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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오는 8월1일 계열사인 진로위스키를 1대 0. 66872주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 15일 진로는 양사가 이날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진로위스키 주식 1주 당 진로주식 0.66872주씩을 교부키로 했다는 공시와함께 증권감독원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했다. 양사가 합병하면 진로의 자본금은 4백57억원에서 4백78억원으로 늘어 나게 된다. 진호위스키는 자본금 30억원의 위스키 제조업체로 지난해 2백61억원의 매출액에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

한국경제 | 1994.03.15 00:00

보해양조가 일본에 "비단"소주를 수출했다. 보해양조는 일본의 종합주류메이커인 닛까위스키에 비단소주 52만병 (48컨테이너분. 60만달러)을 수출, 3월 중순부터 일본시장에서 본격 시판된다고 15일 밝혔다. 비단은 곡물주정 1백%에 알콜도수 25%의 희석식 소주이며 용량은 7백 ml이다. 보해양조는 닛까위스키와 지난 89년부터 제휴관계를 맺어 계열사인 보해통상을 통해 닛까위스키제품을 수입 판매해왔으며 91년에는 일반 증류주위스키인 "택시"를 ...

한국경제 | 1994.03.15 00:00

... 40대 남자의 경우 사회적 활동범위가 넓고 그에 따른 책임 감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분석했다. 즐겨 마시는 술의 종류로 전체 음주자의 68%가 맥주를 꼽았고 소주 27% , 청주 2%, 위스키 1% 등의 순으로 대답했고 성별로는 여자의 87%가 맥주 를, 8%가 소주를 선호한 반면 남자는 58%가 맥주를, 37%가 소주를 좋아한 다고 답했다. 술을 마실 때 몇차에서 끝나는가를 묻는 물음에는 1차로 끝내는 비율이 전체의 ...

한국경제 | 1994.03.07 00:00

... 교재로 펴낸 이 책자를 통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던 시대에는 고객이 봉이였으나 이제는 고객은 봉이 아니라 선택권을 휘둘러 자신에게 영합하지 않는 공급자(기업)를 죽여 버리는 폭군이라고 잘라 말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굳이 위스키이어야 할 이유도,반드시 맥주이어야 할 이유도 없으며 자신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가장 좋아하는 것과 자기에게 만족을 주는 것,1등인 것만을 선택하는 특성이 있다. 고객은 1등 제품을 2개 사고 2등 제품을 1개 사주지 않으며 외제건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벗,다음에는 적이 된다"는 말이 있게는가. 술의 양선성에는 불구하고 음주량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 지난해 전체 음주량이 92년보다 줄어들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렇게 볼수만은 없는 것 같다. 도수가 낮은 막걸리와 맥주의 소비량이 줄어든 대신에 소주와 위스키등 독주의 음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육식생활 패턴으로 전환된 결과인지,술중독인구의 증가 탓인지 그 이유가 자못 궁금하다.

한국경제 | 1994.02.16 00:00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많이 마시는 쪽으로 국내 술소비문화가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작년 한햇동안 마신 술은 1인당 맥주 69.2병, 소주 47.6병, 막걸리 10병, 위스키 0.7병등 1백27.5병으로 92년의 130/2병보 다 2.7병이 줄어들었으나 소주 위스키등 독한 술을 소비량이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출고량은 1백52만4천7백19㎘로 가 정용 보통크기인 5백㎖로 환산하면 1인당(93년인구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발길이 줄을 이으면서 우리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만으로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류업계 = 명절분위기에 맞는 문배주 안동소주등 전통주류들이 불티 나게 팔려나간 것을 비롯 주류세트는 대체로 전년보다 매기가 좋았다. 특히 위스키의 경우 연초 주세인하를 기다려 백화점등이 지난해말 재고를 소진하면서 물량을 확보해놓지 않았다가 이번에 수요가 몰리는 바람에 일단 선물세트출고가 크게 늘어난 형편. 두산그룹의 경우 작년보다 무려 1백25% 늘어난 18만세트의 위스키를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피울만큼 담배를 좋아하는 편이며 된장찌개와 중국음식을 즐겨 든다. 지난88년 리비아2단계 공사 수주를 위해 중동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술을 끊었다. 부득이한 경우 양주1~2잔정도 마신다. 정세영회장은 마주앙을 즐겨 마시나 주량은 위스키 3잔정도. 담배는 50세를 전후하여 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리는 음식은 없고 생선류를 자주 드는데 식사를 빨리하는 편이라고. 외국손님을 접대할때는 호텔롯데 메트로폴리탄클럽에 자주 간다. 구자경회장은 한식을 자주 들며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서구 의식인 성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서 울시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초컬릿중 "위스키초컬릿"이 나돌자 부모들이 백화점측에 항의소동. 이 소동은 서울명동 롯데백화점등 시내 백화점과 각 제과점에서 지난달 말 부터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내놓은 초컬릿중 와인,위스키,꼬냑,브랜드,럼 등 양주맛이 나는 초컬릿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나돌고 있기때문. 백화점들은 이에 대해 "80년대 말부터 외국 수입산중 실제로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반박했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의 장희윤 표시경품과장은 "비교광고의 경우 자신 에게 유리한 사실만을 부각시키거나 허위로 타사제품을 비방하면 안된다 "면서 "조선의 소명자료를 받아 최종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국내 위스키도매상들의 미국 방문계획은 동양이 진로로부터 선심성 해외여행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는 경우이다. 진로는 동양이 위스키 합자사인 캐나다 시그램사의 초청형식으로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위스키도매상 3백~4백명을 데리고 미국 주류 유통시장 ...

한국경제 | 1994.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