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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對중국 원유 공급 확대 방침 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아시아.태평양 기업인들이 시베리아 동부지역의 원유.가스전 개발에 투자해줄 것을 촉구하고중국에 대한 원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CEO 정상회담'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액화천연가스(LNG)공장을 2007년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 공장과 현 시베리아 횡단도로는 APEC회원국들에 새로운 에너지원(源)과 수송로 역할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ECN 시황] (20일) 강보합 마감

      20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정규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며 0.29% 오르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거래소 종목 중에는 태평양산업이 30주 거래로 4.95%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흥캅셀 삼영전자 등도 소폭 거래로 각각 3.10%,2.41% 올랐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는 정규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리드코프가 3.19% 상승했다. 피케이엘과 인터플렉스 인탑스 태산엘시디 등도 강세였다.

      한국경제 | 2003.10.20 00:00

    • 파월 "北 핵 포기시 안전보장 방안 모색중"

      ...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북한이 핵계획 포기를 증명할 수 있다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북안전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낮 방콕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정상회담' 기조연설이 끝난 후 북핵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밝혔다. 파월 장관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을 통한 '적절한 방식'으로 핵 계획 포기를 증명할 수 있다면 미국은 북핵 6자회담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파월 "이라크 재건비용 최대 확보"

      ... 안보리의 새 이라크 결의 채택이 "거액의 자금이나 대규모 추가파병을 촉발하진 않겠지만 군대나 돈으로 기여코자 생각하는 나라들에게는 그렇게할 더욱 확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현재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참석차 방콕을 방문중이다. 파월 장관은 또 "우리는 얻을 수 있는 한 많은 돈을 모금할 것이며 나는 이번결의가 채택되기전에는 그럴 용의가 없었을지도 모를 일부 국가들에게 (자금을) 제공할 용기를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아.태 지역 FTA 짝짓기 본격화

      세계무역기구(WTO) 주도의 다자간 자유무역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시장에서살아남기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짝짓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WTO 협상 타결 전망이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의견대립 심화로 불투명해지면서 양자간 합의를 통해 통상과 교역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려는 나라들이 늘고 있는것이다.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중인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19일태국과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적자 원인은 오만함과 자기만족".. 마쓰시타 사장

      ... 3월말 결산에서 적자를 기록했던 요인중 하나로 "사내에 (마쓰시타는) 망하지않는다는 오만함과 자기만족이 만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일 도쿄(東京)에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미 스탠퍼드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등의 주최로 열린 제5회 닛케이포럼 `세계경영자회의' 강연에서이같이 밝혔다. 현재 `파괴와 창조'를 슬로건으로 경영혁신에 매진하고 있는 마쓰시타는 지난세기에 성공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부터 뜯어고치기 시작하면서 지난 3월말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APEC 21개 회원국, 오늘 방콕서 정상회의 개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은20일 1차 정상회의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다자간 협상 조속재개 방안과 테러퇴치공조 확대 등 역내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지난 달 멕시코 칸쿤 WTO 각료회의에서 합의안 채택에 실패한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조속 재개를 통한 `다자간 무역회담' 소생방안 도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정상들은 아울러 양자, 혹은 지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산 추세가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후진타오, "北 일본인 납치는 북-일 양자 문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는 북.일 두 나라 사이의 문제로 양자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태국방콕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밝혔다. 쿵취앤(孔泉) 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후 주석은 처음엔 이것이 역사적문제라면서 일본인 희생자에 대한 연민과 그들의 고초에 대한 이해를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파월, "對北 안전보장 공동성명 검토"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9일 미국이 북핵 문제에 관한 6자회담에서 북한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 참석차 방콕을 방문중인 파월 장관은 이날폭스뉴스와의 TV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개발 포기 대가로 6개국이 이같은 성명에 서명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분명히, 그것은 검토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라고말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미국은 북한이 요구하고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고이즈미, APEC 정상들에 "北 납치 사건 관심" 요청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0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각국 정상들을 상대로 북핵 문제외에 북한의 일본국민 납치 사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개막된 21개국 정상회의와 별도로 가진 러, 중, 한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일본은 핵무기 뿐 아니라 납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제,"이는 일본에게는 특별한 것이자 묵살할 수 없는 인권문제"라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

      연합뉴스 | 2003.10.20 00:00