학생 100여명이 경찰과 충돌,용산경찰서 백모(45)경사가 다리에 중상을 입는 등 경찰 4명과 대학생 1명이 다쳐인근 병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8.14 00:00

... "3달러를 더 내라"고 요구하자 주점 앞길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이씨의 얼굴 등을 때려 타박상을 입혔다. 주인 이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토니 상병 등을 인근 동연파출소로데려가 1차 조사를 마친뒤 의정부경찰서로 연행, 10일 오전 4시께 구금인수증을 받고 미군 헌병대에 이들의 신병을 인계했다. 폭행을 당한 이씨 가족과 주점 주변 상인 10여명은 파출소로 찾아와 "진상을 밝힐때까지 미군측에 신병을 넘기지 말라"고 요구하며 1시간동안 항의를 벌이다 ...

연합뉴스 | 2002.08.10 00:00

... 해산했다. 투표권을 행사하려는 한 유권자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대의원을 체포해야 하는 경찰간 이날 대결은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윤석씨는 "수배 신분이지만 국민의 신성한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연행당할 것을 각오하고 투표소로 간 것"이라며 "투표를 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투표권을 가진 사람의 투표 행위를 막을 수 없지만 수배자를 체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혼자 투표장에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미군들은 이들의 행동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으며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 3시간 만인 오전 9시께 미군 훈련이 재개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14명을 연행, 조사하고 있다. 미군은 이날 문산 선유리 부대를 떠나 적성면 자장리 다그마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한편 미 2사단은 3∼10일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 적성면 무건리 등 미군 훈련장에서 탱크, 궤도차량, 항공기 등을 동원,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 알코올 농도 0.137% 상태에서경북 84고6371호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하다 이날 새벽 1시2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충혼탑 앞길에서 경찰에 적발되자 단속 중이던 남부경찰서 소속 도모(36)경장등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다. 이씨 등은 또 경찰서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이 경찰서 소속 이모(21)의경의 어깨와 머리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

연합뉴스 | 2002.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